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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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고 싶었는데...그는 그냥 잠을 이루었지...
난 새벽이 올때까지....뜬눈으로 그를 보고 또 바라봤어....
너무도 사랑스러웠어...너무도 행복했어.....
새벽이 오는게 너무나 아쉬웠지..계속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하고 생각했어...
그의 눈감은 모습을 보며...난 이사람을 위해
모든걸 바쳐도 좋다고 생각했어...
솔직히 애널을 해본적 없는 나지만..
그에겐 해주고 싶었어...하지만 그는 강제로 하려고
하지 않았었지...다행이었어..그의 성기는
내가 입에 넣기에도 벅찰정도로 너무 컷었으니까..
너무도 서투른 아무런 준비없던
나의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갔어..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너무도 빨리 찾아온
나의 떨리는 첫경험...
다음날...그는 날 버스 타는곳 까지 바래다 주었지
푹..쉬라는 나에 말에...
"글쎄...몰라.. 푹쉴수 있을까?"
라는 의문의 말을 던지고 가버린...그...
그날 밤 부터...뒤척이며..
계속 그의 생각만 머리에 맴돌았었지...
지금 그는 뭘할까? 혹시 내생각 조금이나 해줄까?..
그리움에 전화하면...역시 다른사람과 있던..그..
수많은 메일을 보내도 답장도 안주던그...
그런 그를 잊지 못해..내리는 빗속에 얼마나
울었던지...
일주일뒤...난 용기를 내어 전화했어...
"제가 부담스러우세요...??"
그의 한마디...
"으.....응...조금..."
난 떨리는 손으로 멍하니 전화를 끊었지..
난 실성한 사람처럼 울기만 했지...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유행가 가사가 꼭 내얘기 같았지..
이현우에 "헤어진 다음날"을 듣고 얼마나 울었던지..
그렇게 잊자고 다짐을 하고도 몇달 만에 한번씩 주던
그의 답장을 잊지 못해....
가끔 전화하면 받아주던 그가 혹시 다시 한번
만나 줄까...그...그..놈에 기대 땜에..
매일 멜을 보내고....그냥 편한 동생으로 알게해달라고
부탁도 하고....그리고...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그의 말을 듣고 가슴아파..혼자 울기도 하고...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만나줄 그를 생각하며
또 다시 웃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라는 그의 말에
다른사람도 만나 보았지만 난 아무런 느낌조차 받지 못하고
모두 헤어지고 말았지....
두번째 만난 형은...무척 고상했어...
대학교도 상당히 좋은데를 나왔구...
뭐랄까...
평범하게 힘들게 살아온 나랑은 격이 맞지 않는다고나 할까?
나랑은 맞지 않은것 같았어....
그 형과..내 사랑 그형과 자꾸만 비교가 되었어..
너무도 착하고 자상했던 그와는 전혀 다른 차가웠던 그사람
난 얼마 연락하지도 못하고 헤어졌지...
그리고...한참...흘러...작년 겨울이 왔어...
여전히 첫사랑 그형은 날 피하기만 했었지..
그리고 외로움에 남긴 나의 연락처를 보고 연락이 온
두번째 남자는..

내일.......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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