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천생연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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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늦게 올라왔져.. 어제 과음을 해서리.. 지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네여.. 에혀 이제 좀 추스려야지... ^-^;;;; 필름 끓겨서..이탠도 못가구..훌쩍.. 인연이 없는듯 같네여.. ㅡ.ㅡ;;
널구 싶엇는데 ㅡ.ㅡ;;;;
차안에서 울리는 요란한 핸드폰 소리...
승우는 짜증스럽게..핸드폰을 받는다..
승우 : 여보세요..
<도련님..지금..어디십니까..?>
승우 : 박비서님..거의다 도착했습니다..
<예..어서...서두르십시요..>
승우 : 예..
대체 무슨일이지..?
승우는 의아해 한다..
아버지의 호출...
별로 좋은일이 아님을..예감한다..
승우는 자신의 차를 한켠에 날렵하게 주차를 시킨다..
그리고.. 서둘러..계단을 오른다..
급하게 서두르던..승우는..맞은편에서 걸어오던..여자와 살짝 부딪치고..
미안한 마음에... 여자에게..사과를 하는데..
승우 : 아..죄송합니다.. 제가..좀 급해서...
\" 괜찮아요..\"
짧은 대답을 남기곤..돌아서 가버리는 여자...
달콤하고..싱싱한..사과향이 난다..
늘씬하게 큰키...
긴 흑발...
작은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는 선글러스...
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여자...
부딪친 승우는..급하게..뛰며..그여자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뒷모습마저도..묘한 마력이 있는지..엘리베이터 문이 닫힐때까지..
눈을 떼지 못한다...
승우는..실없는 웃음을 입가에 싫어본다..
승우 : xx놈이군...
김승우..미쳤어..
낮은 중얼거림...
왠지..낮선 여자에게서..시선을 떼지 못하는 자신을 부드럽게 질책한다..
하지만..선글러스를 벗은 그여자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예쁠까..?
의외로..참 못생긴 여자일수도 있다...
그래서..선글러스로 얼굴을 가린건지도...
후..후...
자신의 생각이 우수운지..혼자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회장실로 간다..
박비서가 깍듯히 승우를 맞으며..회장실을 노크하고...
박비서 : 회장님...큰도련님 오셨습니다..
승현 : 들어오라구 그래!
승현의 대답에..문을 살며시..열며..승우를 안내하는 박비서..
자신의 회장에게..고개를 숙여보이곤..다시 나간다..
승현 : 앉거라..!!
쇼파에 앉기를 권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요구에..순순히 응해주는 그였다..
승우 : 왜..부르신거예요..?
승현 : 너한테 할애기가 있다..
승우 : 회사애기라면..전 싫습니다...!!
승주에게..하라구 하세요..
전 이대로가 좋아요...
승현 : 나쁜놈같으니..오늘 그애기를 하려구 한건 아니지만..이왕
네가 먼저 그애기를 꺼냈으니..차근차근 되집어보자..
승우 : .....
승현 : 넌..내 큰아들이야..
승우 : 전 경영엔..흥미가 없습니다!!
승현 : 하지만..소질은 있어..!!
승우 : ....
승현 : 왜..그리도 회사를 떠맞는걸 싫어하는지 모르겠구나..
승우 : 전....그림이 좋아요..
승현 : 너랑..안어울리는 구나..
승우 : 꼭 어울려야..합니까..?
승현 : 그래서..화가가 되겠다는 거냐..?
승우 : 그렇게 꼭 찝어서 말씀 드리진 않았어요..
승현 : 그럼..?
승우 : 지금 당장은..그게 좋다는 거예요..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
승현 : 너 그림에 집착하게 된게 언제부턴지 알아..?
아버지의 반문에 할말을 잃은 승우...
대답없는 승우대신..아버지가 직접..그 해답을 쥐어준다..
승현 : 이경이 죽고부터야...
이경이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했으니까....
승우 : .........
승현 : 그런식으로 현실을 도피하려고 하지 말아라...
넌.. 대학도..경영학을 전공했지 않는냐..
