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살면서 누군가를 미워하며 살지말자..
그렇게 다짐했었습니다..
웃으면서.. 살기도 힘든세상에...
미워하면서.. 살면..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지 않냐...
그랬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내가..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미워해보기도 처음이였습니다..

일부러.. 그 사람... 마음아프라고
아픈말만 골라했습니다.....
그 사람은.. 그렇게 맘아픈게 오히려.. 더 당연한거라..
그렇게..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난.. 웃었습니다....

.. 그런나를 보면서...
참.. 사람마음 변하는 거 ...
정말. 한순간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라는 말은....
결코 허공에 뜬 얘기가 아니라..
모두.. 경험에서 나온말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젠... 돌리려 해도.. 돌릴수 없을 만큼..
와버렸습니다..
나도... 그 사람도...
너무 많은 강을 건너서..
다시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밉다밉다.. 보기싫다.. 보기싫다..
그랬더니....
한켠엔.. 그 마음이 아닌데도.. 미운마음이..
그 좋은 마음을 다 덮어버렸습니다...

내마음이.. 내마음이 아닙니다...

아마도...
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살면서..
순간순간.. 잊겠지만..
또 순간순간 생각날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후회해도 늦을일을..
이미 등을 보여서.. 돌아설수 없습니다..

그런 내모습이 웃음이 납니다.

예전엔.. 화나면 ..
좋은 모습들을 떠올려보았는데..
이젠.. 그 좋은모습.. 기억들이.
언제적이였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그사람..그리고.. 내가..
등을 보이고 있는 모습밖엔..
떠올리수 없습니다..

다신 그러지 말자고 다짐해봅니다..
이번.. 이 만남은..
처음.. 소중함으로 다가와.
오래기억될것 같은.. 향기를..
뿜더니...
아닌가 봅니다...

아직..많은 ..끈이 모자란가 봅니다...
...
문득... 오랜옛날에.. 원수가 아니였을까도 ..
생각해 봅니다..
...
..

행복하라 말해보겠습니다...
마음으로만.. 말해보겠습니다...
그 사람.. 정면으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
뒷모습에.. 행복하라.. 마음속으로.. 새겨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