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神들의 세계.......(22)........\"어화 둥둥 내사랑..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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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열기......
백합의 향기....
이즈녁한 저녁의 뜨거운 열기는 사랑의 감정을 뛰여 넘어서 어떤 종교의 숭고함 까지 간직한채 난 녀석의 품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불교에서 말하기를 사람이 죽어서 극락에 가면 암컷..숫컷의 구별이 없이 그냥 천상에서 모두가 하얀.....그런 세상에서 걱정없이 산다지만.....
난 지금 녀석의 품안이 극락이고....나의 종교임을....그리고 \"神 들의 세계\" 임을.....
녀석은 아직도 나를 놓아주지 않을려고 모두를 감싸고 안고 있다...잠시 놓아준 사이 내가 백합 꽃술 속으로 숨을까 ....껴안은 손을 놓치 않는다....
그 어떤 커다란 난관이 오더라도..나도 ... 녀석을 지켜 주리라......어리숙한....때로는 무모한 행동으로 놀라킬지라도......전혀 간섭을 하지 않으리....녀석이 나를 사랑할려고 마음을 먹기 까지 정말 커다란 용기가 필요 했으리라.....전혀 스쳐본적 없는 남자의 숨결 속에서 그대로 같이 타들어 가는것도 녀석의 용기라고 생각하면서.....
\"형님........\"
녀석이 나를 감은 손을 잠시 풀고 소변이 마렵다는 시늉을 한다.
\"갔다와....\"
\"이..잉..\"
녀석은 같이 화장실에 가자면서 투정을 한다...
그리고 녀석이 싱걸 거리면서 힘차고 커다란 엉덩이를 벌리고 어기적..어기적 기어가고 있었다........그리고 빨리 따라 오라고 뒤로 돌아 본다.
녀석의 중심부 밑에 새겨진 뱀의 문신의 꼬리가 녀석의 뒤 하체에서 꿈틀 거리고 있었다.
\"쉬~~~~~~~해 주세요...히히\"
녀석이 중심부를 잡고 소변을 뉘여 달란다.....
그래 난 녀석을 안다....녀석은 나를 만날때 부터 나에게서 어머니의 향기를 맡으려고 무지 애를 쓴 놈이니까....
아마 지금도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있는지 몰랐다.
\"임마...다 큰놈이......쯧\"
\"히히...\"
녀석은 변기에서 엉덩이를 앞으로 쭉 내밀고 소변을 보고...나는 그 녀석의 중심부를 잡고....소변이 끝나기 기다렸다.
그래...어차피............진실한 사랑일수록 삼류 영화가 돼야 하니까.....
어쩌면 녀석의 단순함과....녀석의 거침 없는 행동이 나를 정화 시키고 있는지도.....부끄럽고..........예의를 갖추고.....그건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우린 사랑의 길로 가고 있는데 어쩌면 단순한 녀석의 행동이 올바른 길임을.....
나는 그대로 녀석의 행동이 끝날때 까지 잡고 있었다.
줄줄 쏟아질때 부터......마지막 한방울 까지 끝까지 보고 있었다.
녀석의 중심부에서.....마지막 한방울이 흐를때 까지 잡고 있었다.
\"히이...형님...다 눴다....히히.....\"
녀석이 웃으면서 나를 벌컥 들더니...밖으로 데려 나왔다.
\"형님 시장 하시죠\"
녀석의 입에서 백합향기가 묻어 났다.
............................................................
녀석은 냉장고에서 복숭아 통조림.....체리 병....아이스 크림등을 잔뜩 가져 와서는 녀석 답게 ....퍽 퍽 뚜껑을 열더니 손으로 나의 입에 마구 먹여 주었다.
\"임마....그만.....읍..\"
나도 질세라두 손으로 깡통의 복숭아....체리...포도....아이스 크림을 퍼서.... 녀석의 입안에 거의 퍼붓듯이 먹여 주었다.
\"우...읍.......\"
우리는 입이 터져라 같이 먹여 주었다.
