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년 이반 일기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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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여자와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어울려 보일때...
어제와 그리고 오늘 강원도 강촌으루 교회 중고등부 수련회를 갔다왔다. 교회가 작아 중고등부 다 합쳐서 9명이 갔다왔다. 중 3들이 젤 많았고 그 중 내가 좋아하던 남자 아이두 있었다. 걔의 별명은 막내인데 얘가 첨에 교회왔을 때 나를 힐끔 힐끔 쳐다봤었다. 꼭 내가 맘에 드는 형을 바라보는 때 처럼 ^^;; 구래서 혼자 착각을 했었다. 혹시 얘두... 구랬으면 좋았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닌거 같았다. 구러다 며칠 전에는 막내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구 나랑 얘기 하다 삐진건지 간다는 소리두 안하구 간적이 있었다. 근데 몇시간이 지난 후 난데 없이 나한테 [형 사랑해] 라는 문자가 왔다. 기분? 당연 좋았다. 구래두 신중을 가해야쥐... 왜 일반들두 동성을 동경하구 구러는 경우가 있으니깐 .. [나두 우리 막내 사랑해] 라구 보내구 싶었쥐만 꾹 참구 [왜?] 라구 문자를 보냈다. 구랬더니 [형 사랑한다구] 엄청 혼란스러웠다. 얘가,,, 얘가... 엉아를 놀리는건쥐 아무리 구래두 이런말 나같은 사람한테 하면 위험하다는걸 모르는지...[이유가 먼데?] 라구 무뚝뚝하게 답문보냈더니..[형이 너무 멋있어서] 아주 로케트 타구 날?
튼?지경이었다. 이야~ 나두 내가 글케 원하든 구냥 알구 지내던 아이가 이반이구나 구런 경우가 나에게두 있구나 ~ 구런줄 알았는데 나중에 같이 자구 이야기두 해보구 구래보니 이반은 아닌것 같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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