승우 : 어쩔수 없이 그랬던 거지요..
승우의 고집...
몇年동안..설득을 시키는 승현이지만..도무지 먹혀들진 않는다..
승현 : 오늘도 역시 똑같은 결과구나..
승우 : 하실말씀은 그게 아니라면서요..
승현 : 그래..
승우 : .....
승현의 얼굴을 말없이 바라보는 승우의 푸른 눈동자...
아버지의 입이 열리기만을 고대한다..
승현 : 희빈이 귀국했구나..
역시나..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승현 : 혹시 올라오다 못봤니..?
승우 : 아..뇨..
간단한 승우의 대답....
고개를 갸우뚱하며...승현이 입을 연다..
승현 : 이상하구나..방금전 나갔는데..
힘들게 계단으로 내려갔을리도 없는데 말이야..
승우 : .......
관심이 없다는듯한 표정의 승우...
승현 :많이 예뻐졌더구나..
허허..지 오래비들도 못알아봤다구 그래...
승우 : ......
승현 : 내..살아오면서..그만한 미인은 처음 봤다...
하긴..유학가기 전에도 참..귀엽고 예뻣지...
승우 : 하실 말씀이 그거라면..저 이만 일어나보겠습니다..
승현 : 내애긴 아직 안끝났다!!
승우 : 뻔한 말씀 하실거잖아요..희빈이 귀국했다! 곧 결혼식 올려라!..이거 아니예요..?
따지는듯한..승우의 말투..
하지만..승현은 침착하게 대꾸한다..
승현 : 이젠..너도 그애한테 어린애란..표현을 쓰진 못할거다..
승우 : 그애가 얼마나 성숙해지고..예뻐졌든간에..아직도 저한텐..
어린애예요..!!!
나이차이가 6살이라구요!!
승현 : 6살이면..많은 차이도 아니야!
승우 : 아버지 세대엔 그랬겠죠..
하지만..지금은 틀립니다..
많이 성숙해졌다고 해봐야 그앤 올해 스물이예요..
스물이면..이제 고등학생티를 벗을 나이구요..
승현 : 잔소리 말아!
승우 : ......
말이 없는 승우...
곧 뒤돌아..회장실을 나가버린다
널구 싶엇는데 ㅡ.ㅡ;;;;
차안에서 울리는 요란한 핸드폰 소리...
승우는 짜증스럽게..핸드폰을 받는다..
승우 : 여보세요..
<도련님..지금..어디십니까..?>
승우 : 박비서님..거의다 도착했습니다..
<예..어서...서두르십시요..>
승우 : 예..
대체 무슨일이지..?
승우는 의아해 한다..
아버지의 호출...
별로 좋은일이 아님을..예감한다..
승우는 자신의 차를 한켠에 날렵하게 주차를 시킨다..
그리고.. 서둘러..계단을 오른다..
급하게 서두르던..승우는..맞은편에서 걸어오던..여자와 살짝 부딪치고..
미안한 마음에... 여자에게..사과를 하는데..
승우 : 아..죄송합니다.. 제가..좀 급해서...
\" 괜찮아요..\"
짧은 대답을 남기곤..돌아서 가버리는 여자...
달콤하고..싱싱한..사과향이 난다..
늘씬하게 큰키...
긴 흑발...
작은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는 선글러스...
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여자...
부딪친 승우는..급하게..뛰며..그여자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뒷모습마저도..묘한 마력이 있는지..엘리베이터 문이 닫힐때까지..
눈을 떼지 못한다...
승우는..실없는 웃음을 입가에 싫어본다..
승우 : xx놈이군...
김승우..미쳤어..
낮은 중얼거림...
왠지..낮선 여자에게서..시선을 떼지 못하는 자신을 부드럽게 질책한다..
하지만..선글러스를 벗은 그여자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예쁠까..?
의외로..참 못생긴 여자일수도 있다...
그래서..선글러스로 얼굴을 가린건지도...
후..후...
자신의 생각이 우수운지..혼자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회장실로 간다..
박비서가 깍듯히 승우를 맞으며..회장실을 노크하고...
