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우리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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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집으로 도악해서 대문을 한참 두드렸다
문이 열리지 않아 짜쯩나서 막 차구 두드리구 한참을 했더니
그제야 형이 게슴치레한 눈을 비비며 문을 열어줬다.
난 울형 친동생이다.
이사트는 형이 컴을 켜놓고 잠드는바람에 알게됐다.
난 아직 이런세상에 대해 아는게 없다
그냥 울 형이 불쌍해서 글을 올리고 싶을 뿐이다.
전에 형은 참 밝고 명랑했다
언제나 자신감있어보였고, 여자 친구도 몇 있었다.
언젠가부터 술을 자주 마시더니.
직장도 그만두고, 매일 어디가서 그렇게 자고오는지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신다.
울형이 게이란걸 알았을때 난 솔직히 그다지 놀라진 않았다
마치 알고있던걸 확인만 했을뿐이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을뿐이다.
언제부턴가 눈가에 가득 슬픔이 고여있는듯한 표정으로 바뀌어버린 형...
매일 미운오리 처럼 욕만먹고, 난 내색은 하지 않앗지만 옛날보다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난 아직 넘 어리다 아직 학생이니까...
하지만 이글을 삭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난 동성애자가 아니니까 이사이트엔 다신 들어오지 않을꺼다...
우리형만큼은 감싸주고싶고 이해해주고싶다.
측은한 울형. 술에취해 속이 안좋아 암것두 못먹구 슬픈눈으로
누워있는 형이 미치도록 불쌍하게 보였을때두 있다.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말할데가 없어서 올린 글입니다
그럼 이만...줄이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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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  ,  이왕이면 도도하게 한세상 살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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