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여덟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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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잠시 이곳을 잊고 살았나 봅니다.. 아니, 잊었다기 보다 이곳에서 글을 쓰고싶은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정말 오랫만에 이곳에 들어와 제가 쓴 글을 보았습니다..
유치한 글들...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호와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의 이야기를 읽어준 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더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91년 여름.... 그애와 함께 갔었던 처음이자 마지막의 여행..
그렇게 우린 하루를 보내고 밥을 지어먹고 행복감에 넘쳐 밤을 맞이했습니다.
이세상에 성호와 나 둘이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우린 밤새는줄 모르고 이야기하고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의 탄탄하고 그을린 남자다운 몸을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마음껏 만져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오랄이란것을 해보았습니다..
그의 남성을 내 입안에 가득히 넣었을때의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입술이 아플때까지 서로 의 입술을 원했습니다..
그는 정말 저를 황홀하게 했습니다..
그때 제가 조금이라도 이쪽을 알았더라면 아마 내 몸속에 그를 들어오게 했을텐데... 그럼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안고만 있어도 행복했습니다..
그가 내입술에 그의 입술을 대었을때.. 숨이 멈추도록 좋았습니다..
그가 내몸을 안았을때.. 이대로 죽어도 좋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절대 잊지못할 최고의 밤을...
하로 더 있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정말 그와 어디론가 떠나서 평생을 둘만 서로 바라보고 살고 싶었습니다.
어려서일까... 그런 생각은 가슴속의 바램일거란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이세상의 마지막 남은 날인것처럼 우린 아깝지 않게 보냈습니다.
조개껍질도 주웠구.. 모래성도 쌓구..하하
주위사람들이 우릴 보았다면 이상한 놈들이라고 한번에 알아봤을만큼 우리는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우리가 하고싶은데로 했습니다..
그 뜨거운 여름... 햇살이 눈부실때 해변에서 몇분동안 키스를 해본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전 행복한 놈이 분명하죠? 후후....
그런 그가 지금은 제곁에 없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학교생활로 돌아갔습니다..
어느날 그가 내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지막 편지라면서....
석아... 이젠 너를 놓아주어야 겠다...
너를 볼수가 없다.. 널 보면 자꾸 딴생각이 들어...
이제 대입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너도 네가 원하는 대학에 가야하고 나또한 그래야 해..
그래야지 우리의사랑이 더욱 빛나리라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는 널 다시 찾을꺼다... 꼭 다시 찾을꺼다...
그래서 우리의 약속대로.. 함께 살꺼다..
지금은 우리가 잠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픔의 시간을 갖는것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널 사랑할거다..
네가 날 버린다 해도 난 너를 사랑할거다..
자식...사랑한다..임마.... 사랑해...
평소에 무뚝뚝하고 표현력이 없던 그.. 그가 제게 한 마지막 말입니다.
그말을 가슴에 안고 몇년을 살았습니다..
그는 아마도 대입시험이 마음에 걸렸었나 봅니다..
만약 이곳을 알지 않았다면 아직도 그만을 생각하며 살았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전 대학에 갔지만 명문대 법대를 지망한 그는 실패를 했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을 안후 혹시나 그를 보지 않을까.. 이태원에서도 종로에서도 그를 찾았지만. 역시나 그는 이반이 아닌 일반이었습니다..
한번도 그를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를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변했을까.. 9년이 지난 지금 그를 본다면 알아볼수 있을까...
그는 나를 알아볼수 있을까...
길거리에서라도 그를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싶습니다...
그가 이반이 아닌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그의 마음속에도 이세상에서 사랑했던 남자는 저 하나일테니까요...
이젠 이글을 더이상 쓰지 않을겁니다..
지금까지 제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구요...
그래도 전 행복한 놈이 틀림없겠지요?
그렇죠?
다음에 이세상에 태어난다면 바르게 태어나고싶습니다..
성호와 다시 바르게 만나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하하하....
모두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그동안 잠시 이곳을 잊고 살았나 봅니다.. 아니, 잊었다기 보다 이곳에서 글을 쓰고싶은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정말 오랫만에 이곳에 들어와 제가 쓴 글을 보았습니다..
