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00점짜리를 만났어요(6)- 역대 '이쁜' 애들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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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아이도H이다. 내가아는 H가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랑 같은인물인가?
정말궁금하다 내가아는 H는 한글이름이다.그애역시 이쪽에서 상당히 유명했던 킹카이다.설말 동일인물 읔 아니길 바란다.지금 내가 조아하는 사람이다.푸푸.....
소나기 wrote:
> '이쁜' S 보거라.
>
> 오늘 부로 네 이름 앞에 '이쁜'이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
> 데뷔6년이래 '이쁜'으로 불렸던 인물들이래봐야 고작 대여섯명. 다음은 그
>
> 동안 명멸해 간 역대 '이쁜'들의 역사를 짤막하게나마 요약한 것이니 여러 번
>
> 되새겨 그 깊은 뜻을 받들도록 하거라.
>
> 1. 친구의 친구의 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가슴에 마구 불을 질러댔던 K
> (98 년), 당시 19세.
> 얘는 고3이었다. 19세의 꽃같은 나이로 30세의 좆같은 데뷔엄마겸 첫 애인
> 과 몸을 섞고 있는 사이였다.
> 얘한테 홀딱 반하게 된 과정, 그 풀 스토리 전격공개!
> 간단하다. 어느날인가 그 애가 혼자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는데 샌드위치를
> 깨무는 입술하며 눈을 찡그리는 각도, 거기다가 혼자 먹는 게 민망하다는
> 듯 웃는 모습이 아주 절묘하게 매치 되어...거기에 반했다.
> 내가 누군가. 이 바닥에선 날 '여우'라고 부른다. 한마디로 여우도섭을 하
> 는 애가 바로 나다.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들어 가는가. 친구의 친구의 앤이
> 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수작을 넣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실패를 감내해
> 야만 했다.
>
> 커피 몇 번 같이 했고 영화 '여고괴담'을 보았으며 7∼10회 정도의 핸드폰
> 통화를 한 것이 전부이다.
>
> K는 현재 이반세계에서 알아주는 '걸레'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 소문의 내용
> 이라는 게 너무나 어마어마 해서 차마 글로 옮길 수 없으니...
> 소머즈와 원더우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모른다고. 그렇다면 우리가 이미
> 다 알고 있는 '그 형' 그 벅찬 형과 K가 붙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자다
> 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아니다. 그 둘은 진짜로 붙었다.
> 그 엄청난 소문을 확인시켜 준 건 바로 우리의 최고스타 '그 형'이었다. 우
> 리의 상식으로는 소문이라는 건 그냥 한 쪽 귀로 흘려듣고 마는 것쯤으로 알
> 고 있지만 그 형은 그게 아니다. 몸소 몸둥아리로 체험을 하고는 내게 보고
> 한 바가 있다. 그 형이 누군가. 엄마를 찾아서는 3리도 못 가는 사람이
> '식'을 찾아서는 38선도 넘을 사람이다.
> 소문에 현혹된 그 형은 어찌어찌 해서 K의 핸드폰번호를 알아내어 무작정 K
> 가다니는 학교로 찾아가서는 그와 만날 수가 있었고 잠자리까지 같이 하는 데
> 는 불과 두, 세시간도 걸리지 않았단다. 우리가 이 대목에서 주목할 건 둘 중
> 에서 과연 누가 더 벅차냐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원더우먼과 소머즈 얘기를
> 꺼낸 것이었다.
> 그런데 왜 여자들에 비교하냐구. 귀찬아 정말...둘 다 마짜니까!
>
> 2. 이반들 중에도 저렇게까지 뛰어난 미모가 있구나 하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
> 던 역대 최고의 미모 H (99년), 빠순이(빠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통칭, 7점감
> 점) 출신으로 당시 23세. 미모만으로는 100점짜리를 능가한다. 하지만 너무
> 이쁜 게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되는 이반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일
> 한 케이스. 왜 그런 거 있지. 저렇게 이쁜 애를 주위에서 그냥 놔둘 리 만무
> 하다는...자의건 타의건 분명 벅찰 거라는... 아무튼 주위에서 접수되는 각
> 종 이반통신을 종합해 보더라도 온통 벅차다는 소리뿐이었다. 물론 나는 소
> 문은 잘 믿지 않는 성격이다. 더군다나 이반들 사이의 소문은 눈으로 직접
>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런데 얘는 나를 편안한 형쯤으로
> 생각하고는 프라이버시를 다 고백하는 것이었다. 그 내용이 떠도는 소문과
> 일치했으니...도저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
>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같이 봤다.
>
> 마치 순정만화의 주인공이 인간으로 환생했는가 싶을 정도의 착각까지 불러일
> 으키는 최고의 미모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 벅차다는 것이 최종점수를 84
> 점(역대2위)에 머물게 하는데 결정적인 핸디캡으로 작용했다.
> 그러나 우연히 이반빠에서라도 마주치게 되면 순간적으로나마 점수가 급상향
> 조정된다. 왜냐구, 그 건 나도 잘 몰라!
>
> 3. 이탠의 S빠에서 한 번 보고는 흠모하게 된 미스테리의 주인공 H2(98년), 당
> 시 22세. 그 애는 얼마후 아지트를 Z빠로 옮겼고 난 그 애를 보기 위해서 Z
> 빠를 줄기차게 다녔다.
> 이반사회는 좁다.
> 알고 보니... H2는 나와 박을 탔던 N과 아주 절친한 사이였다.
> 더 기가 막힌 것은 H2를 아주 우연히 명동 한복판에서 만났다는 사실이다.
> 난 큰맘먹고 커피 한잔 마실 것을 제안했고 그것이 H와 공유할 수 있었던 유
> 일한 순간이었다.
