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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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에서
그녀를 처음 본순간 나는 아무느낌없이
그냥 여느 여자들을 만나는 것처럼
그냥 그렇게 몇마디 하고 말았다.
하지만 나는 요즘 무엇을 하든 그녀
생각에 멍해지곤 한다.
흔히 사람들은 사랑으로 인한 그림움의
아픔이나 헤어짐의 슬픈 아픔들과 삶에대한
괴로움을 잊기위해 진통제를 맞는다.....
나 또한 언제 부턴가 그리움의 아픔을
잊기 위해 진통제를 맞는다.
처음엔 아주 조금......
진통제가 내몸에 조금씩 익숙해지는걸 느끼며
진통제의 양을 높인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러나 그리움이 병이 되어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녀도 내가 그녀를
그리워 하는 것처럼 다른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진통제를 맞고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수
없음에 내 마음의 아픔은 더한 것이다..
그로인해 나는 오늘도 진통제를 맞는 것이다.
오늘은 진통제 다섯병....
그래야 내 마음의 아픔을 달래줄수 있을거 같다.
친구 시인데 넘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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