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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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이반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게 된다.





나는 아직 이반을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다.



앞으로도 만날계획은 없다.



그것은 삶에 동성애 경험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지



연장선에 놓고 갈등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이반 사이트를 통해서 동성애 문화를 엿보고 있다.



호기심과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일까?



내감정을 누군가 이야기 해주는 그런 동질감도 있었다.



인생에서 어느 한시기에



이성보다 동성에게 더 관심이 갔을때가 있었다.



내감정을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했다.



두려웠다.



동성을 좋아하는 것을 억지로 부정했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야지 남자를 좋아하는것이 배워 왔던



기존의 도덕적 관념을 모두 혼란 스럽게 했다.



부정을 해도 자기 감정을 숨길수 만은 없었다.



혼란스럽게 했던 그런 날들이 많았다.





내 주위엔 왜 이반이 없는 것일까



그런 의문도 들었지만 이반이 다 그렇듯 누구에게나 들어



내놓고 신분을 밝힐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사랑했고 좋아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남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물론 내가 경험했기에



 

이상하다구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뭐가 이상해?



그렇게 내 생각은 자유로와 졌다.





가끔씩 와서 지난 시절 이야기를 조금씩 적어 보려 한다.



일기장에 쓰다 찢어버린 그런 이야기들을



누군가 봐서는 안될 이야기들을..

 

이 게시판엔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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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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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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