거의 입안에 들어 가지 않을 정도로 마구 녀석의 입안에 게걸 스럽게 넣어주고....
녀석의 흠뻑 젖은 손도 계속해서 나의 입으로 넣어주었다.
우리의 입에서 백합 향기 나는 체리가 우물 거렸고......
백합 향기 나는 복숭아 열매의 달콤함이 묻어 났다.
체리의 붉디 붉은 액체는 우리의 몸을 타고 흘러서 목을 지나서 가슴으로 그리고 우리의 중심부로 흐르고.....
우리의 손에는 아이스 크림이 묻어서 ...하얀 사랑이 백합의 꽃보다 진한 향기를 뿜고 있었다.
\".........................................\"
\".........................................\"
녀석은 입안에 든 음식을 마다 하고 나를 또다시 품었다.
그리고 녀석은 나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고 우리는 입을 맞춘채 같이 사랑을 먹었다.
아이스 크림이 묻은 우리들의 손은 서로가 마음 속에서 달콤함의 끈적임과 더불어서 온몸에 백합의 이파리와......꽃잎이 우리의 몸에 붙고 있었다.
우리의 움직임이 거세 질수록.....바닥에 뿌려진 백합의 잎새들은 우리의 몸에 설탕의 끈적임으로 붙어 가고......
녀석은 나의 온몸에 묻은 체리의 달콤함......복숭아의 향기.....아이스크림의 끈적임을 입술로 빨아 들이고....몸에 붙은 백합의 꽃잎이 입술에 걸리적 거릴때에는 후................후...........하고 바람을 불고...........나는 녀석이 나의 온몸에 바람을 불고 꽃술을 떼여 낼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고 있었다.
우리 둘을 묶은 과일즙은 우리의 사랑을 떼여 낼수 없을 만큼 붙여 놓고 있었다.
..........................................................
춘향가 中의 한 대목인 \"사랑가 \" 中 에서 \"어화 둥둥 내사랑......\" 이란 노래의 소절이 생각 났음은 왜일까?
..............................................................
\"......................................\"
\"문열어.....!!!!!!!!!!!!!!!!!!!!!!!!!!!!!!!!!!!!!!!!!!!!!!\"
갑자기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어떤 쇠뭉치로 문을 찢는 소리가 나더니....문이 벌컥 열리고 검은 그림자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찬 바람이 들어 오더니...촛불이 꺼지고....바닥에 뿌려진 백합의 잎새들이 날렸다..
\"야....불켜!!!\"
녀석도 동시에 반사적으로 나의 품에서 벗어나더니....공격 자세로 들어 갔다.
\"임마............................우리 형님을 찌러고 도망 가더니.....후...니...호모야...?\"
불이 켜짐과 동시에 열 댓명쯤 검은 옷을 입은 녀석들이 우리를 에워 쌓다...
\"너희들 옷입을 시간 줄수는 없어?..........비겁하게.....\"
\"임마 너는 형님을 찌를적에 시간을 두고 찔렀어?\"
하면서 녀석중의 한녀석이 도끼를 들고 녀석에게 달려 들었다.
녀석은 벗은 몸이지만....다리를 들어서 옆으로 차 버렸다.
한 녀석이 그대로 나뒹굴어 졌다.
.............................................................
그 많은 검은 그림자 중에서 갑자기 빛이 반짝이더니.......
녀석이 갑자기 앞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그건 차라리 비디오의 느린 동작이었다.
나는 분명히 보았다.
녀석의 가슴에 칼이 꽂히고.......너무 빨리 찔러서 갑자기 피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칼로 찌런 녀석의 손이 녀석의 가슴 속에서 다시 한번 비틀자....
녀석의 가슴에서 피가 튀면서 펑............펑..........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
나는 그대로 녀석을 안았고.....
나는 소리도 치지 못했다.....
그리고 몸이 얼어 붙어 버렸고......
.......................................................
검은 그림자들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불과 일분도 채 안됀것 같았다.
백합의 널부러진 바닥에 녀석이 누워서......가슴에 손을 얹고 나를 쳐다보았다.
