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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보구싶다. 헤어진지도 벌써 일년이 됐네...
우린 너무 안타깝게 헤어졌어. 그치?
형 집에서 형이 이반이란거 들켜서 힘들어 할때
그나마 내가 옆에 있어줬던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옥천 형 아는 동생 집에 같이 있을때도 생각나...
산 오징어에 소주 정말 맛있었지^^
그리고...뜨거운밤.....
그날 난 처음으로 형의 몸속에 내 물건을
넣었지...날 너무도 사랑했던 형은....
아픔도 참은채 소리만...
좀 미얀했지만... 형이 원했던 거기 땜에...
나도 좋았지...
형! 우리 처음 만났던거 기억나?
나하고는 작년 이월달엔가 전화 통화만 계속하다가
형이 봄에 나보구 내려오라구 햇었지?
그치만 난 대전까지 내려갈 용기가 없었어.....
속고 속이는 세상. 형이 못믿어워서가 아닌걸
형두 잘 알고 있엇지...
그사이 형은 애인이 생겼어...나하고 동갑내기
형은 그 애인하고 있었던 일들을
하루걸러 한번씩 통화할때마다 나한테 줄줄~~~다 얘기했지.....
그러던 어느날.....형은 넘 힘들다고 나에게 푸념을 늘어놓기 시작했엇잖아
그 앤이란 넘이 넘 속썩인다고... 뭐 먹으러 가자면 다 싫다고 그러고
결국엔 삽겹살에 소주 마신다고...난 그랬지....그렇게 힘들면 나에게 오라고.
그럴 수 있냐고... 형도 그러고 싶지만...아직은 끝내고 싶지 않다고 형은
말했지... 그러던 어느날.....그 까다로운 놈 뭐 사줄까 메모했던걸 형은
들키고 말았지.....집에서...... 형은 유부남...아이도 둘 있고.....
이반 인걸 늦게 안걸 너무 힘들어 했엇지......부부 관계도 없었고...2-3년동안
그래서 집에선 심심찮게 부부 쌈을 하곤 한다는.....
그러던중 그 메모지를 형 아내에게 들켰잖아...
그래서 옥천에 이틀 갔엇던거고...
나이에 비해서 어려보였던 형...그리고 젊은 사고방식.....
거의 15년 차이지만....난 그런 벽을 느낄 수가 없엇어...
형 차 옆자리에 앉아서 어색함 달래고 잇을때 형은
연신 웃어대며, "진작에 만날껄..." 하면서 날 너무 맘에 들어했지...
그동안 힘들어 하던 형을 생각해서, 나두 잘해주고 싶다는 맘이
싹텃던거야...뭐 먹자고 물어봤을때 난, "전 김밥을 좋아해요..."
그랬었던 거 기억나? 첫날부터 여관 갔던게 좀 걸리긴하지만...
난 내 몸을 형에게 줘서라도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해 주고 싶었어...
전 애인이 형을 힘들게 했다면, 난 정말 형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먹는거 갖고 까다롬도 피우지 않았고, 나 노력 많이 했다.
사실은 나두 꽤 까다로운 편인데, 이상하게도 형 앞에선 그럴 수가 없었지.
첫날....여관에서 소주두병에 닭도리탕 먹으면서, 더워서 팬티바람에...
기억나? 소주 두병 다마시고... 입가심으로 캔맥주 두개씩 또 마시고...
너무 서로를 맘에 들어 해서 그런지... 그다지 취하지도 않았지?
참 기분 좋았어...
같이 욕실에 들어가서 샤워하면서도 형의 그 음흉한 눈빛이 싫지 않앗지....
세면기에 얼굴을 대고 세수를 하려는데, 형이 갑자기 뒤에서 날 안앗지...
난 깜짝 놀라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지만, 형을 좋아하니까 가만히 있었어
비누를 잔뜩 묻힌 형의 물건이 거침없이 내 속으로 밀고 들어 왔을때...
