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행복할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픈게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처음엔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내 마음을 말하기 전까진 그 사람도

날 좋아해줄거란 기대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고백을 하고난후 난 점점 희망을 잃어갑니다.

아무런 관심없는 그의 태도에

난 자꾸만 작아져갑니다.

그 사람과 하고 싶었던게 참 많았는데..

따뜻한 봄엔 벚꽃이

활짝핀 공원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싶었고..

더운 여름엔 함께 바닷가에 놀러가

밤새 얘기 하고싶었고..

시원한 바람부는 가을엔 손잡고

여기저기 이쁜곳 놀러가고도 싶었고..

추운 겨울엔 둘이 꼭 붙어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사람의 사랑을 바라고 시작한 사랑이 아니었기에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너무나 많이 사랑해버린 지금



당신 없이는 도저히 살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나도 이렇게까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누군가를 이렇게 많이 사랑할수 있으리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많이 용기내어 다가갔지만 나에게 무관심한

그 사람을 원망할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기에

그 사람을 원망하는 마음따위는

내 맘속에 자리 잡을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그 사람에게 내가 얼마만큼

당신을 사랑하는지 다 표현하고 싶지만

그래버리면 너무나 커다란

내 마음이 부담스러워 나에게서 멀리 도망갈것 같아

그냥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바라는건 단 한가지입니다..

그건 그 사람이 날 사랑하게 되는것도..

나와 사귀게 되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것..

그것뿐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알게된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내 마음의 크기를 알게된다면..

절대 날 사랑하지 않을수는 없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essay?sca=&amp;sfl=wr_name,1&amp;stx=김종빈" data-toggle="dropdown" title="김종빈 이름으로 검색" class="sv_guest"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김종빈</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나랑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슬프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