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을 짓고 싶다 ( 이제 머물고 싶네요 그 대 맘 속에서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랑의 집을 짓고 싶다



사랑은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가 아니라

흰 눈 내리는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낸

앙상한 나무가지의 파르스름 떨리는 전율

그 겨울의 끝에서 저물것 만 같았던

암담한 내 사랑



하루 하루 가슴이 타들어 가는

그 잿 빛 그리움으로

절망으로 내 비춰졌던 젊음을 견뎌내었던

나의 착한 마음아

나는 마침내 사랑하는 이를 얻었네

세상엔 수 많은 이들이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지만

진정 내가 사랑하는

이는 세상에 단 하나



그의 마음에

내 평생 사랑의 집을 짓고 싶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