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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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니까 진실한 얘기가 참 많네여.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요.

짧은 만남이었는데도..  하지만 우리는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전화로 몇번씩 통화하고 그렇게 몇 일을 보냈구요.  그 분은 정말 저를 많이 아껴 주셨구..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계속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점점 부담스러워지더군요.

 

그래서 헤어지기로 속으로는 결정을 하고 말을 못하고 가슴 앓이를 하고 있는 중에 그 분 아시는 분이 제가 있는 곳으로 놀러 왔는데 처음에는 안 만날려고 했는데(헤어지고 나면 그 분 입장이 난처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무었때문인지 만나기로 했어요.가이드로.  근데 놀러오신 분(앤 사이)중에 한 분에게 마음을 주고 말았어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강한 여운 같은 걸요. 하지만 서로 사귀는 사이라 이러지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뒤돌아 서고 말았지요.둘이서 서로 껴 안고 자는 모습을 보고 새벽에 도망치듯 얘기도 안하고 방을 혼자서 나오고 말았어요. 그 뒤로 바로 헤어지자고 했구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가 돼요.  제가 너무 바보 같죠

아직도 두 분다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요.

얼마전에 사귀던 분한데 전화를 걸었어요.  너무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그리고 헤어지고 나니까 정말로 나를 사랑해 준 사람의 소중함을..  떠나고 나니 알게 되더라구요.



근데 전에 사귀던 분 생각하면 여행오셨던 그분도 같이 생각나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미치겠어요.아니 더 많이 생각나요. 그 분 목소리만이라도 들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램,  한번만이라도 꼬옥 껴 안아 볼 수 있으면하는...



이러면 안 되는 거죠.  한번 상처 주는 걸로 부족해서,  이렇게까지 하면 안되는 거죠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서. 

어떻게 해야 되나요.  두 분다 잊는게 낳겠죠.정말 제가 이반이라는게 이렇게 싫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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