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너를 보낸다...영원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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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일을 할때도...어딜 가서던지 그사람 생각이 난다.....
그와비슷한 사람이 지나가면 혹시 아닌가 싶어 버스에서 내려 달려가기도했다.
이런 내자신이 미웠는지도 모른다........아니 불쌍한지도 모른다.
잊어 버려 이바보야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난 그를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정말 그가 나의 머릿속깊이 파고들었다....그의 모습..음성...그의 이미지...지울수가 없었다...
그에 대해 잘알지도 모르고.....몇시간 밖에 애기를 하지 않았는데.....

그와헤어진지........10일째되던날 전화가 왔었다......
\"여보세요\"
\"저 아시겠어요..\"하면서 시작된 그의말.......
\"누구신돼요\".....\"몇칠전 모임에 만난 사람인데요 성진(가명)이라구요\"
\"기억하시겠어요\"그였다....
\"아 누군지 알겠다\"\"네 왠일이세요\"그는 나에게 반말로 하라고한다.......
그가 전화를했다 기분이 좋았다.....
\"형 잘지냈어요\"그가 묻는다...
그는 그동안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있었다한다....
맹장수술을 했다나.....나를 만난 그다음날.......나에게 전화를 하고싶었지만 그런 모습은 보이기 싫었다고.......그래서 지금에야 전화하는거라고.......그리고 나에게 화나지 않았냐고...
혹시 또 좋은 사람 만나지 않았냐는 그런 애기들....
그에게 내가 전화를 했는데 안되더라고 하니 내가 전화번호를 잘못 적었었다...
\"형 보고싶은데 지금 만날 수 있어요\"그는 보고싶다며 만나자고 햇다....
시간은 밤10시가 넘은 시간...........낼 회사도 일찍가야 가야 되고하는데...........
내일 중요한 회사일도 있고 한데......그를 만난다면 다음날은 힘들 것 같았다.
그에게 사정애기를 했다. 내일 중요한일이 있어서 새벽에 회사를 나가야 한다고....
또 정말 그가 나를 보고싶어 만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
그와 나는 극과극에 살고 있었다.....같은 서울하늘이지만.........지하철로가도 한시간이 휠씬넘는 거리....
\"그래요\"
\"형이 회사가고 피곤하니 안되겠다.....\"그는 실망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을 했다.......
\"형 잘자요 그럼.........\" 그리곤 전화를 끊었다.......


밤 12시가 되어서 전화벨이 울렸다......
막자려고 누워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누굴까?
\"여보세요\"
\"형 저 성진인돼요 형이 보고싶어서 형사는동네에 왔어요\"
이렇게 시작되는 그의말.....난 놀랐다..이렇게 먼거리를 그가 나를 보러 오다니...
좀 당황스러웠다...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래 어디야\"
그는 자신이 있는곳을 말해줬다. 전철을 타고 왔나보다.
집에서 전철역까지는 10분 정도의 거리..그것도 버스로...
\"어떻게 가면 돼요\"
하는 그의말에 난 택시를 타고 어디로 오라고 말을 했다.
지금 이시간 나를 보러와준 그가 넘 고마웠다.....
정말 그와는 인연일까?..정말 내가 사랑해도 되는 사람인가?
난 다짐을 했다....그를 영원히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그가 오기로 한곳에 마중을 나갔었다.....
그는 아직 오지않았다...
잠시후 택시에 문이 열리더니 그가 나타났다...
난 뭐라고 말할수 없는 기쁨을 지었다......두번째만남이지만.....오래된 만남같았다...
어색함이란 전혀 없었다....
\"형 오랜 만이야 보고싶었어\"\"그돌안 잘지냈어\"
\"오늘 형을 안보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왔어\"
\"형 괜찮지\"\"응 괜찮아\"
\"몸은 어때 괜찮아\" \"응 마니 나아졌어\"
근처 커피솦에 들어갔다..
\"부르지 그랬어 얼마나 힘들었어....내가 간호 잘해줄텐데\"
난 그렇게 말했다.......
\"그말 만으로도 고마워 형\"
\"그래 ...실은....\"난 말을 못이었다...그는 빨리 말해보라고 재촉했지만..
난 고개를 숙인채 그에게 애기했다.
\"나도 사실은 니가 너무좋았다. 보고싶었고.....전화도 했었고....\"
\"그래 다행이다....난 형이 날 싫어 하는 줄알고...얼마나 애태웠는데.....\"
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했다..그리고 난 내맘속에 있는 그를 향한 내마음도
애기했다 꾸밈없이..진실로말이다.....그도 나에게 애기햇다.....
그와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그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다...2시다...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그는 내게 피곤하지 않냐고묻는다.......낼 회사나가면 힘들거라고...괜히 미안하단 말도 한다........
그리곤 간다고 한다........
\"이시간에 갈려고...\"\"응\"
\"더 있고 싶지만 형이 힘들어질까봐 그만 가볼게\"
\"내가 데려다 줄까\" \"아냐 괜찮아 형 피곤하게\"
그는 잘자라는 말을 하고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버렸다..
난 그택시 불빛이 안보일때까지 멍하니 거기 서있었다.
전화벨이 울린다...그였다....
\"형잘자고 집에 도착하면 전화안한다\"
\"전화하면 형 잠자는것 깨울 것 같아서\"\"그리고 고마워 형\"
그리곤 전화를 끊어 버렸다.
난 그날 밤 그를 생각하면서 잠이들었다.

다음날 회사근무시간 전화벨이 울렸다..그였다.
어제 잘들어 갔다는애기....나에게 안피곤하냐고 힘들지 않냐고...그리고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생각나서 전화를 했다고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로 메일로 우리는 연락을 했다.
퇴근시간 난그에게 전화를했다. 만나자고 난 그가 보고싶었기 때문에....
그는 흔쾌히 승낙했고 우린 신촌에서 보기로 했다. 약속장소에 가니 그는 벌써 나와있었다
어제도 보았지만....그래도 오늘 봐도 넘 좋았다....
그는 나를 반갑게 맞이 해주었다....\"어서와 형\" \"나 맛있는거 사줘라해\"
그의말 \"뭐 먹고 싶은데......\" 난 좋은거 사준다고 하면서 그를 데리고 근처 갈비집으로 들어갔다. 그와는 처음으로 먹는 밥이였다..맛있었다....그렇다 안먹어도 그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난 배가 불렀다...저녁을 먹고....술을 한잔 먹었고....그리고 근처에 있는 그의 학교 캠퍼스도 거닐어 봤다. 떨리는 마음으로  잡은 그의손 그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다정히 손잡고 걷는 이기분......그가 날 껴안았다....난 누군가가 볼까두렵다......
그리고 .....감미로운 첮키스......느낌도 기분도 좋았다.... 이런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거란말인가. 사랑이란 말인가......
그렇게 그와 나는 몇칠이 멀다 하고 만났었다. 그를 만날때마다 난 언제나 설레임과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다음에 계속..........

읽어 주신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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