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17살인데? (2)

어느 가을밤이다.앤과 거의 사랑이 식어갈무렵....

나두 보갈이라서 그런가? 보갈닷컴에 들어가서 채팅을 했다.

채팅을 한참하다보니....(원래 사람들하구 이야기하는걸 무지 조와함)

사람들과두 친해지구 이야기두 많이 햇 기분이 조와지구 있었다.

금방 실증을 느낀 나는 나오려구 종료 버튼쪽으루 마우스를 옮기는 도중에....

데또가 걸려온걸 봤다.26살!짜증났다...나이두 많은게 무시하구 취소를 시켰다

그러자! 곧바루 16살 짜리한테 데또가 온것이다.그 사람의 닉은 "잘생긴새x"

얼마나 잘생겼길래?나는 데또를 받아들이구 대화를 했다.

구냥 연락 하면서 지내자며 구런다....구래서 "구럴까?" 하고는 받아들였다

처음 전화를 했는데 확실히 16살이라 구런지...어렸다...목소리가 애기같다.

넘 귀여워서....(귀여운 사람이 원래 내 식!)좀 데리구 놀아보려는 생각이였다.

각자 원래 사람들 한테 말하는 식으루 자기 소개 하구 모.....별 다른건 없었다.

내가 왜 그랬을까...나는 구냥 장난으루 끊기 전에 "할말없니?"라구 물었다.

그러자!"네?" "할말 없냐구...... " "그게...." "없어?그럼 끊는다...." "잠깐!형....." "왜"

"조와해요^^" 나는 겉으로는 "구래?하하하!그럼 잘자라..."이랬지만 속으로는

'넘어 왔군....'이랬다. 난 참 못됐다......그 다음 날 아침.....이상한점이 있었다.

왠지 떨리는 그런....기분......왜지?난 구냥 암것두 아니라구 생각했다.

학교에 가서두 떨리는 가슴....미쳤나보다....구래서 구냥 학교를 뛰쳐 나왔다.

학교를 땡땡이 치구선....피씨방에 갔는데...앞에 사람들이 안보였다...

왜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