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는 곳에 나도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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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떠나고 싶다
그냥 ...
네가 있는 그곳이면 참 좋겠는데...
벗꽃 흐드러진 공원밴치에 앉아
그렇게 마주 앉아 있어도
난 참 좋겠다
아무런 말 안해도
그저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수 있던 ...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던 ..
그저 함께 호흡하는 숨소리에도
서로의 감정을 읽을수 있었던 ...
멀리 바라보면서도
서로의 기분을 알수 있었던 그래서
그래서 내가 너인것처럼 네가 나인것처럼
느껴지던 그 사랑의 감정이
아주 오래 남아 지금도 그리워지는 이유가
아마도 난 너를 많이 사랑하나 보다
그런거 같다.
네가 있는곳에 나도 있고 싶다
그러면 지금처럼 많이 힘들고
외롭지는 않을텐데...
그럴것 같은데...
그럴것만 같은데...
나만의 생각이 아니길
바라는 내 여린 마음은
떨어지는 작은 꽃잎에도
그저 의미있는 슬픔이 되어...
여지없이 내 볼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눈물은 널 향한 그리움이
너무 커서인것 같다.
어쩌면 좋겠니...
철없는 이 어른 아이의 마음을 ...
어찌하면 좋단말이냐...
널 향한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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