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배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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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아름다운거라 했습니다..
    내..그 말을 믿지 않았으나
    그대를 만나고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밤 하늘의 별들을 보는법도 알고,
    이름모를 꽃들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고,
    누군가를
    내 목숨보다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이란 그런 거였습니다.
    한 순간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난 이미
    그대의 색을 닮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날까지
    맑은 날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대와의 사랑도 그렇다는 것을 압니다.
    난 오늘 한가지를 배웠습니다.
    사랑의 뒷 모습이 이다지도 가슴 저리다는 것을
    밤하늘의 별들이
    그대와의 추억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름모를 꽃들이
    그대와의 상처라는 것을 알았고,
    그리하여
    그대는 내게서 스쳐간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사랑이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
    그대였기에 내게는 진정 아름다웠다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것이
    고귀하고 숭고한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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