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파이날

Y, H, A 이 세사람에게 그 해는 너무나 힘든 해였습니다.

하지만......인간의 생의 의지는 정말로 강하지요.....
또한 우리에겐 망각이라는 선물도 있구요.....

그리하여....
6개월 남짓 지난 지금

H는 독일 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Y 역시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구요......




A양은 시간의 치료를 받아 지금은 조용히 다른 남자와 교제를 시작했다는데요....
잘은 알 수 없지만.....하하.....



<에필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 없었죠....헤헤.....
능력이 부족한데 꼭 쓰고 싶었어요.....

실화라고 했는데.....
정말로 실화죠......
작가와 세 인물은 어떤 사이일까요.....
그건 독자분들의 상상에 맡기구요....

아쉽게도 H와 Y는 서로 연락을 안하고 지낸답니다.....
그냥 학교에서 잠깐씩 얼굴을 마주칠 뿐이죠.....

순수함을 잃지 않는 여러분 되시길.......

유석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