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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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을 뿌리쳤다.
\" 왜 이러는거죠? \"
잊을 만 하면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다가오는 이것,
그는 다소 당황한듯 나를 쳐다 봤다.
\"음.....그게 말야....\"
그것이 생소하지 않고 ....
또 한편으론 즐겼던 내가 ....
색깔을 바꾸는 파충류 같은 행동을 보인 건,
그동안 나를 지배해왔던 일종의 본능적인 것이었다.
\" 저...그만 가봐야 겠는데요..시간이 늦어서...\"
\" 아..그래. 그럼 가봐야지...\"
혼자 가겠다는 나를 굳이 태워 주겠다고 따라 나온다.
태어나 처음이자 보지도 못했던 자동차를 타고
원효대교를 건널때쯤 그가 말을 했다.
\" 나 며칠 있으면 귀대해...이번 주 일요일에.
그 전에 한번 만나자. 삐삐 해주겠니? \"
일단 그러겠노라 답했다.
\" 난 네가 웬지 좋다. 글쎄……내가 태어났을때
내 주위엔 모든것이 다 갖추어져 있었지..
하지만 내겐 없는게 하나 있었어.
바로 사랑.....
남자에게서 받아야 했던 여러 형태의 사랑이
내겐 주어지지 않았어. \"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 여기입니다…..그럼 감사합니다.”
“ 연락해….”
가족이 깰 까봐 고양이처럼 몰래 들어온 나는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바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그 군인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눈에서 아른거리고
몸이 조금씩 뜨거워져, 나는 뒤척이며
자꾸 커져가는 시계소리와 함께 잠을 설쳤다.
해갈해야 하는 참을 수 없는 갈증처럼
남자를 안아보고 싶은 욕구가 일어났다.
나는 눈을 감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나의 물건은 더욱 꿈틀거리고
가슴은 뜨거워진다.
전화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 군인에게 삐삐를 쳤다.
곧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곧바로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그가 도착했다.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반겼고
내가 잠시 놀랐던건
그가 입고 있는 군복이었다.
“ 아…이거…글쎄…난 그냥 지금 이 시간에는
군복을 입고 나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는 군복이 훨씬 잘 어울렸다.
일병이라 그런지 아직 새옷 같은 군복이
불빛을 받아 푸른빛을 보일 때
왠지 모를 흥분이 일었다.
워커힐을 지나 경춘가도로 계속해서 달렸다.
청평댐 근처에 이르렀을 때
방향을 꺾어 강을 건너 좁은 길로 들어갔다.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이 지나가고
또 한참을 갔다.
겨우 자동차 두대가 비껴 갈만한 길로 들어가더니
드디어 막다른 길이 나오고 말았다.
“ 여기 와 본 곳입니까?”
“ 아냐, 그냥 푯말만 보고 왔는데 여기까지 왔네..하하”
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고
키보다 큰 옥수수 밭이 여기저기 서있는 시골이었다.
그가 나의 손을 잡았다.
나도 아무런 말없이 그에게 손을 맡겼다.
나의 가슴쪽으로 가까이 다가오더니
나의 시트를 뒤로 눕혔다.
시트에 몸을 맡긴 채 눈을 감았다.
내 바지의 지퍼가 내려졌다.
이미 약간 부풀어져 있는 내 ○○를 몇번 만지더니
그는 입속으로 넣었다.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전해지고
이리저리 입속에는 노니는 듯...
그의 혀는 나의 ○○를 감쌌다가는 밀어내곤
또 다시 자지 끝을 문질렀다.
온몸의 피가 모두 모이는 듯,
○○는 불끈 일어나 핏줄을 선명히 드러내며 딱딱해졌고
그는 다시 나의 고환을 입안에서 굴리며
빨기 시작했다.
나는 두팔을 머리뒤로 한채 그에게
완전히 몸을 맡기고 허리와 다리를 움직이며
그가 더욱 빨기 좋게 도와 줬다.
“ 아 ~ 좋아…..하고 싶어요……”
나도 모르게 그 말을 했고.....
그는 그 의미가 뭔지 아는 듯 ...
잠시 오럴을 멈췄다.
