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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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후에 학교로 돌아와 그냥 흩어지기는 아쉬웠던 몇 명은

모여서 밥을 먹고 노래방도 가고 놀았다.

다들 젊어서 그랬는지 지치지도 않고 잘들 놀았다.

후배 한 놈이 자기 자취방에서 고스톱이나 치자고 꼬셨고

규섭이랑 나는 얼른 기숙사에 들어가 규섭이 방에 가방만 대충 던져놓고 외박계를 써놓고 나왔다.

신나게 고스톱을 치다 보니 돈을 다 잃는 사람이 나왔고

돈 딴 사람이 술과 음료수 등등 먹을 것을 사왔다.

남은 돈 일부는 다 잃은 사람 밑천으로 다시 대주고 고스톱을 치고 놀았다.

다들 피곤함도 잊고 그저 신나서 새벽까지 놀다 쓰러져 잠이 들었다.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나 규섭이를 깨워 기숙사로 돌아오자마자

식당으로 직행해 밥부터 먹고 방으로 올라갔다.

그제서야 씻고 팬티만 걸친 채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규섭이가 트렁크 팬티 하나만 입고 올라왔다.

- , 그러고 올라왔냐? 색깔도 흰색이네. 다 비치겠다.

- 아 뭐 어때, 남자들만 있는데. 샤워하러 갈 때도 팬티 하나만 입고 잘들 돌아다니잖아.

  그냥 덜렁거리고 다니는 놈들도 있고. 그냥 휙 지나가면 반바지인 줄 알 걸?

- 그나저나 쉬라니까 왜 또 올라왔어?

- 아 내방에서 쉬려는데 1층 현관 바로 앞이라서 자꾸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나서

  은근히 신경 쓰이잖아. 형 방은 구석이라 조용히 쉬기 좋단 말이야.

- 그래 잘했다. 나도 피곤하다. 잠이나 더 자자.

 

나란히 누워 손깎지를 끼고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 이제 곧 종강이네.

- 그러고 보니 얼마 안 남았구나.

- 1년 동안 고마웠어. 덕분에 많은 추억도 쌓았고.

- 나도. 나도 너 없었으면 많이 심심하고 외로웠을거야.

- 형 이제 휴학하는 거야?

- 어 그래야지. 너는 군대 언제 가?

- 나도 2학년 마치고 가려고.

- 그래 나 없어도 학교 잘 다니고.

- ...

 

1시간 정도 자다 깨 보니 규섭이의 물건이 그새 커져서 팬티 앞 부분이 계속 들썩거리고 있었다.

망설일 필요도 없이 앞 부분을 열고 꺼내 입에 넣었다.

몇 번 고개를 흔드니 규섭이가 잠에서 깼다.

- ... 으음... 피곤한데도 형이 해주니까 또 좋다.

- 더 좋게 해 줄게.

나는 팬티를 벗고 그대로 규섭이 위에 올라탔다.

- ... ... ... ...

규섭이가 나의 허리를 잡고 자신의 엉덩이를 들썩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을 나누고 규섭이가 내 안에 가득 사정을 해주었다.

나도 내 것을 흔들어 그대로 사정을 했다.

덕분에 규섭이 배와 팬티에도 묻어서 그대로 입고 내려갈 수가 없었다.

분비물들을 팬티로 닦아 정리를 해주고 규섭이 팬티는 내가 갖기로 하고

내가 아끼는 하늘색 팬티와 체육복 바지를 입혀서 내려보냈다.

 

겨울 방학 동안에도 같이 짧게나마 여행을 다녔다.

겨울 바다도 가보고 했지만, 너무 추워서 오래 구경하고 돌아다니가 어려웠다.

결국 서로의 집을 찾아가 며칠씩 머물며 노는 것으로 보내고

나는 휴학을 하고 군대를 갔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저녁에는 영어 학원이나 컴퓨터 학원도 다녔다.

복무 기간도 짧아서 1학년 마치고 군대 간 동기들은 2학년으로 복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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