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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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의 자작시입니다.



어느날 내가 이별이라는 작은 문턱 앞에 서게 되었을 때

난 당신을 생각할 것입니다.

나에게 믿음과 사랑을 심어준 당신을 말입니다.

서로에 대해 아는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주고간 작은 행복은

이별앞에 서게 될 나를 두렵지 않게 해줄 것입니다.

당신에게 더 많은 것을 주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난 조용히 헤어질 수 있을것 입니다.

지금도 같은 하늘아래 그리고,

내가 딛고 있는 이땅위에 있는 당신을

난 그리워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당신을 내 마음으로 사랑했기에

이제 우리가 만든 아름다운 약속인 믿음을

이제 당신의 마음에 접어두고 가겠습니다.

날 잊지 말아 주십시요!

언젠가 다시 찾아올 사랑 앞에서도...

이 사랑을 잊지 못해 아파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세상에 나같은 존재가 있었다고만

생각해 주십시요!

나같은 모습의 사람이 아닌 다른 모습일지라도,,,

그 사람을 사랑해주기를

나는 진정으로 바랄뿐입니다.

저에게 믿음을 준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날 사랑해주웠던 당신....

비록 지금은 헤어지지만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주셨음을...



민수의 글입니다. 좀 처량맞죠!

그렇다고 욕하지 마시고 그냥 읽어주세요!

이렇게 후회하지 않을 사랑을 민수는 할겁니다.

응원해 주세요! 아직 날 사랑해 줄사람은 없지만....

그 사람이 날 사랑해 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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