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들어온 백일장...

방학은 사실상 했지만 아직도 시험은 남았다
그러나 다소 여유롭기 때문에 이반씨티를 다시 찾았다...
여전히 그대로다
각종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얽히고 설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올리고 비방도 하고
그래서 내가 이반씨티를 떠날 수 없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나는 혁기님처럼
이반씨티가 사람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판단할 수 없다
다만 이것만은 사실이다
이반씨티도 어느 사회적 집단 모ㅈ 지 않게
다른 사람들 경계하고
개인주의적이고 다소 속물적이며 세속적이다
세속적인 모습속에 인간미는 없는거 같다
일부를 제외하고
하지만 이것만으로 사람냄새가 안나니까 떠날 생각은 없다
또 사람냄새 안나서 결코 상종 못할 싸이트라고 판단하기도 그렇다
어느 집단이나 그런거니까...
또 그게 세상을 살아가는 생리이자 방법론이라고 배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