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려 감기.......집 술 반 이.......(01).......계세 의 들 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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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룸으 문을 열고 나오면서 나는 형님의 일기장 일 부분을 생각했다.
x월 x일
정말 神이 존재 하시는 걸까..
우리는 왜 이렇게 슬픈 운명을 타고 났을까?
왜?
왜?
남들 눈을 피해서 컴퓨터의 사이트를 뒤적이면서 자위를 하고....
왜 남들 처럼 떳떳히 팔장을 끼고....쇼핑도 하고....결혼도 하고......
좋은 사람과도 결혼을 하고 싶다...결혼 하고 싶다.....결혼도 하고 싶다...같이 오래오래 살고 싶다......같이 밥먹고....같이 눈 뜨고....같이...살면서.....
사랑의 표현도 마음껏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神은 언제나 기도를 해도 침묵을 하신다.
슬픈 나의 기도에도 침묵으로 일관 하신다.
좋은 일에도 침묵으로 대하시고.....
컴퓨터에서 이반 사이트를 뒤져 봐도...
모두가 천사들 뿐인데....
진정으로 천사들의 일기장을 보아도 모두가 나눔의 아픔들인데....
이반의 세계가 진정으로..여기가 ..神들의 세계\" 인데.....
과연 이렇게 하늘에 계신 신은 우리에게 아픔으로 깨우치려는 것일까...
............................................
그러나 우리의 침묵은 이렇게 계속 된만큼 ....나중에 우리의 힘이 폭발 한다면......
하늘에 계신 신은 우리에게 이런 것을 바라고 계시는 것일까?
.............................................................
.................................................................
나는 계단을 내려 오면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여보세요...?\"
분명히 남자의 교태어린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어딥니까\"
\"여기요...왜요....놀러 오시게요?\"
\"여기는...위치가....\"
.................................................................
저녁 해가 조금 저물고 있었지만....
나는 지하의 허름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문을 열자...구성지게 노래를 하고 있던 남자 하나가 나를 보고...교태 어린 몸짓으로 다가 왔다. 가슴이 섬찟 하였다. ......몸에 소름이 돋혔다.....나는 애써 태연 한척 하면서...
\"술드시러 일찍 오셨네요...아직 선수들이 나오지 않아서.....호호\"
나는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아까 전화 한 사람인데요...\"
\"어머 그러세요....이리 오세요....술 드실래요?\"
주위를 살펴 보니 커텐이 쳐 있고...
조명이 아주 세련 되게 눈이 부시고 있었다.
아주 절묘하다고 해야 하나...
우리의 세계에선 볼수 없는 그런 불빛 이었다.
녀석의 농염스럼 몸짓은 맥주를 가져 오고....과일을 통채로 가져 와서는 나의 앞에서 깍으며 앉았다.
\"저......\"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말씀 하세요..호...\"
\"저.....\"
녀석의 눈에서 기묘한 눈빛이 나의 몸을 훑고 있었다.
징그러운 가시가 나의 몸을 하나 하나 박고 있는것 같았다.
\"에이..스펄.....\" 나는 특유의 말을 나도 모르게 내 뱉고 말았다.
\"어....머...\"
녀석은 깜짝 놀라는 시선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아...미안합니다......사람을 좀 찾고 있는데요....\"
\"누구 .....말입니까\" 녀석이 긴장 하기 시작했다.
\"저...이...전화 번호..누군지 아시면......\" 나는 최대한 공손한 태도로 녀석이 겁을 먹지 않게 말했다.
녀석은 꼭 가스네처럼 나의 손에서 전화 번호를 받더니....고개를 갸우뚱 하였다.
\"왜 애인 이라도 돼세요\" 녀석이 도끼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만 낚구어 채서 한대먹여 주고 싶었다.
사내 새꺄가...몸짓 하고는....
나는 정중하게 아시면 가르쳐 달라고 이야기 했다.
그 녀석은 쪼르르 전화부스로 달려 가더니....친구 인듯한 녀석에게 전화를 했다.
...........................................................
잠시후......
\"이 새꺄 바람 둥이에요..\" 가스네 같은 녀석의 입에서 갑자기 사내같은 음성으로 소리를 질렀다.
도리혀 내가 깜짝 놀랐다.
녀석은 술을 단번에 두 컵을 비우더니...