> 돌이켜보건데 그 순간은...커피맛 보다도 더
정말궁금하다 내가아는 H는 한글이름이다.그애역시 이쪽에서 상당히 유명했던 킹카이다.설말 동일인물 읔 아니길 바란다.지금 내가 조아하는 사람이다.푸푸.....
소나기 wrote:
> '이쁜' S 보거라.
>
> 오늘 부로 네 이름 앞에 '이쁜'이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
> 데뷔6년이래 '이쁜'으로 불렸던 인물들이래봐야 고작 대여섯명. 다음은 그
>
> 동안 명멸해 간 역대 '이쁜'들의 역사를 짤막하게나마 요약한 것이니 여러 번
>
> 되새겨 그 깊은 뜻을 받들도록 하거라.
>
> 1. 친구의 친구의 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가슴에 마구 불을 질러댔던 K
> (98 년), 당시 19세.
> 얘는 고3이었다. 19세의 꽃같은 나이로 30세의 좆같은 데뷔엄마겸 첫 애인
> 과 몸을 섞고 있는 사이였다.
> 얘한테 홀딱 반하게 된 과정, 그 풀 스토리 전격공개!
> 간단하다. 어느날인가 그 애가 혼자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는데 샌드위치를
> 깨무는 입술하며 눈을 찡그리는 각도, 거기다가 혼자 먹는 게 민망하다는
> 듯 웃는 모습이 아주 절묘하게 매치 되어...거기에 반했다.
> 내가 누군가. 이 바닥에선 날 '여우'라고 부른다. 한마디로 여우도섭을 하
> 는 애가 바로 나다.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들어 가는가. 친구의 친구의 앤이
> 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수작을 넣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실패를 감내해
> 야만 했다.
>
> 커피 몇 번 같이 했고 영화 '여고괴담'을 보았으며 7∼10회 정도의 핸드폰
> 통화를 한 것이 전부이다.
>
> K는 현재 이반세계에서 알아주는 '걸레'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 소문의 내용
> 이라는 게 너무나 어마어마 해서 차마 글로 옮길 수 없으니...
> 소머즈와 원더우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모른다고. 그렇다면 우리가 이미
> 다 알고 있는 '그 형' 그 벅찬 형과 K가 붙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자다
> 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아니다. 그 둘은 진짜로 붙었다.
> 그 엄청난 소문을 확인시켜 준 건 바로 우리의 최고스타 '그 형'이었다. 우
> 리의 상식으로는 소문이라는 건 그냥 한 쪽 귀로 흘려듣고 마는 것쯤으로 알
> 고 있지만 그 형은 그게 아니다. 몸소 몸둥아리로 체험을 하고는 내게 보고
> 한 바가 있다. 그 형이 누군가. 엄마를 찾아서는 3리도 못 가는 사람이
> '식'을 찾아서는 38선도 넘을 사람이다.
> 소문에 현혹된 그 형은 어찌어찌 해서 K의 핸드폰번호를 알아내어 무작정 K
> 가다니는 학교로 찾아가서는 그와 만날 수가 있었고 잠자리까지 같이 하는 데
> 는 불과 두, 세시간도 걸리지 않았단다. 우리가 이 대목에서 주목할 건 둘 중
> 에서 과연 누가 더 벅차냐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원더우먼과 소머즈 얘기를
> 꺼낸 것이었다.
> 그런데 왜 여자들에 비교하냐구. 귀찬아 정말...둘 다 마짜니까!
>
> 2. 이반들 중에도 저렇게까지 뛰어난 미모가 있구나 하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
> 던 역대 최고의 미모 H (99년), 빠순이(빠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통칭, 7점감
> 점) 출신으로 당시 23세. 미모만으로는 100점짜리를 능가한다. 하지만 너무
> 이쁜 게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되는 이반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일
> 한 케이스. 왜 그런 거 있지. 저렇게 이쁜 애를 주위에서 그냥 놔둘 리 만무
> 하다는...자의건 타의건 분명 벅찰 거라는... 아무튼 주위에서 접수되는 각
> 종 이반통신을 종합해 보더라도 온통 벅차다는 소리뿐이었다. 물론 나는 소
> 문은 잘 믿지 않는 성격이다. 더군다나 이반들 사이의 소문은 눈으로 직접
>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런데 얘는 나를 편안한 형쯤으로
> 생각하고는 프라이버시를 다 고백하는 것이었다. 그 내용이 떠도는 소문과
> 일치했으니...도저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
>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같이 봤다.
>
> 마치 순정만화의 주인공이 인간으로 환생했는가 싶을 정도의 착각까지 불러일
> 으키는 최고의 미모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 벅차다는 것이 최종점수를 84
> 점(역대2위)에 머물게 하는데 결정적인 핸디캡으로 작용했다.
> 그러나 우연히 이반빠에서라도 마주치게 되면 순간적으로나마 점수가 급상향
> 조정된다. 왜냐구, 그 건 나도 잘 몰라!
>
> 3. 이탠의 S빠에서 한 번 보고는 흠모하게 된 미스테리의 주인공 H2(98년), 당
> 시 22세. 그 애는 얼마후 아지트를 Z빠로 옮겼고 난 그 애를 보기 위해서 Z
> 빠를 줄기차게 다녔다.
> 이반사회는 좁다.
> 알고 보니... H2는 나와 박을 탔던 N과 아주 절친한 사이였다.
> 더 기가 막힌 것은 H2를 아주 우연히 명동 한복판에서 만났다는 사실이다.
> 난 큰맘먹고 커피 한잔 마실 것을 제안했고 그것이 H와 공유할 수 있었던 유
> 일한 순간이었다.
> 돌이켜보건데 그 순간은...커피맛 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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