짧은 내 비명소리... 형은 삽입한지 얼마되지않아
사정해버리고 말앗지...귀여운형! 형의 몸놀림. 거친 숨소리 아직도 기억나.
피곤함이 가시지 않은 형의 얼굴. 아침 7시쯤에 일어나 가봐야 한다고
형은 말했었지...
'같이 푹자고 점심도 먹고 그럼 좋을텐데...'
형두 미얀하다고....서울갈때 차비하라고....
2만원을 티비위에 놓고 가는 자상함까지....
이런 사이 이상으로 형에게 정을 느꼈지...
그리고 두번인가 더 만났었지?
대전 빠 한번 가고 두번쨰 만났을때...
그리고 형 이반인거 들켰을때 옥천에 이틀 있었을때...
이렇게 두번더 만나고 울 헤어지게 됐지?
형 직장도 그만두게 되고
형수가...난리 치는 바람에...
그 뒤에서 술만 마시면 세벽 세네시까지
술 주정 한다는 형수얘기를 나한테 했던형...
도와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안타까움에 난 몇칠 잠 못이루고
형 생각만 했었어...
형! 헨드폰도 뻇기고 차도 뻇기고....
그래서 우리 연락이 차츰 뜸해지다가
이젠 영영 만나지 못하는걸까?
나 이반이라는거 깨닫고 형처럼 사랑했던적 없었지...
전엔 욕구를 참지못해, 아니면 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싫지 않아서... 내 이런 사고방식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마저도 형은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형! 어디에 있든지 행복하게 살아...
형하고 안타깝게 헤어진 덕분에 난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도 글고 크리스마스에도
혼자 쓸쓸히 보냈지...
형 생각을 하면서...
아직도 형 목소리가 귀에 생생해...
7개월이 지났지만.....횟수로 1년이 자났구나...
언제 까지고 형 생각 가끔 나겠지.
형도 내 생각하는지...
나 다른욕심 없고. 딱 한번만 보고 목소리 들을 수 있다면 좋겠어...
이런 내맘 아는지 모르는지...
우린 너무 안타깝게 헤어졌어. 그치?
형 집에서 형이 이반이란거 들켜서 힘들어 할때
그나마 내가 옆에 있어줬던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옥천 형 아는 동생 집에 같이 있을때도 생각나...
산 오징어에 소주 정말 맛있었지^^
그리고...뜨거운밤.....
그날 난 처음으로 형의 몸속에 내 물건을
넣었지...날 너무도 사랑했던 형은....
아픔도 참은채 소리만...
좀 미얀했지만... 형이 원했던 거기 땜에...
나도 좋았지...
형! 우리 처음 만났던거 기억나?
나하고는 작년 이월달엔가 전화 통화만 계속하다가
형이 봄에 나보구 내려오라구 햇었지?
그치만 난 대전까지 내려갈 용기가 없었어.....
속고 속이는 세상. 형이 못믿어워서가 아닌걸
형두 잘 알고 있엇지...
그사이 형은 애인이 생겼어...나하고 동갑내기
형은 그 애인하고 있었던 일들을
하루걸러 한번씩 통화할때마다 나한테 줄줄~~~다 얘기했지.....
그러던 어느날.....형은 넘 힘들다고 나에게 푸념을 늘어놓기 시작했엇잖아
그 앤이란 넘이 넘 속썩인다고... 뭐 먹으러 가자면 다 싫다고 그러고
결국엔 삽겹살에 소주 마신다고...난 그랬지....그렇게 힘들면 나에게 오라고.
그럴 수 있냐고... 형도 그러고 싶지만...아직은 끝내고 싶지 않다고 형은
말했지... 그러던 어느날.....그 까다로운 놈 뭐 사줄까 메모했던걸 형은
들키고 말았지.....집에서...... 형은 유부남...아이도 둘 있고.....
이반 인걸 늦게 안걸 너무 힘들어 했엇지......부부 관계도 없었고...2-3년동안
그래서 집에선 심심찮게 부부 쌈을 하곤 한다는.....
