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천생연분 96-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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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입니당..쿠쿠 천생연분 사랑해 주셔서 감사 하구여...
낼 부터는 새로운 소설 올릴께여 ^-6 거럼 좋은 하루 보내세여 ^-^

이정은 오늘도 초조히..진우를 기다린다...

아침이 되자....여지 없이 침실로 들어가 진우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역시나 들어오지 않았다...

핸드폰을 해봐도..전화조차 받지 않는다..

전화수화기를 내려놓으며..깊은 한숨을 쉬어보는 그녀였다..

오늘..부산으로 돌아가기로 한날인데...

아마도..진우는 오지 않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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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모래사장에...자신의 차를 세워놓은채..

바닷바람을...쐬고 있는..진우..

처음오는 곳인데..왠지 낮설지 않다...

파란 바다......

진우는....자신의 옷이 젖어오는데도...상관하지 않는듯..

쏠려오는 바닷가로...들어가 보다...

진우위..바지가..젖는다....

몰려오는 파도에......그래도..어디론가 쓸려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진우 : 후~~~~~기분이..이상하군....

다른곳과 다를바 없는 이곳 바닷가의 정경이....진우에게..

이상한....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이유가 무엇일까...????

요즘..언뜻 스치는 희빈의 형상에..간혹 당황을 하는 그였다..

하지만...이번도 마찬가지다..

이곳 바다를 배경으로..스치는 영상이다..

가슴게까지 차오르는 물을 무시하고..그녀와 키스를 하는 자신..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이..그의 신경을 자극하는듯...

희빈의 얼굴을 감싸안은채....깊은 키스를 한다...

진우는..그런..영상에....고개를 내저으며...다시 한마디 한다..

진우 : 미쳤어..박진우...그여잔....아니야...아니라구...

희빈의 영상을 떨쳐버리려....애를 쓰지만..그러면 그럴수록..

그의 머릿속은...그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버리고 만다..

수줍게....눈을 내리깔때....생기는...긴 속눈썹의 그림자..

감정이..풍부히 드러나는..까맣고..큰눈..

한번정도..만져보고픈..욕구를 불러일으키는..하얀 피부...

그리고........자신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던...붉은 입술..

그녀가 이틀후면..약혼을 한다..

완전히..다른 남자의 여자가 되는 것이다..

생각하기도 싫다...

다른 남자가..그녀의 몸에..손을 댄다는 상상만으로도..가슴이 메인다..

그녀의 사랑의 대상이...

그녀의 웃음이...

그녀의 행복이..

자신이..아닌...다른사람이란..생각만으로도....진우는...심장이 타들어간다..

정말로....이래야만 하는거라면....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것을...

그녀의 존재를 몰랐더라면..이리 마음아파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진우는 후회를 하고 있다..

처음..그녀와의 만남에...서...

그녀를 밀어내지 못하고....오히려..꼭..껴안아 버렸던..자신을..

지금..이순간...철저히..후회를 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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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과..저녁식사를 마친..희빈이다..

그가..차로..데려다 준다...

집앞에 도착하자...차에서..내리는 그녀..

그런..희빈을 따라...내리는 태준이다..

태준 : 희빈아...
긴장되지..??

희빈 : 아니야...괜찮아..

태준 : 약혼 같은거 하지말고..바로 결혼식 올릴걸 그랬나..??

희빈 : ........

태준 : 고맙다..!!장희빈!!

태준의 말에..고개를 들며..그를 바라보는 희빈..이다..

희빈 : .....

태준 : 나를 선택해 준거 말이야....
네가..나한테..기회를 준거잖아....너를..공식적으로 사랑할 기회를..

희빈 : 그..렇게..되는건가..???

태준 : 희빈아....

의미없이...태준의 말을 흘려듣는..그녀였다...

그러다...태준이..그녀의이름을 부르자..다시 한번 그의 얼굴을

마주보는 희빈이다..

태준 : 승희....걱정하지마....
그애...내 아이처럼...예뻐할께.....
사랑스러운..아이잖아....

희빈 : 고마워..오빠....
항상..오빠한테..폐만 끼치는거 같아..

태준 : 고맙단 말..하지 말랬지..!!!
난..오히려...너한테..감사해...
줄곧...원해오던..여자에게....사랑한단 말을 당당히 할수 있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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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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