문을 연 바람에 촛불은 모두 꺼지고......
나는 녀석의 몸을 안았다....
그리고 다이얼을 돌릴 생각 조차 나지 않았다.
사람이 멍해 지면....아무 것도 할수 없음을.......정말 아무것도 내가 도울 것이 없었다...
\"임마....임마......\"
\"으....ㅇ......형....\"
'임마.....\"
'형....\"
녀석의 호흡이 ......................
녀석의 다정했던 입술이 자주 색으로 변하고.....
숨소리가 거칠어 져가고.....가슴에서 피의 끊는 소리가 났다...
나는 녀석의 몸을 안고...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
\".........................\"
\"야..........야....야..!!!!!!!!!!!!!!!\"
\".............\"
녀석의 몸이 식어 간다.....
\"안돼......\"
\"안돼!!!!!!!!!!!!!!!!!!!!!!!!!!!!!\"
나는 숨 소리 조차 쉴수 없었다...
그리고 울음조차 ...................그건 사치였다.
통곡은 거짓 말이었다.
\"안돼.....\"
\"안돼.....\"
녀석은 가파른 숨을 쉬더니.....몸이 차거워 지고 있었다.
그렇게 뜨거웠던 놈이......제발 말을 해.....제발.........
발에 짓밟힌 백합의 향기는 녀석의 몸 위에서 시들고........
녀석은 눈을 뜨고...나를 보고 있었다....그리고....녀석의 눈에 잠시 눈물이 보였다....그리고 녀석은 아주 잠시 웃어 주었다.....
녀석의 눈에 내가 잠시 비친 사이....그 짧은 시간에.........녀석의 웃음과 동시에......
녀석의 몸이 그대로 축 나의 품에서 늘어지고 있었다.
나는 세상에 태여나서 그렇게 차갑게 식어 가는 체온을 처음으로 느꼈다.
............................................................................
오랜 시간을 나는 그대로 녀석을 안고 있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
주위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 것도 생각 나지 않았다.
녀석이 보고 있다.
...................................................................
나는 녀석이 나를 최대한 잘 볼수 있도록.,....녀석의 굳은 몸을 나에게 억지로 돌렸다.
녀석의 굳은 눈이 나를 쳐다보면서 웃고 있는듯 했다.
아니 녀석이 웃었다.
..............................................................
\"형님........맨날 옷입혀 주세요......\"
그래.....옷입혀 줘야지......
나는 녀석의 옷을 가져 왔다....
그리고 깨끗한 물수건으로 녀석의 몸을 딱았다.
녀석이 보고 있었다.
나는 녀석 가슴의 피도 딱았다.
녀석은 그래도 웃고 있었다..
나는 녀석의 몸을 딱이고...
녀석의 옷을 입혔다.
\"맨날 입혀 달라며?\"
\"....................................\"
...........................................................
백합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백합이 지천으로 짓밟히고 있는데......
나는 녀석이 처음으로 올때 가져온 칼을 집어 내었다.
그리고 녀석을 보았다.
\"녀석이 웃고 있는 것만 같았다.
\"임마.....이것 까지 볼래?\"
나는 녀석의 뜬 두 눈을 손으로 덮었다.
그리고 칼을 높이 들었다
칼에 백합 한송이가 달려 왔다.....
멀리서 녀석이 나를 부른다...
\"형......................님..............................\"
..................................................................................
\"형님.....\"
\"잠 드 셨어요?\"
\"어..........내가 잤어?\"
녀석이 나의 코를 비튼다.....
\"곤히 주무시기에 ...깨우지 않았습니다.....\"
\"내가 많이 잤어?\"
나는 녀석의 품에서 이 세상에 태여나서 제일 커다란 힘으로 녀석을 껴안았다.
녀석은 죽는다고 엄살을 부렸다.....
이상은 독자 몇명이 녀석을 죽여 달라고 해서 상상 살인을 하였습니다.......물론 설정이였습니다......
/ 계 속 /
백합의 향기....
