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년 이반일기 열세번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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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칠월의 아홉째날~
교회에 갖다 오는 날은 항상피곤하다.지하철을 타구 1시간을 왕복하구나면 마니 힘들구 지쳐서 집에가면 쭉 뻗는다. 그러나 요즘은 용기가 되어주는 목소리가 있다.어쩔땐 친구처럼 편안하구 또 어쩔땐 형답게 의지할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목소리...^^
즐거운 맘으루 피씨방달려왔더니 내 일기장이 유치하단 글이 올라있었다. 유치한가? 그러나 나의 글은 소설이 아닌데... 나의 글은 말 그대로 일기장인것인데! 아마 나의 글이 그의 성욕을 채워주는 글이 아니라서 그런소리를 들었나 보다. 아니면 나보다 화려한 삶을 사는 어떤 사람이였던지...
오후 여자 친구에게(요즘은 그냥 침묵상태로 유지) 문자가 왔다. 오늘 그녀의 문자를 적어본다.'조으면 조타, 실음 실타, 확실하게해야 할꺼아냐!! 너 정말 남자 맞니???''너 꼭할말 없으면 내일보자고 글더라!!'(폭발일보직전..)아니, 오늘 확실히 말해줘...빨랑!!!''너 내문자 씹기만해봐.. 그래, 넌 중학생들한테도 인기가많으니깐 나같은거 쳐다보지도 않는다??''내가 까불었다고?! 너 날새가면서 울어 본적있어?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는게 얼마나 괴로운거 알아?''내가 까불었다고? 너 밤새면서 울어본적 있어? 너에게 아무도움이 안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너 알아?''너 나한테 얼마나 큰상처준지 조금이라도 아냐구! 그렇게 말하면 다 끝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그렇게 말하면 그 대로 따라야 하는게 나니? 난 생각도 감정도 없는 바보인줄 아니??''너로 인해 서 많은걸 배웠다.. 내가 얼마나 비참한 인간인걸 .. 그리고 한가지 더 !!!''그리고 한가지더!! 한사람을 마니 조아한 결과가 이거라는 거.. 평생잊지 못할꺼다.. 000(내 이름)!''언제 시간있으면 너로인한 나같은 경험 해보지 그러니! 고맙다,000!'
아무래도 요것이 마니 화나긴 화났나보다. 난 그냥 '나두 너 좋아'라구 말해줄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가식이 그녀에게 잠시만의 기쁨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동시에 결과적으로는 그녀에게 불행일 것이다. 에이 또 복잡해지는구나~~~ 아직 형에게 말안했다. 말할 필요도 없는거 같다. 이젠 이런걸루 고민하지는 않으니까 많이 변한 응급댄스~
이제 방학하믄 그녀는 집이 지방이라 광주로 가니 여자친구 대하기에 편하겠구 또한 방학하믄 ... 형을 볼수 있으니 행복하다. 생각만해두...^^
만나믄 같이 피아노 연탄곡두 치구 형이 나에게 멋진 곡도 연주해줄 터이고 나두 그에게 즉흥으로 피아노곡하나 써서연주해주고(요건 쫌 무리다~~ 헤헤)
형 어깨에 기대어 형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스르르 잠이 들고 잠이 들듯 싶으면 차타구 바다루 가서 손 꼭붙잡구 밤바다의 모래사장도 거닐구... 우와 생각만해두 떨리구 두근 거린다.
오늘은 엉아가 좋은 이유를 대보구 오늘의 일기장을 마무리 질련다.
1. 뭔말을 하면 이쁘다 귀엽다 랜다. 내가 형보다 덩치가 큰데...^^
2. 형의 피아노 연주소리는 아름답다.
3. 그가 하는 야한 얘기들은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지 않는다. (흠냐~)
4. 노래를 느끼하게(*?*)잘 부른다.
5. 예술을 하는 사람인데도 남자 답다.
6. 마지막으로 엉아가 좋은 이유는 그가 좋은 이유를 밤새도록 얘기하라면 주저리주저리 얘기할수 있다는 점이다.
