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를...

여기는 여러 사람들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론 그 글을 읽고 감상이라던지 리플을 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백일장을 들어와 보면
글보다 말이 넘쳐나는 것 같군요.

물론 글을 쓰시는 분은 그 리플들이 하나 하나 소중하고 반가울 수도 있져..
하지만 거기에 편승하여 너무 도취감에 빠지는것 같아
보기에 그리 좋지는 않군요.

글을 쓰는 것은 좋지만...
독자들과 어느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심이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글을 쓰는 이라면 글로써 말을 하는 것이지..
외적인 조건이나 상황으로
글이 과대 포장된다거나..
의미가 왜곡되는 것은 삼가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말을 하지만 이 코너는
여러 사람들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보다 말이 많으면 그것도 일종의 공해가 아닐까요?
리플 다시는 분들...
그리고 그 리플에 다시 리플을 다는 작가....

절제와 자제가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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