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하면서 무서웠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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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하면서 무서웠던 썰. 번개 약속 잡고 번개남 집으로 갔는데, 약간 덩치있는 단발 머리남이었음. 아마 예술쪽 하시는 분이 아닌가 했음. 뭐 섹스할 때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하고 그냥 넘어감.

보통 번개할 땐 불 다 꺼놓고 조도 낮춰서 어두컴컴하게 있잖아? 약간 쪼꼬만 무드등하나 켜두고. 근데 이게 좀 미니미한 크기라 서로는 흐릿한 정도로만 보였음. 어쨌든 섹스하러 왔으니까 침대에 누워서 오랄을 받는데 열심히 잘 하시더라고. 느낌 좋았어.

나는 텀이 빨아줄 때, 약간 포상(?) 같은 느낌으로다가 머리 쓰담쓰담 하는 거 자주 하는데, 천정보다가 아래로 고개를 내리니 깜짝 놀랬음. 보통 텀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시커멓고 복실복실한 털뭉치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거임.

아 맞다... 머리... 순간 아차 했음. 뭔가 옛날 주온인가 하는 공포 영화에 나오는 이불속에서 귀신 튀어나오는 장면이 연상된거임. 약간 소름도 돋으면서 느낌은 좋긴한데, 쳐다보긴 무섭고 해서 눈을 질끈 감아버림.

남자 만나는 거 오랜만이라며 좋아하길래, 한참을 정성스럽게 봉사 받는데, 원체 어두운 상황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데 괜히 눈 무서워서 눈 감고 받음.   그러고는 나도 애무 해주고 하다가, 이제는 정자세로 박는데 하필 이분이 얼굴이 하얀편이 신거야.

여전히 어둡고 잘 안보이는 환경에서, 내 밑에 계신 분은 얼굴이 하얗고, 또 머리도 기시고... 뭔가 아까 장면과 느낌이 오버랩되면서 초큼 소름돋기도 하고...  원래 키스하면서 박는거 좋아하는데도, 왠지 못하겠더라... 무서워서... (괜히 쫄보라 죄송...) 그냥 열심히 박기만함.

한참을 받다가 결국엔 못 싸고 끝냄. 미안하다고 하니까, 아니라고 엄청 좋았다고... (아,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ㅠㅠ) 끝나고 씻고 나오는 길, 뭔가 좀 전의 장면이 생각나서 헛웃음이 나오더라.

요는 그 뒤로 어플을 돌려도, 길가다 존잘남을 만나도 긴머게(a.ka.긴 머리 게이)면 짜게 식음... 오늘의 결론. 역시 게이는 짧머가 대세다...(하지만 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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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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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ㄲㅋ 이게 뭐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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