그리고는 그의 군복 상의를 벗었고
반짝거리는 군번줄을 찰랑이며 다시 하의를 벗었다.
군화는 벗지 않은 채 그의 팬티를 내리고는
다시 나의 티셔츠를 위로 올리며 나의 무릎위로 올라왔다.
“난 군복을 입지 않으며 흥분이 되질 않아…”
위로 올라온 그는 곧 그의 ○○를 나의 배에
문지르는 듯 하더니 입에 그의 ○○를 갖다 댔다.
조금 서투르지만 그의 자지를 정성껏 빨았고
그도 무척 흥분한듯 몸을 비틀었다.
나는 손을 그의 항문에 가져갔다.
그리고 그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비볐다.
그는 더욱 흥분했고
나의 입에 들어와 있는 그의 ○○는
터질 듯 딱딱해졌다.
보통 여자 손가락보다 두배 쯤은
굵은 내 손락이 그의 항문을 쑤시기 시작하자
그는 숨을 몰아쉬며 몸을 떨었다.
“ 아~ 으으……”
단단하고 딱딱하기까지한 군인의 엉덩이가 나를 자극했고
항문을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수축할 때 ...
내 손가락은 마치 자지가 된 듯
그 느낌이 전해졌다.
“ 아~ 쌀것 같아…..”
나는 입에서 그의 ○○를 빼려고 한손으로 밀자,
“ 그냥 입으로 받아줘…. 입 안에 싸고 싶어….”
그러라는 듯 난 아무말도 않았다.
“으으….으윽…….헉!…………”
움찔하더니 그의 정액이 나의 목구멍에 쏟아지고
그는 더욱 쎄게 내 입속으로 그의 ○○를 밀어넣었다.
잠시 움직임이 없던 그가
나의 이마에 입맞춤을 짧게 하곤
힘껏 발기해 있는 나의 ○○를 손으로 잡아
그의 항문에 갖다 댔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를 운전석 쪽으로 가서 엎드리게 한 다음,
삼키지 않고 입속에 있던 그의 정액과 나의 침을
그의 항문에 뱉었다.
정액이 항문을 타고 흘러 내렸고
일부는 나의 ○○에 문질렀다.
그리고 그의 두다리를 벌리게 한 다음,
서서히 자지를 그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이미 손가락으로 인해 그의 항문은 부드럽게 열려있었고
성난 나의 ○○는 별 저항없이 그의 항문 깊숙히 꽂혔다.
“ 으흑!”
정말 그의 엉덩이는 단단하고 탄력있다.
나와는 달리 항문 위에 털이 없이 매끈하고
그 조임은 나의 ○○를 끊어 놓을 듯 하면서도
빨아들였다 내 뱉는 느낌이
마치 바이킹을 타는 듯 아찔했다.
그의 두팔을 완전히 힘으로 제압한 채
있는 힘을 다해 그의 항문을 공략했다.
“ 헉! 헉! 헉!……아~”
쾌감이 온몸을 감싸며 밀려왔다.
“ 쌀것 같아요…”
“응…깊숙히 싸줘……”
그는 허리를 조금 치켜세워 더욱 깊이 삽입하도록
도와 줬고 나는 더욱 격렬히 쑤셨다.
“ 아…아아……..아아아아~”
내 입에선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터져 나왔고
“으윽!!!!!!”
그의 항문 깊숙히 아주 깊숙히 나의 정액을 토해냈다.
그의 엉덩이는 마치 나를 놓아주지 않을려는 듯
있는 힘을 다해 수축했고
나는 몇번을 나누어 사정했다.
그는 담배를 피워 물었다.
내게 권했지만 난 피우지 않는다.
“ 나 겨울 쯤에나 휴가 나올것 같아…”
“ 나오시면 연락하십시오…”
“ 너에게서 난 편안함을 느껴. 난 아직껏 남자에게서
이런 편안함은 느껴본 적이 없었어”
우리는 우리가 행한 것으로 인해,
마비된 사람처럼 누워 있었고
그 환희와 기쁨으로 응고 되어 있었다.
모든 원칙....
모든 상식....
모든 가식....이 파괴된 상태에서
우리는 가장 감미로운 순간을 소유하며
누워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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