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글.....나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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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사랑한게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자였을 뿐입니다.\"
그때 그 드라마에 나왔던 어느 동성애자의 말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나를 목마르게 했던,
전화 한통에 나를 울고 웃고 화나게 했던,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남자였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것은...정말 중요한 것은....
나를....사랑했던 사람도 남자였다.
나를....호기심과 욕심에서 좋아해주던 사람도 남자였고,
나를....좋아한다면서 눈물지으며 가슴 시리게 한 사람도 남자였다.
그렇게,
내가....나를 알기 시작한 뒤부터
내가....그들에게서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고,
내가....그들에게 또한 상처로 남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단지 하고 싶었다.
내가 도대체 어떤 놈인지 알고 싶었고,
인생에 있어 그렇게 소중하다는 사랑을 하고 싶었고,
어느 누구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깨닫고 싶었다.
그 방법이 주고받아야 하는 상처일 뿐일지라도....
그리고...결국,
그들과 나에게 남은 것은, 기억과 추억뿐이다.
잊고 싶은 기억과......
잊고 싶지 않은 추억.....
나로 인해 눈물을 흘리던 그도 이제는
비정상적이라 불리우던 사랑을
영원히 기억에 올리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고,
나 역시 잊고 싶지는 않지만,
내놓고 자랑하지도 못하는 사랑을
영원히 추억에 묻어두고 싶을 지도 모른다.
이렇게 모니터 속에 글로 가둬 놓고 싶을 지도 모른다.
나는.....하고 싶다.
여자를 사랑할수 있는 내 삶과,
남자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내 진실에서,
나는......
사랑을 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자였을 뿐입니다.\"
그때 그 드라마에 나왔던 어느 동성애자의 말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나를 목마르게 했던,
전화 한통에 나를 울고 웃고 화나게 했던,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남자였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것은...정말 중요한 것은....
나를....사랑했던 사람도 남자였다.
나를....호기심과 욕심에서 좋아해주던 사람도 남자였고,
나를....좋아한다면서 눈물지으며 가슴 시리게 한 사람도 남자였다.
그렇게,
내가....나를 알기 시작한 뒤부터
내가....그들에게서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고,
내가....그들에게 또한 상처로 남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단지 하고 싶었다.
내가 도대체 어떤 놈인지 알고 싶었고,
인생에 있어 그렇게 소중하다는 사랑을 하고 싶었고,
어느 누구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깨닫고 싶었다.
그 방법이 주고받아야 하는 상처일 뿐일지라도....
그리고...결국,
그들과 나에게 남은 것은, 기억과 추억뿐이다.
잊고 싶은 기억과......
잊고 싶지 않은 추억.....
나로 인해 눈물을 흘리던 그도 이제는
비정상적이라 불리우던 사랑을
영원히 기억에 올리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고,
나 역시 잊고 싶지는 않지만,
내놓고 자랑하지도 못하는 사랑을
영원히 추억에 묻어두고 싶을 지도 모른다.
이렇게 모니터 속에 글로 가둬 놓고 싶을 지도 모른다.
나는.....하고 싶다.
여자를 사랑할수 있는 내 삶과,
남자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내 진실에서,
나는......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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