그러던중 그 메모지를 형 아내에게 들켰잖아...
그래서 옥천에 이틀 갔엇던거고...
나이에 비해서 어려보였던 형...그리고 젊은 사고방식.....
거의 15년 차이지만....난 그런 벽을 느낄 수가 없엇어...
형 차 옆자리에 앉아서 어색함 달래고 잇을때 형은
연신 웃어대며, "진작에 만날껄..." 하면서 날 너무 맘에 들어했지...
그동안 힘들어 하던 형을 생각해서, 나두 잘해주고 싶다는 맘이
싹텃던거야...뭐 먹자고 물어봤을때 난, "전 김밥을 좋아해요..."
그랬었던 거 기억나? 첫날부터 여관 갔던게 좀 걸리긴하지만...
난 내 몸을 형에게 줘서라도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해 주고 싶었어...
전 애인이 형을 힘들게 했다면, 난 정말 형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먹는거 갖고 까다롬도 피우지 않았고, 나 노력 많이 했다.
사실은 나두 꽤 까다로운 편인데, 이상하게도 형 앞에선 그럴 수가 없었지.
첫날....여관에서 소주두병에 닭도리탕 먹으면서, 더워서 팬티바람에...
기억나? 소주 두병 다마시고... 입가심으로 캔맥주 두개씩 또 마시고...
너무 서로를 맘에 들어 해서 그런지... 그다지 취하지도 않았지?
참 기분 좋았어...
같이 욕실에 들어가서 샤워하면서도 형의 그 음흉한 눈빛이 싫지 않앗지....
세면기에 얼굴을 대고 세수를 하려는데, 형이 갑자기 뒤에서 날 안앗지...
난 깜짝 놀라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지만, 형을 좋아하니까 가만히 있었어
비누를 잔뜩 묻힌 형의 물건이 거침없이 내 속으로 밀고 들어 왔을때...
짧은 내 비명소리... 형은 삽입한지 얼마되지않아
사정해버리고 말앗지...귀여운형! 형의 몸놀림. 거친 숨소리 아직도 기억나.
피곤함이 가시지 않은 형의 얼굴. 아침 7시쯤에 일어나 가봐야 한다고
형은 말했었지...
'같이 푹자고 점심도 먹고 그럼 좋을텐데...'
형두 미얀하다고....서울갈때 차비하라고....
2만원을 티비위에 놓고 가는 자상함까지....
이런 사이 이상으로 형에게 정을 느꼈지...
그리고 두번인가 더 만났었지?
대전 빠 한번 가고 두번쨰 만났을때...
그리고 형 이반인거 들켰을때 옥천에 이틀 있었을때...
이렇게 두번더 만나고 울 헤어지게 됐지?
형 직장도 그만두게 되고
형수가...난리 치는 바람에...
그 뒤에서 술만 마시면 세벽 세네시까지
술 주정 한다는 형수얘기를 나한테 했던형...
도와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안타까움에 난 몇칠 잠 못이루고
형 생각만 했었어...
형! 헨드폰도 뻇기고 차도 뻇기고....
그래서 우리 연락이 차츰 뜸해지다가
이젠 영영 만나지 못하는걸까?
나 이반이라는거 깨닫고 형처럼 사랑했던적 없었지...
전엔 욕구를 참지못해, 아니면 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싫지 않아서... 내 이런 사고방식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마저도 형은 너그러이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형! 어디에 있든지 행복하게 살아...
형하고 안타깝게 헤어진 덕분에 난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도 글고 크리스마스에도
혼자 쓸쓸히 보냈지...
형 생각을 하면서...
아직도 형 목소리가 귀에 생생해...
7개월이 지났지만.....횟수로 1년이 자났구나...
언제 까지고 형 생각 가끔 나겠지.
형도 내 생각하는지...
나 다른욕심 없고. 딱 한번만 보고 목소리 들을 수 있다면 좋겠어...
이런 내맘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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