이즈녁한 저녁의 뜨거운 열기는 사랑의 감정을 뛰여 넘어서 어떤 종교의 숭고함 까지 간직한채 난 녀석의 품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불교에서 말하기를 사람이 죽어서 극락에 가면 암컷..숫컷의 구별이 없이 그냥 천상에서 모두가 하얀.....그런 세상에서 걱정없이 산다지만.....
난 지금 녀석의 품안이 극락이고....나의 종교임을....그리고 \"神 들의 세계\" 임을.....
녀석은 아직도 나를 놓아주지 않을려고 모두를 감싸고 안고 있다...잠시 놓아준 사이 내가 백합 꽃술 속으로 숨을까 ....껴안은 손을 놓치 않는다....
그 어떤 커다란 난관이 오더라도..나도 ... 녀석을 지켜 주리라......어리숙한....때로는 무모한 행동으로 놀라킬지라도......전혀 간섭을 하지 않으리....녀석이 나를 사랑할려고 마음을 먹기 까지 정말 커다란 용기가 필요 했으리라.....전혀 스쳐본적 없는 남자의 숨결 속에서 그대로 같이 타들어 가는것도 녀석의 용기라고 생각하면서.....
\"형님........\"
녀석이 나를 감은 손을 잠시 풀고 소변이 마렵다는 시늉을 한다.
\"갔다와....\"
\"이..잉..\"
녀석은 같이 화장실에 가자면서 투정을 한다...
그리고 녀석이 싱걸 거리면서 힘차고 커다란 엉덩이를 벌리고 어기적..어기적 기어가고 있었다........그리고 빨리 따라 오라고 뒤로 돌아 본다.
녀석의 중심부 밑에 새겨진 뱀의 문신의 꼬리가 녀석의 뒤 하체에서 꿈틀 거리고 있었다.
\"쉬~~~~~~~해 주세요...히히\"
녀석이 중심부를 잡고 소변을 뉘여 달란다.....
그래 난 녀석을 안다....녀석은 나를 만날때 부터 나에게서 어머니의 향기를 맡으려고 무지 애를 쓴 놈이니까....
아마 지금도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있는지 몰랐다.
\"임마...다 큰놈이......쯧\"
\"히히...\"
녀석은 변기에서 엉덩이를 앞으로 쭉 내밀고 소변을 보고...나는 그 녀석의 중심부를 잡고....소변이 끝나기 기다렸다.
그래...어차피............진실한 사랑일수록 삼류 영화가 돼야 하니까.....
어쩌면 녀석의 단순함과....녀석의 거침 없는 행동이 나를 정화 시키고 있는지도.....부끄럽고..........예의를 갖추고.....그건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우린 사랑의 길로 가고 있는데 어쩌면 단순한 녀석의 행동이 올바른 길임을.....
나는 그대로 녀석의 행동이 끝날때 까지 잡고 있었다.
줄줄 쏟아질때 부터......마지막 한방울 까지 끝까지 보고 있었다.
녀석의 중심부에서.....마지막 한방울이 흐를때 까지 잡고 있었다.
\"히이...형님...다 눴다....히히.....\"
녀석이 웃으면서 나를 벌컥 들더니...밖으로 데려 나왔다.
\"형님 시장 하시죠\"
녀석의 입에서 백합향기가 묻어 났다.
............................................................
녀석은 냉장고에서 복숭아 통조림.....체리 병....아이스 크림등을 잔뜩 가져 와서는 녀석 답게 ....퍽 퍽 뚜껑을 열더니 손으로 나의 입에 마구 먹여 주었다.
\"임마....그만.....읍..\"
나도 질세라두 손으로 깡통의 복숭아....체리...포도....아이스 크림을 퍼서.... 녀석의 입안에 거의 퍼붓듯이 먹여 주었다.
\"우...읍.......\"
우리는 입이 터져라 같이 먹여 주었다.
거의 입안에 들어 가지 않을 정도로 마구 녀석의 입안에 게걸 스럽게 넣어주고....
녀석의 흠뻑 젖은 손도 계속해서 나의 입으로 넣어주었다.
