군대서 처음 암걸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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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까 진짜 더 암걸려서 진짜 죽을거같다는 생각드는 일이 많다

비유하자면 그래, 작고 출입구 하나있는 방안에 가둬놓고 계속 괴롭히는 느낌이야

의외인건 이런 격렬하고 고요한 표출할수 없는 감정의 타오름을 유일하게 가족에게서만 느끼게 될줄은 몰랐다는 거지

가족의 족은 족쇄의 족과 같은 한자일까?

일상적이고 평범한 배려가 없는 사이라는건 

참을수없는 고통과 무한한 인내를 강요하는 지옥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

사후의 지옥에 이보다 더한 지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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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님의 댓글

  • 익명 …
  • 작성일
그러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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