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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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써 며칠째...
비슷한 스케줄이지만 나보다 꼭 한개의 스케줄이 있는 그가
어두운 얼굴로 검은색 뉴그랜저에 몸을 실을때마다
제길...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나는
고개를 숙인채 숙소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한시간...두시간...
세시간이 지나
절룩 거리며 방문을 여는 그 어두운 표정을 외면하려고
일부러 자는 척을 한다.
젠장...
그가 그렇게 들어오는 날이면
한숨도 잘 수 없다는 걸..
벽시계의 초침소리조차 거슬리는 걸...
-2-
아침 일찍 일어난 아니..꼬박 새운 나는
역시 한 숨도 제대로 잘 수 없는 그의 창백한 얼굴을 보면서
알면서도 모르는척 묻는다.
"감기 걸린거야? 얼굴이 안좋아."
"................"
바쁜 하루가 시작되고
한 숨도 눈 붙이지 못한 그가 결국엔 휘청거린다.
"어...왜이래?? 어......"
그가 왜 그런지 알만한 녀석들이 그를 부축하고 병원으로 떠났다.
"뭐?? 어.. 알았어..대충 처방전 받아 나와..어...글쎄..한 며칠은 쉬게 해야지..
그래..아..그색히~ 애를 그지경으로 만들어 그래.
뭐 할 수 없지..내일하고 내일모레면 한 500만원 손해 나겠구먼..
스케줄이야 한명만 내보내지 뭐..
"뭐래요? 괜찮데요? 어디가 아픈 거래요?"
"그냥 과로야.."
"혼자 나가는 스케줄은 보내지 마세요. 다음부터는...."
"넌 그냥 모른척 하면 돼는 거야. 어차피 이 세계 너도 잘 알겠지만
다들 이렇게 크는 거 아니야? 입다물고 모른척해.."
"시발....내보내지 말라면 내보내지 말란 말이야.. 알아들엇~~~"
벌써 며칠째...
비슷한 스케줄이지만 나보다 꼭 한개의 스케줄이 있는 그가
어두운 얼굴로 검은색 뉴그랜저에 몸을 실을때마다
제길...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나는
고개를 숙인채 숙소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한시간...두시간...
세시간이 지나
절룩 거리며 방문을 여는 그 어두운 표정을 외면하려고
일부러 자는 척을 한다.
젠장...
그가 그렇게 들어오는 날이면
한숨도 잘 수 없다는 걸..
벽시계의 초침소리조차 거슬리는 걸...
-2-
아침 일찍 일어난 아니..꼬박 새운 나는
역시 한 숨도 제대로 잘 수 없는 그의 창백한 얼굴을 보면서
알면서도 모르는척 묻는다.
"감기 걸린거야? 얼굴이 안좋아."
"................"
바쁜 하루가 시작되고
한 숨도 눈 붙이지 못한 그가 결국엔 휘청거린다.
"어...왜이래?? 어......"
그가 왜 그런지 알만한 녀석들이 그를 부축하고 병원으로 떠났다.
"뭐?? 어.. 알았어..대충 처방전 받아 나와..어...글쎄..한 며칠은 쉬게 해야지..
그래..아..그색히~ 애를 그지경으로 만들어 그래.
뭐 할 수 없지..내일하고 내일모레면 한 500만원 손해 나겠구먼..
스케줄이야 한명만 내보내지 뭐..
"뭐래요? 괜찮데요? 어디가 아픈 거래요?"
"그냥 과로야.."
"혼자 나가는 스케줄은 보내지 마세요. 다음부터는...."
"넌 그냥 모른척 하면 돼는 거야. 어차피 이 세계 너도 잘 알겠지만
다들 이렇게 크는 거 아니야? 입다물고 모른척해.."
"시발....내보내지 말라면 내보내지 말란 말이야.. 알아들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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