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년'이반'일기 아홉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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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 오더하기 서른번째

무지도 화창한 날씨다. 이런 날씨에 수업만 듣고 있자니 화나는 일이다. 어디라도 놀러 가면 좋으련만...



오늘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이름도 긴... 중국0000000000(?)학교가 울학교에 방문했다.

그 학교도 예술학교라는데 낼 우리학교와 함께 공연이 있을 예정이란다.

지루한 수업을 마치고 바루 걔네들 환영식이 시작되었다.

음악학교 6학년이라... 그럼 아마 우리로 따지자면 고3정도 되는 애들일 터다. 그 애들이 22명이 왔다는데... 그중 4명이 남자란다.

곧이어 중국~~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입장했다.

헉... 여학생들 머리좀 봐봐... 흠... 중국이라서인진 몰라도 꼽슬머리를 해두 되는가 보군... 촌스러워... 흠... 저여잔? 저 누난 두가닥 댕기군 음... 울학교 중2 여자애들도 반 강제적으로 2가닥 댕기로 다니니깐 뭐 봐줄만하군... 큭 저 무다리의 주인은? 헷 역시 어디가나 한명쯤 끼는 폭탄소녀 빵순이가 있군... ... 어랏.... 누굴까? 어랏...? 하나... 둘 ...셋... 우와 난 홍콩영화 배우들인줄 알았네... 고3이라보다 좀 나이가 들어보인다? 흠... 어른스러워 보이는데? 푸훗

잘 빠진 몸매들... 귀엽게 생긴... 암튼 동안들이었다. 그중 나머지 한명 뚱만빼고... ^^

수려한 용모 쫙빠진 몸매 저 몸매면 울학교서 무용반인데... 헤헷

멋있게두 생겼다.

이런내가 이해가 좀(?) 안된다. 좋아하는 형두 있으면서... 다른남자들을 흠모하구... 이게 바람인지 아님 본능인지 생각하면 더 복잡해지겠지 뭐,,,~~

헹... 낼 아마도 걔네들 공연 보러 갈텐데 그 형들한테 반하면 어떻하지? 헤헤

아무래도 너무 행복한 상상에 들떴나보다...

짜식들~~~ 괜한 아이 설레게 하구 있어~~ 푸훗

아, 그리고 그 누나들도 할말이 있다. 그네들도 교복을 입구 왔는데 별 다른것은 없었지만 환상의 형광녹색 슈즈~~~

중국의 창극단? 뭐 그런데서 본거같은 연두색 신발을 학교신발로 신고 다니는거 같다. 대단했다. 완다풀~~~!

낼이 기대된다. 중국애들 솜씨는 아주 대단할것같다.

중국음악은 현란한 기교의 예술품이라고 생각하는 나!!!

글나... 1학년인지라 소품 담당... 무대 세팅.... 제대로 볼수 있으려나 궁금하당

아무튼 오늘은 음악인으로서의 나로만 서 있을랜다.

오늘 난 낼 공연이 무지 기대된다.

근데 조금 의아 한것은 단지 공연때문일까? 푸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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