우리의 입에서 백합 향기 나는 체리가 우물 거렸고......
백합 향기 나는 복숭아 열매의 달콤함이 묻어 났다.
체리의 붉디 붉은 액체는 우리의 몸을 타고 흘러서 목을 지나서 가슴으로 그리고 우리의 중심부로 흐르고.....
우리의 손에는 아이스 크림이 묻어서 ...하얀 사랑이 백합의 꽃보다 진한 향기를 뿜고 있었다.
\".........................................\"
\".........................................\"
녀석은 입안에 든 음식을 마다 하고 나를 또다시 품었다.
그리고 녀석은 나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고 우리는 입을 맞춘채 같이 사랑을 먹었다.
아이스 크림이 묻은 우리들의 손은 서로가 마음 속에서 달콤함의 끈적임과 더불어서 온몸에 백합의 이파리와......꽃잎이 우리의 몸에 붙고 있었다.
우리의 움직임이 거세 질수록.....바닥에 뿌려진 백합의 잎새들은 우리의 몸에 설탕의 끈적임으로 붙어 가고......
녀석은 나의 온몸에 묻은 체리의 달콤함......복숭아의 향기.....아이스크림의 끈적임을 입술로 빨아 들이고....몸에 붙은 백합의 꽃잎이 입술에 걸리적 거릴때에는 후................후...........하고 바람을 불고...........나는 녀석이 나의 온몸에 바람을 불고 꽃술을 떼여 낼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고 있었다.
우리 둘을 묶은 과일즙은 우리의 사랑을 떼여 낼수 없을 만큼 붙여 놓고 있었다.
..........................................................
춘향가 中의 한 대목인 \"사랑가 \" 中 에서 \"어화 둥둥 내사랑......\" 이란 노래의 소절이 생각 났음은 왜일까?
..............................................................
\"......................................\"
\"문열어.....!!!!!!!!!!!!!!!!!!!!!!!!!!!!!!!!!!!!!!!!!!!!!!\"
갑자기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어떤 쇠뭉치로 문을 찢는 소리가 나더니....문이 벌컥 열리고 검은 그림자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찬 바람이 들어 오더니...촛불이 꺼지고....바닥에 뿌려진 백합의 잎새들이 날렸다..
\"야....불켜!!!\"
녀석도 동시에 반사적으로 나의 품에서 벗어나더니....공격 자세로 들어 갔다.
\"임마............................우리 형님을 찌러고 도망 가더니.....후...니...호모야...?\"
불이 켜짐과 동시에 열 댓명쯤 검은 옷을 입은 녀석들이 우리를 에워 쌓다...
\"너희들 옷입을 시간 줄수는 없어?..........비겁하게.....\"
\"임마 너는 형님을 찌를적에 시간을 두고 찔렀어?\"
하면서 녀석중의 한녀석이 도끼를 들고 녀석에게 달려 들었다.
녀석은 벗은 몸이지만....다리를 들어서 옆으로 차 버렸다.
한 녀석이 그대로 나뒹굴어 졌다.
.............................................................
그 많은 검은 그림자 중에서 갑자기 빛이 반짝이더니.......
녀석이 갑자기 앞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그건 차라리 비디오의 느린 동작이었다.
나는 분명히 보았다.
녀석의 가슴에 칼이 꽂히고.......너무 빨리 찔러서 갑자기 피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칼로 찌런 녀석의 손이 녀석의 가슴 속에서 다시 한번 비틀자....
녀석의 가슴에서 피가 튀면서 펑............펑..........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
나는 그대로 녀석을 안았고.....
나는 소리도 치지 못했다.....
그리고 몸이 얼어 붙어 버렸고......
.......................................................
검은 그림자들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불과 일분도 채 안됀것 같았다.
백합의 널부러진 바닥에 녀석이 누워서......가슴에 손을 얹고 나를 쳐다보았다.
문을 연 바람에 촛불은 모두 꺼지고......
나는 녀석의 몸을 안았다....
그리고 다이얼을 돌릴 생각 조차 나지 않았다.