\"이 새꺄 바람둥이에요......무슨 조직의 끄나풀이라나......이반들의 등을 쳐 먹는 녀석이에요....대학생은 무슨 대학생......한달 여 이반들을 데리고 놀다가 단물 다 빨아 먹고 ...또 다른 놈을 만나고.......무척 나쁜 새꺄예요... 우리들 사이에 소문이 났어요...............................왜 이녀석 찾으 시게요...?...............아마 오늘도 물보러 여기 올거예요....나 원 참...맨날 오는데도 이름을 몰랐네......그런데 싸움을 무지 잘한다고 이야기 들어서 우리도 꼼짝을 못해요.......우리는 잘못 보이면 맞아 죽어요.....\"
............................................................
나는 녀석에게 술을 더 권했다.
녀석은 이제 술이 들어 가자 사내 스러움이 살아 나는듯 했다.
\"저....미안 하지만...이반이....뭔지...\"
나의 말에 녀석은 깔깔 거리고 웃었다.
\"아니 그것도 모르고 여기 오셨어요....?\"
\"..........................................\"
나는 녀석의 입에서 이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아픔 까지고....
그리고 또 슬픔 까지도......
외로움도....
매일 겪는 슬픔도....
지독한 사랑뒤의 아픔 까지도.....
............................................................
\"아낌 없이 주는 나무들....\"
..............................................................
대답이 없는 사랑속에서도....아낌없이 줄줄 아는 나무들......
...............................................................
이 곳도\" 神 들의 세계\"였다.
신들은 베풀기만 하고 무엇을 바라지 않는다......
신들은 침묵 속에서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줄줄 안다.....
그리고 서투른 기도에도.....간절한 기도조차....침묵으로 일관한다...
무어라고 말을 해도.....이반들이 무어라고 말을 해도...신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신은....대답조차 아파하는 이반의 슬픔을 알기에....더욱 침묵으로 계심을.........................
....................................................................
나는 녀석의 말을 들으면서 형님을 생각했다.
비록 큰형님과는 동떨어진 세계에 살고 계시지만.....
참....착하신 분이셨다...
주먹은 쓰실줄 몰랐지만......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 보여줄줄 아시는 분이셨다.
...............................................
어떤 분노함이 가슴을 치고 들었다.
......................................................
\"아.............저 새꺄인가 봐요........\"
훤칠한 키에 옆에는 어떤 어린 남자를 데리고 들어 오고 있었다.
나는 재빨리 동물 적인 본능을 발휘하여....그 녀석을 쳐다 보며 읽고 있었다....
/ 계 속 /
x월 x일
정말 神이 존재 하시는 걸까..
우리는 왜 이렇게 슬픈 운명을 타고 났을까?
왜?
왜?
남들 눈을 피해서 컴퓨터의 사이트를 뒤적이면서 자위를 하고....
왜 남들 처럼 떳떳히 팔장을 끼고....쇼핑도 하고....결혼도 하고......
좋은 사람과도 결혼을 하고 싶다...결혼 하고 싶다.....결혼도 하고 싶다...같이 오래오래 살고 싶다......같이 밥먹고....같이 눈 뜨고....같이...살면서.....
사랑의 표현도 마음껏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神은 언제나 기도를 해도 침묵을 하신다.
슬픈 나의 기도에도 침묵으로 일관 하신다.
좋은 일에도 침묵으로 대하시고.....
컴퓨터에서 이반 사이트를 뒤져 봐도...
모두가 천사들 뿐인데....
진정으로 천사들의 일기장을 보아도 모두가 나눔의 아픔들인데....
이반의 세계가 진정으로..여기가 ..神들의 세계\" 인데.....
과연 이렇게 하늘에 계신 신은 우리에게 아픔으로 깨우치려는 것일까...
............................................
그러나 우리의 침묵은 이렇게 계속 된만큼 ....나중에 우리의 힘이 폭발 한다면......
하늘에 계신 신은 우리에게 이런 것을 바라고 계시는 것일까?
.............................................................
.................................................................
나는 계단을 내려 오면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여보세요...?\"
분명히 남자의 교태어린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어딥니까\"
\"여기요...왜요....놀러 오시게요?\"
\"여기는...위치가....\"
.................................................................
저녁 해가 조금 저물고 있었지만....
나는 지하의 허름한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문을 열자...구성지게 노래를 하고 있던 남자 하나가 나를 보고...교태 어린 몸짓으로 다가 왔다. 가슴이 섬찟 하였다. ......몸에 소름이 돋혔다.....나는 애써 태연 한척 하면서...
\"술드시러 일찍 오셨네요...아직 선수들이 나오지 않아서.....호호\"
나는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아까 전화 한 사람인데요...\"
\"어머 그러세요....이리 오세요....술 드실래요?\"
주위를 살펴 보니 커텐이 쳐 있고...
