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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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지금까지 사귀고 있다.

물론 지금은 앤이 설에 있지 않아서 만이 외롭고 보고 싶다.

그래서 벙개도 하고 채팅도 하고..

하지만 울앤 보다 좋은 사람은 아직 없다.

근데 울 앤은 항상 말한다.

"너 내가 대구 와 있으니까 맨날 벙개하구..바람이나 피구..

 치사하다.."

장난같은 말투지만 왠지 모르게 화가 나있다.

언제나 우린 이렇게 싸운다.

서로 사랑하는걸 알지만 확인하려하고 구속 하려한다.

"그럼 이바보야 니가 설에 계속 있음 돼잖아..

 니가 없는데 난 어떻하라고.."

화가 나서 그냥 끊는전화에 울 N은 많이도 울었다..



이번 추석에 대구에 갔다.

큰집이 대구긴 하지만 명절에 잘 가지도 않으면서 그앨 보러 내려갔다..

6일간 대구에서 그애와 함께 있었다.

그렇게 좋아하던 울앤도 막상 내가 올라갈때가 되선 다시 뾰루퉁해진다.

"또 왜? 또 삐졌지?"

소용없다..

그렇게 또 싸웠다.

당연히 학교땜에라도 내가 설에 올라가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싸워버렸다.

그리고 긴 전화통화!!

서로에게 미안하단 말뿐이다.

언제나처럼..

2시간 내 미안하다...사랑한다..

다람쥐 쳇바퀴도는듯한 이 사랑에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울앤아!!

난 정말 너뿐이다.

네가 없어서 외로울땐 나 어떻하냐?

다른 사람 만난다고 내가 그사람이랑 사귀냐!!

알았냐구..

그럼 니가 빨리 설로 오면 돼잖아..

그래서 나 꽉 붙잡아주라..

알겠지..

사랑하는 우리 앤아!!

세상에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내겐 너뿐이라는거

그거 알지?

우리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 하면서 그렇게 사랑하자..

보고싶은고 사랑하고 싶은맘은 조금씩 모아두고

싸울일은 조금씩 버려 가며..

알겠지..

내가 목숨바쳐 지킬 사랑은 너뿐이라는거...

이젠 존 알아주라..

감기 조심하구 공부 열씨미 하고 조만간 또 대구 놀러가께 알았지?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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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티내고 그럴려는게 아니라는거 알아 주심 고맙겠구요

이렇게 화랑 게시판을 빌려 우리 사랑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고맙슴다.

열분도 다들 아름다운 사랑 만들어가시구요

비가 많이 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글을 읽으신 모든 분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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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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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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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말 부럽네요 진심 오래 오래 기쁘고 즐거운 커플이 되어 좋은 시간 많이 많이 만드시길 아주 오래 오래 변치 말구요 진심 바랄께욤 넘넘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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