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 있는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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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군인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린다

얼마나 간절하면 이렇게 글을 올릴까....

부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에게 어떻게 다가설수 있는지....

가끔 그와 친해질려고 노력을 한다.

친하긴 친하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날 특별하게 생각안할 수도 있지만.나에겐 특별하지...

가끔 둘이 대화하는 일이 생기면 우리는 왠지 모를 어색함에 빠질때도 있다..잘 알잖아 그런 분

위기...

그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그는 없는 말을 만들어 내려는게 보일때도 있고...

그의 속을 잘 모르겠다..

바램이 있다면 제발 이반이길...

아직은 확실히 모르겠다.

여자에 관심이 별로 없는것같은 그.... 이반들은 잘 알거야

이반들의 공통적인 특성을,... 나도 그 느낌을 잘 알기에.. 그를 주시하고 있어.

지금으로서는 반반이다...

여자얘기는 통 안하고..

우린 언제나 마주치면 서로 웃는다... 물론 고참이지만...내가 관등성명을 대겠지...

괜히 장난스레 그가 내 손을 잡거나 그러면 난 진짜 행복하다

근데 그가 날 보는 눈도 예사롭진 않아보여..내가 보기엔....

나한테 잘생겼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184의 큰 키에 체격이 좋은.... 물론 잘 생겼지...아니 매력적으로 생겼지...

중요한 건 나보다 한 살이 어려...

난 연하는 안 좋아하르 줄 알았는데, 군대라는 곳이 그렇잖아..

나이가 어려도 고참은 짬티나고...형 같고... 그래서 그런거 같지만...

난 그가 무지 사랑스럽다....

지금은 언제나 생각하는것이 둘이 있을 시간이 생기기를....

그렇지만 아쉬운건 분과가 다르기때문에 둘이 있을 일이 별로 없다는 것... 아! 서글프다.

언젠가는 그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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