유치한 글들...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호와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의 이야기를 읽어준 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더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91년 여름.... 그애와 함께 갔었던 처음이자 마지막의 여행..
그렇게 우린 하루를 보내고 밥을 지어먹고 행복감에 넘쳐 밤을 맞이했습니다.
이세상에 성호와 나 둘이만 있는것 같았습니다..
우린 밤새는줄 모르고 이야기하고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의 탄탄하고 그을린 남자다운 몸을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마음껏 만져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오랄이란것을 해보았습니다..
그의 남성을 내 입안에 가득히 넣었을때의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입술이 아플때까지 서로 의 입술을 원했습니다..
그는 정말 저를 황홀하게 했습니다..
그때 제가 조금이라도 이쪽을 알았더라면 아마 내 몸속에 그를 들어오게 했을텐데... 그럼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안고만 있어도 행복했습니다..
그가 내입술에 그의 입술을 대었을때.. 숨이 멈추도록 좋았습니다..
그가 내몸을 안았을때.. 이대로 죽어도 좋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절대 잊지못할 최고의 밤을...
하로 더 있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정말 그와 어디론가 떠나서 평생을 둘만 서로 바라보고 살고 싶었습니다.
어려서일까... 그런 생각은 가슴속의 바램일거란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이세상의 마지막 남은 날인것처럼 우린 아깝지 않게 보냈습니다.
조개껍질도 주웠구.. 모래성도 쌓구..하하
주위사람들이 우릴 보았다면 이상한 놈들이라고 한번에 알아봤을만큼 우리는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우리가 하고싶은데로 했습니다..
그 뜨거운 여름... 햇살이 눈부실때 해변에서 몇분동안 키스를 해본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전 행복한 놈이 분명하죠? 후후....
그런 그가 지금은 제곁에 없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학교생활로 돌아갔습니다..
어느날 그가 내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지막 편지라면서....
석아... 이젠 너를 놓아주어야 겠다...
너를 볼수가 없다.. 널 보면 자꾸 딴생각이 들어...
이제 대입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너도 네가 원하는 대학에 가야하고 나또한 그래야 해..
그래야지 우리의사랑이 더욱 빛나리라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는 널 다시 찾을꺼다... 꼭 다시 찾을꺼다...
그래서 우리의 약속대로.. 함께 살꺼다..
지금은 우리가 잠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픔의 시간을 갖는것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널 사랑할거다..
네가 날 버린다 해도 난 너를 사랑할거다..
자식...사랑한다..임마.... 사랑해...
평소에 무뚝뚝하고 표현력이 없던 그.. 그가 제게 한 마지막 말입니다.
그말을 가슴에 안고 몇년을 살았습니다..
그는 아마도 대입시험이 마음에 걸렸었나 봅니다..
만약 이곳을 알지 않았다면 아직도 그만을 생각하며 살았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전 대학에 갔지만 명문대 법대를 지망한 그는 실패를 했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을 안후 혹시나 그를 보지 않을까.. 이태원에서도 종로에서도 그를 찾았지만. 역시나 그는 이반이 아닌 일반이었습니다..
한번도 그를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를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변했을까.. 9년이 지난 지금 그를 본다면 알아볼수 있을까...
그는 나를 알아볼수 있을까...
길거리에서라도 그를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싶습니다...
그가 이반이 아닌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그의 마음속에도 이세상에서 사랑했던 남자는 저 하나일테니까요...
이젠 이글을 더이상 쓰지 않을겁니다..
지금까지 제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구요...
그래도 전 행복한 놈이 틀림없겠지요?
그렇죠?
다음에 이세상에 태어난다면 바르게 태어나고싶습니다..
성호와 다시 바르게 만나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하하하....
모두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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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 작성일
2012 03 29새벽두시사십일분입니다..당신은 누굽니까
그렇게 헤어진 내사람도 일반인가봅니다..이먹빛이마름하는날 날잊을수있다고 해놓고 떠나간 고딩때 떠나간 내사랑은 한번도 보질못했숩니다...너무한 내첫사랑이였습니다
그렇게 헤어진 내사람도 일반인가봅니다..이먹빛이마름하는날 날잊을수있다고 해놓고 떠나간 고딩때 떠나간 내사랑은 한번도 보질못했숩니다...너무한 내첫사랑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