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천생연분 19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힘없이...핸드폰을..끊는..승우...
불안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다...
준영의 눈..
그 섬짓한 눈을 떠올리면...
입가의 흐르는 피를..쓱..한번..닦아내며....방향을 바꾸어..차를
모는 승우...
무작정...희연의 동네로 간다..
그녀의 집이..어딘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마냥..기다려야..하지만....
그래서..만날수만..있다면...끝까지 기다려 보리라.....
$$$$$$$$$$$$$$$$$$$$$$$$$$$
밸이 울리며...누군가..현관문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큰오빠의 걱정어린 말투...
준영이 들어온 것이다...
곧이어...들리는..희빈의 방..노크소리...
- 탁 -
그녀가 대답하기도..전에..문이 열리며..준영이 들어온다..
희빈은...작은오빠의 얼굴을..바라본다...
그리고..곧이어...그의 손으로 눈길이 쏠리는데...
맺혀있는 피....
희빈은..티슈를 뽑아... 준영의 손에 갖다 대어보지만...
곧..그의 손에 의해...제지되고 만다...
그러자..서서히 고개를 들어...유난히도 까만...그의 눈동자를
마주보는..희빈...
준영 : 희빈아...
희빈 : 미안해..오빠..
준영 : ......
희빈 : ..정말..로..미안..해..
준영 : 결혼하기전까지..그놈..만나지 말아라..!!!
희빈 : .....왜..? 만나면..안돼..는데..?
준영 : 너..상처받는거..싫으니...까...
희빈 : ..오빠...
준영 : 그자식!!..너 사랑하지 않아!!!
놈한테..정 주지마!!
단호한..준영의 말에...눈을 내리까는 희빈...
준영 : 네가..아무리..예쁘고..사랑스럽다해도..놈은..너의 가치를 몰라!!
희빈 : 하..지만..!!
준영 : 오빠말..들어!!!..
승우와..난..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여자한테 나눠줄..애정따위...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아!!
희빈 : 승우씨..따뜻한..사람이야!!
준영 : 믿지마!! 그렇게 보이는것 뿐이야...
상처받고 돌아서는건..너라고!!
희빈 : 이미..늦었..어..오빠..
떨리는..희빈의 목소리...
준영의 눈이...한층더..어두워진다.....
준영 : 난....나를 잘안다...!! 그래서..그놈도 잘알아!!
희빈 : 나..그사람 사랑해...
준영 : 빌어먹을....!!!!
희빈 : 처음본순간부터...쭉...한번도 잊어본적 없어..
나..승우씨의..따뜻한..푸른눈을..사랑..해...
준영 : 오빠말..새겨..들어!!!!
내가..너한테 해줄수 있는건 이것뿐이야..
내 힘으론..네 결혼..막지 못해!!
아버지..체면이 달린 일이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그깟 체면이...한사람의 행복보다..더 중요한것이냐고들..그러겠지만..
적어도..우리 가족에겐..그렇잖아....
많이 생각했다....!!!
무슨일이 있어도..이결혼..막으려고 했어..
하지만...결국 내선택은 이거야..
물론..나중에..많이 후회할지도 몰라....
너..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서....내가슴..내가칠지도 모른다고...
그래도...
나중에..그런일이 있다하더라도...일단...은..이렇게밖에 해줄수 없다!!
희빈아..다시한번 말하지만....그놈과..일정한..거리를 유지해라..
어느정도 다가서는건 좋아..하지만...위험한 선을 넘어서면..
안된다..
희빈 : ........
오빠의..간절한 말투....
남들은..작은오빠인..준영을 볼때마다..섬뜻함을 느끼곤 한다고 한다..
냉정한..사람...
피도 눈물도..없는...
그래서...사랑이란..그런..감정은..그에게 있어..사치로밖엔..안보인다..
하지만...희빈은..그런..준영이...
가여워 보인다...
누구보다도.. 정이 많은 그라는걸..알고 있기 때문에...
작은오빠......
항상..말이 없고...가족들 외에는..다가서길..꺼려하는 사람..
그래서..더욱더..외로워보이는....
준영이 나간후...한참을..침대에 앉아..생각을..하던..그녀..
피할수 없다....
이제부턴...오빠들의..단속이 더욱더 심해질것이다....
아마도..준영은..항상..희빈의 옆에..붙어다닐런지도..
승우를..보기엔..틀린것 같다...
핸드폰도..막내오빠인..준휘의 손에 있다...
어떻게든..연락을 해야하지만...그의 연락처를 모르는 그녀로썬..
그저 속수무책이다...
방법은..하나...
클럽으로 가야한다...
그리고....마지막으로.....단 한번만....따뜻한 푸른눈을 느껴보리라
힘없이...핸드폰을..끊는..승우...
