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일기 4편( 형한테 들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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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지금 쓰는 글은 그 녀석 때문에 쓰는 글이 아니고...

우리 형 때문에 쓰는 글이다...

내 컴퓨터에 있는 야사가 지워 진 적이 있다...

폴더를 숨김을 했는데.... 내가 아마 모두 보기 해놓구 그대루 학교를

간 모양이다... 그리구 그 폴더가 삭제 되었다....

한 번은 문서에 내가 본 야사를 본 흔적이 있었다...문명 난 지웠는데..

아마 우리 형은 알고 있을꺼라는 느낌...생각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확실히 우리 형이 내가 이반인걸 알고 있다는 걸 알아 버렸다...

이 일을 어떡하지....

걱정이다... 아니 답답하다...

형은 아무 말이 없다.. 그냥 아무 것도 모른척 하는 형이 더 무섭고... 미안하다..

그냥 확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아직 죽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캄캄하다...

어제 버럭 나를 보고 화를 낸 것도 아마 이 일때문인것 같다...

난 왠일인가 했는데... 문서에 내가 한 짓이 아닌 동영상을 열어본 흔적이 있었다..

그 동영상은 씨디.... 어떻게 그걸 찿았지... 아무 말이 없는 우리 형....

아마 형이 언제 나하테 말을 하겠지...

같이 술 먹으로 가지 않아야 겠다...

잠이 오지않을 것 같다.... 이대로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다..

..가족에게 커밍한 분 있으시면... 한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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