박비서 : 회장님...큰도련님 오셨습니다..
승현 : 들어오라구 그래!
승현의 대답에..문을 살며시..열며..승우를 안내하는 박비서..
자신의 회장에게..고개를 숙여보이곤..다시 나간다..
승현 : 앉거라..!!
쇼파에 앉기를 권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요구에..순순히 응해주는 그였다..
승우 : 왜..부르신거예요..?
승현 : 너한테 할애기가 있다..
승우 : 회사애기라면..전 싫습니다...!!
승주에게..하라구 하세요..
전 이대로가 좋아요...
승현 : 나쁜놈같으니..오늘 그애기를 하려구 한건 아니지만..이왕
네가 먼저 그애기를 꺼냈으니..차근차근 되집어보자..
승우 : .....
승현 : 넌..내 큰아들이야..
승우 : 전 경영엔..흥미가 없습니다!!
승현 : 하지만..소질은 있어..!!
승우 : ....
승현 : 왜..그리도 회사를 떠맞는걸 싫어하는지 모르겠구나..
승우 : 전....그림이 좋아요..
승현 : 너랑..안어울리는 구나..
승우 : 꼭 어울려야..합니까..?
승현 : 그래서..화가가 되겠다는 거냐..?
승우 : 그렇게 꼭 찝어서 말씀 드리진 않았어요..
승현 : 그럼..?
승우 : 지금 당장은..그게 좋다는 거예요..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
승현 : 너 그림에 집착하게 된게 언제부턴지 알아..?
아버지의 반문에 할말을 잃은 승우...
대답없는 승우대신..아버지가 직접..그 해답을 쥐어준다..
승현 : 이경이 죽고부터야...
이경이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했으니까....
승우 : .........
승현 : 그런식으로 현실을 도피하려고 하지 말아라...
넌.. 대학도..경영학을 전공했지 않는냐..
승우 : 어쩔수 없이 그랬던 거지요..
승우의 고집...
몇年동안..설득을 시키는 승현이지만..도무지 먹혀들진 않는다..
승현 : 오늘도 역시 똑같은 결과구나..
승우 : 하실말씀은 그게 아니라면서요..
승현 : 그래..
승우 : .....
승현의 얼굴을 말없이 바라보는 승우의 푸른 눈동자...
아버지의 입이 열리기만을 고대한다..
승현 : 희빈이 귀국했구나..
역시나..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승현 : 혹시 올라오다 못봤니..?
승우 : 아..뇨..
간단한 승우의 대답....
고개를 갸우뚱하며...승현이 입을 연다..
승현 : 이상하구나..방금전 나갔는데..
힘들게 계단으로 내려갔을리도 없는데 말이야..
승우 : .......
관심이 없다는듯한 표정의 승우...
승현 :많이 예뻐졌더구나..
허허..지 오래비들도 못알아봤다구 그래...
승우 : ......
승현 : 내..살아오면서..그만한 미인은 처음 봤다...
하긴..유학가기 전에도 참..귀엽고 예뻣지...
승우 : 하실 말씀이 그거라면..저 이만 일어나보겠습니다..
승현 : 내애긴 아직 안끝났다!!
승우 : 뻔한 말씀 하실거잖아요..희빈이 귀국했다! 곧 결혼식 올려라!..이거 아니예요..?
따지는듯한..승우의 말투..
하지만..승현은 침착하게 대꾸한다..
승현 : 이젠..너도 그애한테 어린애란..표현을 쓰진 못할거다..
승우 : 그애가 얼마나 성숙해지고..예뻐졌든간에..아직도 저한텐..
어린애예요..!!!
나이차이가 6살이라구요!!
승현 : 6살이면..많은 차이도 아니야!
승우 : 아버지 세대엔 그랬겠죠..
하지만..지금은 틀립니다..
많이 성숙해졌다고 해봐야 그앤 올해 스물이예요..
스물이면..이제 고등학생티를 벗을 나이구요..
승현 : 잔소리 말아!
승우 : ......
말이 없는 승우...
곧 뒤돌아..회장실을 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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