사람이 멍해 지면....아무 것도 할수 없음을.......정말 아무것도 내가 도울 것이 없었다...
\"임마....임마......\"
\"으....ㅇ......형....\"
'임마.....\"
'형....\"
녀석의 호흡이 ......................
녀석의 다정했던 입술이 자주 색으로 변하고.....
숨소리가 거칠어 져가고.....가슴에서 피의 끊는 소리가 났다...
나는 녀석의 몸을 안고...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
\".........................\"
\"야..........야....야..!!!!!!!!!!!!!!!\"
\".............\"
녀석의 몸이 식어 간다.....
\"안돼......\"
\"안돼!!!!!!!!!!!!!!!!!!!!!!!!!!!!!\"
나는 숨 소리 조차 쉴수 없었다...
그리고 울음조차 ...................그건 사치였다.
통곡은 거짓 말이었다.
\"안돼.....\"
\"안돼.....\"
녀석은 가파른 숨을 쉬더니.....몸이 차거워 지고 있었다.
그렇게 뜨거웠던 놈이......제발 말을 해.....제발.........
발에 짓밟힌 백합의 향기는 녀석의 몸 위에서 시들고........
녀석은 눈을 뜨고...나를 보고 있었다....그리고....녀석의 눈에 잠시 눈물이 보였다....그리고 녀석은 아주 잠시 웃어 주었다.....
녀석의 눈에 내가 잠시 비친 사이....그 짧은 시간에.........녀석의 웃음과 동시에......
녀석의 몸이 그대로 축 나의 품에서 늘어지고 있었다.
나는 세상에 태여나서 그렇게 차갑게 식어 가는 체온을 처음으로 느꼈다.
............................................................................
오랜 시간을 나는 그대로 녀석을 안고 있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
주위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 것도 생각 나지 않았다.
녀석이 보고 있다.
...................................................................
나는 녀석이 나를 최대한 잘 볼수 있도록.,....녀석의 굳은 몸을 나에게 억지로 돌렸다.
녀석의 굳은 눈이 나를 쳐다보면서 웃고 있는듯 했다.
아니 녀석이 웃었다.
..............................................................
\"형님........맨날 옷입혀 주세요......\"
그래.....옷입혀 줘야지......
나는 녀석의 옷을 가져 왔다....
그리고 깨끗한 물수건으로 녀석의 몸을 딱았다.
녀석이 보고 있었다.
나는 녀석 가슴의 피도 딱았다.
녀석은 그래도 웃고 있었다..
나는 녀석의 몸을 딱이고...
녀석의 옷을 입혔다.
\"맨날 입혀 달라며?\"
\"....................................\"
...........................................................
백합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백합이 지천으로 짓밟히고 있는데......
나는 녀석이 처음으로 올때 가져온 칼을 집어 내었다.
그리고 녀석을 보았다.
\"녀석이 웃고 있는 것만 같았다.
\"임마.....이것 까지 볼래?\"
나는 녀석의 뜬 두 눈을 손으로 덮었다.
그리고 칼을 높이 들었다
칼에 백합 한송이가 달려 왔다.....
멀리서 녀석이 나를 부른다...
\"형......................님..............................\"
..................................................................................
\"형님.....\"
\"잠 드 셨어요?\"
\"어..........내가 잤어?\"
녀석이 나의 코를 비튼다.....
\"곤히 주무시기에 ...깨우지 않았습니다.....\"
\"내가 많이 잤어?\"
나는 녀석의 품에서 이 세상에 태여나서 제일 커다란 힘으로 녀석을 껴안았다.
녀석은 죽는다고 엄살을 부렸다.....
이상은 독자 몇명이 녀석을 죽여 달라고 해서 상상 살인을 하였습니다.......물론 설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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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해요 ㅠ_ㅠ정말 동생죽은줄알았잖아요 ㅠ_ㅠ;;아흑 깜딱놀랐음 정말 장난아니었슴니다 간떨어지는줄알았어요페이지를밑으로못내리겠어요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