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천생연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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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주차장에 세워놓고..거리로 나온..그녀들...
지나가는 사람마다..한번씩 돌아본다...
유미 : 저사람들..너 쳐다보는라..정신없다..!!
희빈 : 설마!!
유미 : 그럼..나를 저렇게 넋놓고 쳐다본단 말이냐..?
희빈 : 이쁘잖아..너!!
유미 : 우끼고 있네...피....
장난스럽게 말을 하는 희빈이 얄밉다는듯..눈을 흘기며..
쳐다본다....
이곳에 들려..구경하고..저곳에 들려..배채우고..
그러기를 1시간..
하지만..유미와 희빈은 지칠줄을 모른다....
유미 : 우리 저기도 한번 가보자..!!
희빈 : 그래..!!
대답을 하곤..팔짱을 끼며..발걸음을 옮기는..희빈...
그런 그녀의 앞에..검은 그림자가 막아선다....
희빈은..놀라며..뒤로 물러서고...
자신의 앞을 가로 막은게... 승우란걸 아는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
지 않았다....
놀라 말도 못하는 희빈을..
어거지로..끌다시피..자신의 차에 태운..승우...
$$$$$$$$$$$$$$$$$$$$$$$$$$$$$$$$
저번에 본 그친구와..거리를 활보하는 그녀를 보았다...
남자들의 탐욕스런..시선엔 아랑곳하지 않고...장난스럽게 웃으며..
걸어가는 그녀를 보고..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그녀를 차에 태운..그....
그런 승우가..차를 멈춘곳은..시야가 탁트인..곳이었다...
말없이..차에서..내린..그가..담배를 꺼내문다...
차가운 밤공기가...승우의 뺨을 스친다...
그런 그에게..조용히 다가와.. 입에 물린..담배를 빼았아든..희빈..
희빈 : 담배..몸에 안좋아요...
승우 : .....
희빈 : (눈이 커지며..)손이..왜그래요..?
승우 : 별거 아니야......
희빈 : 피가 나잖아요...
급하게..핸드백에서..손수건을 꺼낸..그녀가..승우의 손을..부드럽게
감싸쥐며...곧...눈물을 흘릴것만 같은 눈을..깜빡거린다...
그런..그녀를..말없이..바라보는 승우의 눈에..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희빈 : 나..한테 화났죠..?
승우 : ......아..니...
희빈 : 거짓말....
짧은 말을 내뱉곤..입가에 웃음을 띄우는 그녀를 보고...
승우는..다시한번..말한다..
승우 : 맞아!! 잘봤어..거짓말이야!!
희빈 : ........미..안해요....
승우 : ................
말이 없는 승우....
자신의 정체가 들통났음을..예감한 희빈....
승우의..말없는 비난을 받으며..다음에 몰려올 폭풍에..대항이라도
하듯..눈을 꼭 감는 그녀...
승우 : 애..인..이야?
알수 없는 승우의 말..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는듯..승우를 쳐다보는 그녀에게..
다시한번..물어보는..승우다..
승우 : 장준영이..애..인..이냐고...?
그말에..그때서야 사태를 파악한..희빈...
조용히 웃는다....
희빈 : 그사람을 어떻게 알아요..?
승우 : ........
희빈의 질문에 대답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고민하는 그..
하지만..솔직히 고백한다..
승우 : 알아..아주 잘알아....
희빈 : .....^^
승우 : 장준영의 여동생이..내 약혼녀니까...
그말을 하면서...인상을 쓰는 승우를 보며..마음이 아픈..희빈이..
그를 보며..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희빈 : 그여자....사랑하나요..?
승우 : 아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대답....
예상은 했지만..이리도 쉽게 나올줄이야...
희빈 : 그여자..어떤점이 맘에 안들어요..?
승우 : 전..부 다!!!!
희빈 : ...........저..는..요...?
뜻밖의 질문에.... 승우가 그녀를 쳐다본다.....
그의 입에서..나올..대답을 기다리며...가슴이 조마조마한..희빈...
승우 : .......글...쎄.....
희빈 : ............
승우 : 아마도....
희빈 : ........
승우 : 널..좋아하는것...같다.......
놀라운..승우의 대답.......
희빈의 눈동자가 커진다.......
난....희빈으로썬....당신앞에..설수 없나보군요....
내 진짜 모습은..희연이 아닌 희빈인데....
만약..결혼을 한다면...당신..따뜻한..눈동자...다신 볼수 없겠죠..
다신..나한테..그런 웃음 보여주지 않겠죠...
좋아요...
나....결혼하기 전까지만이라도...희빈이..아닌..희연으로..
당신옆에..있을래요...
그때까지만...이라도...나한테..웃어줘요.....
나...큰욕심..부리지 않을께요...
부디..결혼하기전까지만....당신의 부드러운 하늘빛 눈동자...마주볼수 있게해줘요..
결혼하기전까지만...행복해질께요.....
희빈의 눈이 떨리고..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자...
