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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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어느덧 3학년도 끝나고 겨울 방학 중인 어느 날이었다.
평소에 집이 멀어 차를 끌고 다니는 정훈이라는 후배가 있었는데
같은 학년이었지만 학비 지원을 받고 졸업 후 군대를 가는
학사제도 지원을 해서 아직 현역인 녀석이었다.
워낙 게임에 빠져있어 평소에도 격투 게임을 매뉴얼만 보고 키를 외울 정도인 놈이었다.
- 형, 오늘 우리 집에 가서 놀래요?
- 어 그럴까?
- 어차피 방학이라 할 것도 없고 날씨도 우중충한데 자취방에서 혼자 있지 말고
따뜻한 우리집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도 하고 놀아요.
가끔씩 주말이면 다른 애들과 녀석의 집에 놀러가곤 했던터라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녀석이 집에 가기 전에 태권도 도장에 들러야 했다.
오랫동안 하기도 했고 군대에서도 어차피 단증이 필요해서 꾸준히 다니고 있었다.
나는 그 녀석이 운동하는 동안 도장 한쪽 옷 갈아입는 곳 입구 쪽에 앉아 구경하며 기다렸다.
하지만 사실 내가 기다리는 사람은 따로 있었다.
정훈이가 운동하는 도장에 몇 번 가서 기다리다 보니 같이 운동하는 애들 중에
눈에 들어오는 애가 있었는데 그날따라 그 아이가 안 보였다.
오늘은 틀렸나보다 실망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조금 늦게 도착했다.
그동안 몇 번 얼굴은 본 사이라 가벼운 눈인사를 하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나는 뒤에서 슬쩍 몸과 엉덩이를 감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옷을 벗고 팬티만 걸친 채 도복을 손에 들고 돌아섰다.
나는 나쁜 짓을 하다가 걸린 아이처럼 머뭇거리고 있는데 그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었다.
- 저기, 정훈이 형 선배시죠?
- 아, 네...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잘 빠진 몸매를 눈으로 훑고 묵직한 앞섶을 보며 속으로 군침을 흘렸다.
- 전에도 몇 번 오셨었죠? 오늘 정훈이 형네 가시는 거에요?
- 네, 그러려고요.
- 말씀 편하게 하세요. 저 이제 20살이에요.
- 아 그래도 처음인데...
- 괜찮아요. 어차피 형님이신데요 뭘.
- 아 그래도 될까? 반가워. 안 그래도 그동안 여기 올때마다 눈여겨 봤는데.
- 그러셨구나. 저는 영빈이라고 해요.
- 잘 생겨서 그런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 친해지고 싶은데 딱히 핑곗거리가 없어서...
이렇게 제대로 보니까 진짜 잘 생겼네. 몸매도 좋고.
- 헤헤... 고맙습니다.
그제서야 영빈이가 도복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하며 말을 이었다.
- 그런데 저기 혹시 오늘 저도 같이 가도 될까요?
나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 글쎄, 나야 좋지만 우리집이 아니니 내가 뭐라고는 못 하겠는데...
- 그럼 제가 이따가 운동 끝나고 정훈이 형한테 물어볼게요.
- 그래, 그럼.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내 시선은 영빈이를 계속 따라다녔다.
영빈이도 중간에 나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웃어 주었다.
운동을 마치고 영빈이가 정훈이에게 물었다.
- 형, 저도 오늘 형네 집 가서 같이 놀아도 돼요?
- 그럴래? 그래, 뭐 같이 게임이나 하고 놀자.
그런데 너 집에 말하고 가야 하는 거 아냐?
- 네, 형 차 타고 가는 길에 우리집에 잠깐 들렀다가 가요.
저 씻고 옷만 갈아입고 금방 나올게요.
밖으로 나오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정훈이와 영빈이가 앞에 타고 내가 뒤에 앉아 있었는데
영빈이가 집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갑자기 내가 있는 뒷자리에 탔다.
정훈이네 가는 길은 시 외곽 지역이라 조용한데다 눈까지 내리니 더 운치있었다.
그때 영빈이가 슬쩍 내 손을 잡았고 서로 만지작거리며 정훈이네까지 갔다.
정훈이네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컴퓨터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돌아가면서 시합을 하는데 나는 워낙 격투 게임은 젬병이라 자꾸 지기만 했다.
대신 리듬 게임 같은 거는 좀 재미가 있어서 이기기도 했다.
몇 시간 게임을 하고 지겨워질 때쯤 영빈이가 정훈이에게 물었다.
- 형, 뭐 재미있는 거 없어요?
- 응? 재미있는 거 뭐?
- 에이 그거 있잖아요. 그거...
- 아 야한 거 말이냐? 이자식 이제 컸다고 아주 그냥...
- 아 형 저도 이제 스무살이에요. 히히...
- 아직 졸업도 안 해놓고 무슨...
- 형 아무튼 있어요, 없어요?
- 없겠냐? 크크...