불안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다...
준영의 눈..
그 섬짓한 눈을 떠올리면...
입가의 흐르는 피를..쓱..한번..닦아내며....방향을 바꾸어..차를
모는 승우...
무작정...희연의 동네로 간다..
그녀의 집이..어딘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마냥..기다려야..하지만....
그래서..만날수만..있다면...끝까지 기다려 보리라.....
$$$$$$$$$$$$$$$$$$$$$$$$$$$
밸이 울리며...누군가..현관문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큰오빠의 걱정어린 말투...
준영이 들어온 것이다...
곧이어...들리는..희빈의 방..노크소리...
- 탁 -
그녀가 대답하기도..전에..문이 열리며..준영이 들어온다..
희빈은...작은오빠의 얼굴을..바라본다...
그리고..곧이어...그의 손으로 눈길이 쏠리는데...
맺혀있는 피....
희빈은..티슈를 뽑아... 준영의 손에 갖다 대어보지만...
곧..그의 손에 의해...제지되고 만다...
그러자..서서히 고개를 들어...유난히도 까만...그의 눈동자를
마주보는..희빈...
준영 : 희빈아...
희빈 : 미안해..오빠..
준영 : ......
희빈 : ..정말..로..미안..해..
준영 : 결혼하기전까지..그놈..만나지 말아라..!!!
희빈 : .....왜..? 만나면..안돼..는데..?
준영 : 너..상처받는거..싫으니...까...
희빈 : ..오빠...
준영 : 그자식!!..너 사랑하지 않아!!!
놈한테..정 주지마!!
단호한..준영의 말에...눈을 내리까는 희빈...
준영 : 네가..아무리..예쁘고..사랑스럽다해도..놈은..너의 가치를 몰라!!
희빈 : 하..지만..!!
준영 : 오빠말..들어!!!..
승우와..난..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여자한테 나눠줄..애정따위...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아!!
희빈 : 승우씨..따뜻한..사람이야!!
준영 : 믿지마!! 그렇게 보이는것 뿐이야...
상처받고 돌아서는건..너라고!!
희빈 : 이미..늦었..어..오빠..
떨리는..희빈의 목소리...
준영의 눈이...한층더..어두워진다.....
준영 : 난....나를 잘안다...!! 그래서..그놈도 잘알아!!
희빈 : 나..그사람 사랑해...
준영 : 빌어먹을....!!!!
희빈 : 처음본순간부터...쭉...한번도 잊어본적 없어..
나..승우씨의..따뜻한..푸른눈을..사랑..해...
준영 : 오빠말..새겨..들어!!!!
내가..너한테 해줄수 있는건 이것뿐이야..
내 힘으론..네 결혼..막지 못해!!
아버지..체면이 달린 일이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그깟 체면이...한사람의 행복보다..더 중요한것이냐고들..그러겠지만..
적어도..우리 가족에겐..그렇잖아....
많이 생각했다....!!!
무슨일이 있어도..이결혼..막으려고 했어..
하지만...결국 내선택은 이거야..
물론..나중에..많이 후회할지도 몰라....
너..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서....내가슴..내가칠지도 모른다고...
그래도...
나중에..그런일이 있다하더라도...일단...은..이렇게밖에 해줄수 없다!!
희빈아..다시한번 말하지만....그놈과..일정한..거리를 유지해라..
어느정도 다가서는건 좋아..하지만...위험한 선을 넘어서면..
안된다..
희빈 : ........
오빠의..간절한 말투....
남들은..작은오빠인..준영을 볼때마다..섬뜻함을 느끼곤 한다고 한다..
냉정한..사람...
피도 눈물도..없는...
그래서...사랑이란..그런..감정은..그에게 있어..사치로밖엔..안보인다..
하지만...희빈은..그런..준영이...
가여워 보인다...
누구보다도.. 정이 많은 그라는걸..알고 있기 때문에...
작은오빠......
항상..말이 없고...가족들 외에는..다가서길..꺼려하는 사람..
그래서..더욱더..외로워보이는....
준영이 나간후...한참을..침대에 앉아..생각을..하던..그녀..
피할수 없다....
이제부턴...오빠들의..단속이 더욱더 심해질것이다....
아마도..준영은..항상..희빈의 옆에..붙어다닐런지도..
승우를..보기엔..틀린것 같다...
핸드폰도..막내오빠인..준휘의 손에 있다...
어떻게든..연락을 해야하지만...그의 연락처를 모르는 그녀로썬..
그저 속수무책이다...
방법은..하나...
클럽으로 가야한다...
그리고....마지막으로.....단 한번만....따뜻한 푸른눈을 느껴보리라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