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군대를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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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암튼..암튼..마지막으로 교안을 검사 받는 날..

제이상병이 아무곳이고 지적을 하면 우리는 그 부분을 줄줄줄 외어야 합격인데..

그 첫타가 케이였던거시야.

케이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첫타가 아니라니 잘 되어찌 모야~

케이넘이 합격을 하든 불합격을 하든.. 그 시간에 나는 좀더 머리를 정리함서

의심나는 곳을 정리할 수 있자나.. 욕하지 말라구.. 세상이란게 다 그런거야~

"입소의식 함 해봐바~"

헉!! 저럴수가!!!! 입소의식이라믄 울 동기들이 젤 자신있는 부분.

왜냐~~ ㅡㅡ; 머든 첫장은 좀.. 서으이껏 외우기 마련이자나..

맨 첫장을 무러볼쭐 아라쓰믄 쉬파... 내가 첫타로 걸려써야 되는건데... 잉~

케이넘.. 의기양양해서 외우더군.

"금일 입소한 장병여러분은 대한의 푸른 제복을 입게된 남아로써~~~"
(좀 해볼래떠니.. 제대한지 4년이나 되서. 다 까무거따..)

흑~ 케이넘.. 교안암기 합격!! 제이상병은 의외로 쉬운것만 케이에게 물어봤어.

케이.. 우 리 동 기 중 에 서 제 일 의 돌 대 가 리 인데.. 운두조치..

글케 쉬운것만 걸리다니..

"다음~ 와이!!"

헛~ 다행이다. 이번에도 내가 아니군~

와이는 몇 군데, 토씨가 틀리긴 했지만 그날따라 제이상병.. 왠 천사표?

몇 군데 틀린곳은 그냥 넘어가드라구.. 그랫 와이도 교안암기 합격!

"다음 꼬기!"

허걱~~ ㅜ.ㅜ 그래~ 쉬파..운이 언제까지 좋겠냐.

젤루 마지막에 걸려쓰믄 하구 바래쮜만 에이~ 이왕 매두 먼저맞으래따구.

그래 하자~ 해!

"눼에~~ 이병 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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