정훈이가 재미있는 거 있다며 시디를 하나 넣고 실행시켰다.
당시 떠돌던 ‘터미네이터2’를 패러디한 ‘터보레이터’라는 성인물이었다.
얼마 가지 않아 화면에서는 커다란 물건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뒹굴기 시작했다.
의자가 두 개라 영빈이와 내가 앉아있고 정훈이는 뒤에 서서 보고 있었는데
잠시 후 정훈이가 자기는 이미 많이 본 거라 재미없다며
우리 둘이 보고 나서 자라고 하더니 자기는 옆방에 가서 먼저 자겠다고 했다.
10분쯤 지나자 옆방에서 정훈이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화면에 나오는 남자들의 커다란 물건을 보며 침만 삼키고 있었는데
영빈이가 바지 위로 불거진 자신의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나는 눈치만 보고 있는데 영빈이가 내 손을 자기 것으로 이끌었다.
나는 조용히 일어나 방문으로 다가가 문을 잠그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자리로 돌아오는 동안 영빈이가 스스로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렸다.
키스를 한 후 영빈이가 나의 옷을 벗기고 내 물건을 입에 넣었다.
서툴지만 부드러운 영빈이의 입술과 혀가 나의 것을 감싸왔다.
한동안 영빈이의 머리를 잡고 입속을 들락거리며 즐겼다.
- 어려서 그런지 아직 서툴구나? 형이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게.
영빈이가 쑥스러운지 얼굴이 조금 붉어졌다.
- 이렇게 보니까 살짝 귀여운 면도 있네.
- 헤헤...
바닥으로 내려가 다리에 걸려 있던 영빈이의 옷을 다 벗기고 자리를 잡았다.
이제 갓 스무살의 힘차고 굳센 물건이 당당함을 자랑하며 끄덕거리고 있었다.
그의 물건을 위아래로 흔들다가 입에 담았다.
- 음... 아... 형 좋아요... 아...
나는 열심히 혀를 놀려 귀두를 간지럽히다 위아래로 고개를 움직였다.
허벅지를 손으로 쓸어주며 고환도 입에 넣고 간지럽히고 기둥도 여러 번 혀로 핥아주었다.
- 아... 아... 와 죽인다. 아... 아...
영빈이의 윗도리를 벗기고 운동으로 잘 다져진 군살 없는 몸매를 만지며 감상했다.
영빈이가 나의 목과 가슴을 혀로 간지럽혔다.
뒤로 돌아 영빈이의 물건을 잡고 천천히 앉아 내 안으로 받아들였다.
- 아... 형 저 이런 거 처음이에요.
- 으음... 이제 곧 좋아하게 될거야. 걱정 말고 즐겨.
- 네, 아... 아... 이런 느낌이구나.
- 아... 음... 아...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안 의자가 삐걱거려 옆 방의 정훈이가 깨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됐다.
얼마 후 그대로 일어나 컴퓨터 책상을 짚고 엎드린 상태에서 영빈이가 엉덩이를 움직였다.
모니터에서는 여전히 살색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었다.
영빈이가 한 손으로는 나의 가슴을 만지며 한 손으로는 나의 물건을 흔들어 주었다.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손길이 나의 물건을 열심히 자극했다.
뒤에서는 굵고 강한 영빈이의 물건이 열심히 드나들었다.
- 아... 아... 영빈아...
- 아... 형... 아... 아... 좋아요... 아...
- 어 나도 좋아... 음... 음... 아....
그쯤되니 옆방에서 들을까 걱정하는 것 정도는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버린지 오래였다.
영빈이의 속도가 점점 빨리지며 마지막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 아... 아... 저 나올 것 같아요.
- 그래 내 안에다 해 줘. 나도 곧 나올 것 같아.
- 아... 아... 아.... 앗....
영빈이의 물건이 힘차게 꿀렁거리며 나의 안에 듬뿍 싸 주고도 몇 번 더 들락거렸다.
영빈이가 나의 것을 입에 물었고 나도 얼마 안 가 그의 입안에 싸 주었다.
영빈이가 열심히 나의 것을 받아 먹었다.
- 괜찮아? 처음인데도 그걸 또 먹었네.
- 어 그냥 한꺼번에 깊이 들어오니까 저도 모르게...
- 그래, 아무튼 난 정말 좋았어.
- 저도요. 저도 좋았어요.
교대로 조용히 화장실에 다녀와 정리를 하고 한 이불 속에 누웠다.
- 아, 너랑 집이 가까우면 한 번씩 볼텐데 아쉽네.
- 그러게요. 저도 아쉬워요.
- 아쉬우니까 내가 한 번 더 해줄게. 나도 네 것 먹고 싶어.
영빈이가 옆으로 돌아 누운 상태에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 다시 입에 물었다.
나중에는 영빈이가 팔굽혀펴기하듯 엎드려 엉덩이를 들썩이다가 나의 입안에 싸 주었다.
달콤한 영빈이의 분신들을 열심히 받아 삼키고 마무리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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