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류사회의 묘사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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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의 일원이라고 스스로는 생각치 않고 있지만.
몇 말씀 올립니다.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물론 이 것은 소설입니다. 과장이 존재할수 있지요^-^
하지만, 모든 있는 자들이 돈을 그렇게 물 쓰듯 하면서 낭비하지는
않는다는것을 확실히 해 두셨으면 해요.
물론 님의 소설에 나온 것처럼 억대의 밍크 코트를 입으면서
돈을 물쓰듯 낭비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어느 사회에나 존재 하지요.
미국, 러시아, 필리핀, 쿠웨이트,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인종, 성별을 막론하고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지금 한국의 40~60대 분들께서는 한창 힘들때 태어나셔서 20 年전까지만 해도
경제 발전의 선두에 서 계시다가
90年대 들어서 간신히 열심히 일한 것의 보상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지요.
하지만 그 이후 세대부터는 그나마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그나마 한국의 교육은 아직도 수준 낮지만)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 있는 사회에서 자라났어요.

그리고 그들은 더이상 부모의 유산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들이 자신들의
전문직에서 벌어들이는 돈에 의해서 재산을 모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압구정동이 아닌) 청담동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가고 있지요.
제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상류층 문화에도 분명히 님이 묘사하신 개악적인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정당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도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추신. 님들께 한겨례 21이나 위클리 동아에서 한달전쯤에 나왔던 압구정동, 청담동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이 글에 대한 무조건적인 욕설은 삼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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