조명이 아주 세련 되게 눈이 부시고 있었다.
아주 절묘하다고 해야 하나...
우리의 세계에선 볼수 없는 그런 불빛 이었다.
녀석의 농염스럼 몸짓은 맥주를 가져 오고....과일을 통채로 가져 와서는 나의 앞에서 깍으며 앉았다.
\"저......\"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말씀 하세요..호...\"
\"저.....\"
녀석의 눈에서 기묘한 눈빛이 나의 몸을 훑고 있었다.
징그러운 가시가 나의 몸을 하나 하나 박고 있는것 같았다.
\"에이..스펄.....\" 나는 특유의 말을 나도 모르게 내 뱉고 말았다.
\"어....머...\"
녀석은 깜짝 놀라는 시선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아...미안합니다......사람을 좀 찾고 있는데요....\"
\"누구 .....말입니까\" 녀석이 긴장 하기 시작했다.
\"저...이...전화 번호..누군지 아시면......\" 나는 최대한 공손한 태도로 녀석이 겁을 먹지 않게 말했다.
녀석은 꼭 가스네처럼 나의 손에서 전화 번호를 받더니....고개를 갸우뚱 하였다.
\"왜 애인 이라도 돼세요\" 녀석이 도끼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만 낚구어 채서 한대먹여 주고 싶었다.
사내 새꺄가...몸짓 하고는....
나는 정중하게 아시면 가르쳐 달라고 이야기 했다.
그 녀석은 쪼르르 전화부스로 달려 가더니....친구 인듯한 녀석에게 전화를 했다.
...........................................................
잠시후......
\"이 새꺄 바람 둥이에요..\" 가스네 같은 녀석의 입에서 갑자기 사내같은 음성으로 소리를 질렀다.
도리혀 내가 깜짝 놀랐다.
녀석은 술을 단번에 두 컵을 비우더니...
\"이 새꺄 바람둥이에요......무슨 조직의 끄나풀이라나......이반들의 등을 쳐 먹는 녀석이에요....대학생은 무슨 대학생......한달 여 이반들을 데리고 놀다가 단물 다 빨아 먹고 ...또 다른 놈을 만나고.......무척 나쁜 새꺄예요... 우리들 사이에 소문이 났어요...............................왜 이녀석 찾으 시게요...?...............아마 오늘도 물보러 여기 올거예요....나 원 참...맨날 오는데도 이름을 몰랐네......그런데 싸움을 무지 잘한다고 이야기 들어서 우리도 꼼짝을 못해요.......우리는 잘못 보이면 맞아 죽어요.....\"
............................................................
나는 녀석에게 술을 더 권했다.
녀석은 이제 술이 들어 가자 사내 스러움이 살아 나는듯 했다.
\"저....미안 하지만...이반이....뭔지...\"
나의 말에 녀석은 깔깔 거리고 웃었다.
\"아니 그것도 모르고 여기 오셨어요....?\"
\"..........................................\"
나는 녀석의 입에서 이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아픔 까지고....
그리고 또 슬픔 까지도......
외로움도....
매일 겪는 슬픔도....
지독한 사랑뒤의 아픔 까지도.....
............................................................
\"아낌 없이 주는 나무들....\"
..............................................................
대답이 없는 사랑속에서도....아낌없이 줄줄 아는 나무들......
...............................................................
이 곳도\" 神 들의 세계\"였다.
신들은 베풀기만 하고 무엇을 바라지 않는다......
신들은 침묵 속에서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줄줄 안다.....
그리고 서투른 기도에도.....간절한 기도조차....침묵으로 일관한다...
무어라고 말을 해도.....이반들이 무어라고 말을 해도...신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신은....대답조차 아파하는 이반의 슬픔을 알기에....더욱 침묵으로 계심을.........................
....................................................................
나는 녀석의 말을 들으면서 형님을 생각했다.
비록 큰형님과는 동떨어진 세계에 살고 계시지만.....
참....착하신 분이셨다...
주먹은 쓰실줄 몰랐지만......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 보여줄줄 아시는 분이셨다.
...............................................
어떤 분노함이 가슴을 치고 들었다.
......................................................
\"아.............저 새꺄인가 봐요........\"
훤칠한 키에 옆에는 어떤 어린 남자를 데리고 들어 오고 있었다.
나는 재빨리 동물 적인 본능을 발휘하여....그 녀석을 쳐다 보며 읽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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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밤늦은 시간에도 수고 해주셔서 무지감사드려요 ^^또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