승우는..그녀의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곤..희빈을..꼭 끌어앉아보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한번씩 돌아본다...
유미 : 저사람들..너 쳐다보는라..정신없다..!!
희빈 : 설마!!
유미 : 그럼..나를 저렇게 넋놓고 쳐다본단 말이냐..?
희빈 : 이쁘잖아..너!!
유미 : 우끼고 있네...피....
장난스럽게 말을 하는 희빈이 얄밉다는듯..눈을 흘기며..
쳐다본다....
이곳에 들려..구경하고..저곳에 들려..배채우고..
그러기를 1시간..
하지만..유미와 희빈은 지칠줄을 모른다....
유미 : 우리 저기도 한번 가보자..!!
희빈 : 그래..!!
대답을 하곤..팔짱을 끼며..발걸음을 옮기는..희빈...
그런 그녀의 앞에..검은 그림자가 막아선다....
희빈은..놀라며..뒤로 물러서고...
자신의 앞을 가로 막은게... 승우란걸 아는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
지 않았다....
놀라 말도 못하는 희빈을..
어거지로..끌다시피..자신의 차에 태운..승우...
$$$$$$$$$$$$$$$$$$$$$$$$$$$$$$$$
저번에 본 그친구와..거리를 활보하는 그녀를 보았다...
남자들의 탐욕스런..시선엔 아랑곳하지 않고...장난스럽게 웃으며..
걸어가는 그녀를 보고..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그녀를 차에 태운..그....
그런 승우가..차를 멈춘곳은..시야가 탁트인..곳이었다...
말없이..차에서..내린..그가..담배를 꺼내문다...
차가운 밤공기가...승우의 뺨을 스친다...
그런 그에게..조용히 다가와.. 입에 물린..담배를 빼았아든..희빈..
희빈 : 담배..몸에 안좋아요...
승우 : .....
희빈 : (눈이 커지며..)손이..왜그래요..?
승우 : 별거 아니야......
희빈 : 피가 나잖아요...
급하게..핸드백에서..손수건을 꺼낸..그녀가..승우의 손을..부드럽게
감싸쥐며...곧...눈물을 흘릴것만 같은 눈을..깜빡거린다...
그런..그녀를..말없이..바라보는 승우의 눈에..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희빈 : 나..한테 화났죠..?
승우 : ......아..니...
희빈 : 거짓말....
짧은 말을 내뱉곤..입가에 웃음을 띄우는 그녀를 보고...
승우는..다시한번..말한다..
승우 : 맞아!! 잘봤어..거짓말이야!!
희빈 : ........미..안해요....
승우 : ................
말이 없는 승우....
자신의 정체가 들통났음을..예감한 희빈....
승우의..말없는 비난을 받으며..다음에 몰려올 폭풍에..대항이라도
하듯..눈을 꼭 감는 그녀...
승우 : 애..인..이야?
알수 없는 승우의 말..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는듯..승우를 쳐다보는 그녀에게..
다시한번..물어보는..승우다..
승우 : 장준영이..애..인..이냐고...?
그말에..그때서야 사태를 파악한..희빈...
조용히 웃는다....
희빈 : 그사람을 어떻게 알아요..?
승우 : ........
희빈의 질문에 대답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고민하는 그..
하지만..솔직히 고백한다..
승우 : 알아..아주 잘알아....
희빈 : .....^^
승우 : 장준영의 여동생이..내 약혼녀니까...
그말을 하면서...인상을 쓰는 승우를 보며..마음이 아픈..희빈이..
그를 보며..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희빈 : 그여자....사랑하나요..?
승우 : 아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대답....
예상은 했지만..이리도 쉽게 나올줄이야...
희빈 : 그여자..어떤점이 맘에 안들어요..?
승우 : 전..부 다!!!!
희빈 : ...........저..는..요...?
뜻밖의 질문에.... 승우가 그녀를 쳐다본다.....
그의 입에서..나올..대답을 기다리며...가슴이 조마조마한..희빈...
승우 : .......글...쎄.....
희빈 : ............
승우 : 아마도....
희빈 : ........
승우 : 널..좋아하는것...같다.......
놀라운..승우의 대답.......
희빈의 눈동자가 커진다.......
난....희빈으로썬....당신앞에..설수 없나보군요....
내 진짜 모습은..희연이 아닌 희빈인데....
만약..결혼을 한다면...당신..따뜻한..눈동자...다신 볼수 없겠죠..
다신..나한테..그런 웃음 보여주지 않겠죠...
좋아요...
나....결혼하기 전까지만이라도...희빈이..아닌..희연으로..
당신옆에..있을래요...
그때까지만...이라도...나한테..웃어줘요.....
나...큰욕심..부리지 않을께요...
부디..결혼하기전까지만....당신의 부드러운 하늘빛 눈동자...마주볼수 있게해줘요..
결혼하기전까지만...행복해질께요.....
희빈의 눈이 떨리고..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자...
승우는..그녀의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곤..희빈을..꼭 끌어앉아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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