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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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에서 만난 동생을 번개로 우리 집에서 만났다

참 용감하게 시리...

가족은 시골에 일이 있어서 없고 집엔 나 혼자라서

깊은 밤인데도 동생은 온다고 했다



거리는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내가 사는 곳 근처에 학교가 있고 낼 학교 가려면 어쩔 수 없이

와야 한다는 동생 말에 우리는 늦은 야밤 우리 집에서 만났다.



큰 키에 넓은 어깨 그리고 깊은 눈썹과 눈 그리고 유지태 같은 백치같은

웃음~~~



내가 넘 초라했다 그냥 마냥

난 내 성향도 알지 못했다

애널 경험도 없었고 몇번의 오랄 경험뿐



그앤 탑이었다.  세번의 경험이 있다라기엔 능숙능란했다.

그앤 나의 성향 바텀을 가르쳐 주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애널은 아프지 않다고 누가 그랬던것 같다.



첨에 좀 아프고 그 담 부턴 정말 내 가슴이 터질 정도로

행복한 기분이었다.

그의 움직이는 모습만으로 충분히 난 행복했다



아침 그의 자는 모습은 날 충분히 힘들게 했다.

내 예감처럼 나에게 넘 과분하다는 것을 이미 난 직감으로 알았다.

눈물이 났다.



왜 항상 난 사랑도 이렇게 혼자서 아프게 할까?

가을에 년년 행사처럼 몸살같은 계절병을 앓는데

지금 부터 시작이 된 것 같다.



아직 내 방에 남아 있는 그의 체취는 날 슬픔으로 몰아 넣는다.

그의 웃음 그의 눈썹

그의 입술 하나 하나 난 기억이 난다.



서로에 대해 많이 안다고 해서 사랑하는 것일까?

우리 아무것도 모른다. 서로에 대해

기대하고 싶다. 



그에게서 내가 소중한 사람으로 다가 왔음 얼마나 좋을까?

눈물만 난다. 이 가을에 몸살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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