아 졸려~ 언능 집으로 가야쥐... 우리 형아두 안냥~~~
교회에 갖다 오는 날은 항상피곤하다.지하철을 타구 1시간을 왕복하구나면 마니 힘들구 지쳐서 집에가면 쭉 뻗는다. 그러나 요즘은 용기가 되어주는 목소리가 있다.어쩔땐 친구처럼 편안하구 또 어쩔땐 형답게 의지할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목소리...^^
즐거운 맘으루 피씨방달려왔더니 내 일기장이 유치하단 글이 올라있었다. 유치한가? 그러나 나의 글은 소설이 아닌데... 나의 글은 말 그대로 일기장인것인데! 아마 나의 글이 그의 성욕을 채워주는 글이 아니라서 그런소리를 들었나 보다. 아니면 나보다 화려한 삶을 사는 어떤 사람이였던지...
오후 여자 친구에게(요즘은 그냥 침묵상태로 유지) 문자가 왔다. 오늘 그녀의 문자를 적어본다.'조으면 조타, 실음 실타, 확실하게해야 할꺼아냐!! 너 정말 남자 맞니???''너 꼭할말 없으면 내일보자고 글더라!!'(폭발일보직전..)아니, 오늘 확실히 말해줘...빨랑!!!''너 내문자 씹기만해봐.. 그래, 넌 중학생들한테도 인기가많으니깐 나같은거 쳐다보지도 않는다??''내가 까불었다고?! 너 날새가면서 울어 본적있어?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는게 얼마나 괴로운거 알아?''내가 까불었다고? 너 밤새면서 울어본적 있어? 너에게 아무도움이 안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너 알아?''너 나한테 얼마나 큰상처준지 조금이라도 아냐구! 그렇게 말하면 다 끝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그렇게 말하면 그 대로 따라야 하는게 나니? 난 생각도 감정도 없는 바보인줄 아니??''너로 인해 서 많은걸 배웠다.. 내가 얼마나 비참한 인간인걸 .. 그리고 한가지 더 !!!''그리고 한가지더!! 한사람을 마니 조아한 결과가 이거라는 거.. 평생잊지 못할꺼다.. 000(내 이름)!''언제 시간있으면 너로인한 나같은 경험 해보지 그러니! 고맙다,000!'
아무래도 요것이 마니 화나긴 화났나보다. 난 그냥 '나두 너 좋아'라구 말해줄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가식이 그녀에게 잠시만의 기쁨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동시에 결과적으로는 그녀에게 불행일 것이다. 에이 또 복잡해지는구나~~~ 아직 형에게 말안했다. 말할 필요도 없는거 같다. 이젠 이런걸루 고민하지는 않으니까 많이 변한 응급댄스~
이제 방학하믄 그녀는 집이 지방이라 광주로 가니 여자친구 대하기에 편하겠구 또한 방학하믄 ... 형을 볼수 있으니 행복하다. 생각만해두...^^
만나믄 같이 피아노 연탄곡두 치구 형이 나에게 멋진 곡도 연주해줄 터이고 나두 그에게 즉흥으로 피아노곡하나 써서연주해주고(요건 쫌 무리다~~ 헤헤)
형 어깨에 기대어 형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스르르 잠이 들고 잠이 들듯 싶으면 차타구 바다루 가서 손 꼭붙잡구 밤바다의 모래사장도 거닐구... 우와 생각만해두 떨리구 두근 거린다.
오늘은 엉아가 좋은 이유를 대보구 오늘의 일기장을 마무리 질련다.
1. 뭔말을 하면 이쁘다 귀엽다 랜다. 내가 형보다 덩치가 큰데...^^
2. 형의 피아노 연주소리는 아름답다.
3. 그가 하는 야한 얘기들은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지 않는다. (흠냐~)
4. 노래를 느끼하게(*?*)잘 부른다.
5. 예술을 하는 사람인데도 남자 답다.
6. 마지막으로 엉아가 좋은 이유는 그가 좋은 이유를 밤새도록 얘기하라면 주저리주저리 얘기할수 있다는 점이다.
아 졸려~ 언능 집으로 가야쥐... 우리 형아두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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