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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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 회포를 풀며 술을 엄청도 퍼마셔댔던것 같다.
동창회라고 해봤자 고등학교때 RCY인가 해서 옆학교 여자애들이랑 짝지어서
시내한복판에서 지나가는 사람잡고 헌혈차 끌고들어가는 써클 활동의 친구들이었
지만.. 어쨌든 다들 대학에 진학하고 군대도 갔다오고.. 그러고보니 헤어진지
7년이 다 되어가니.. 처음에는 서먹한 기운도 없진 않았지만 술기가 오르자 다들
친해져서 임마 점마 하고 터놓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 새 참 많이도 변했다.
교복입고 꾀재재한 모습의 동창놈들이 이제는 20대 중반에 들어서서 하나하나가
다들 너무도 다른 인생들을 살아온다는게 실감되었다. 남자들끼리 모여서인지
밤늦게까지 술자리가 계속되고 결국엔 그중 3명이 뻗어버리는 관계로
남은 한놈하고 내가 여관방을 잡았나보다. 밤중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문뜩 눈을 떴다. 컴컴하고 바깥 유흥가의 네온싸인이 어렴풋하게 비쳐들어오는 방안에는 술냄새만 코를 찌르게 진동하고 코고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렸다. 성윤이란 같이 업고 끌고 왔던 한놈은 아까 먼저 간다고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긴 덩치가 산만한 세명을 취한채로 여관까지 어떻게 데리고 온것만도 정말 대단한 일이었지만.. 여관방 특유의 꾸질한 담요를 두개 펴서 맨바닥에 네명이 나란히 누워있었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자리에 누웠는데 껌껌한데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갈려다가 우연히 손이 그만 옆에 자고 있던 남헌이란 친구의 거기에 살짝 스치게 되었다. 물컹 하는 느낌. 물론 술에 쩔어서 일어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순간적으로 화들짝 놀란 나. 이때부터 내가 미워진 사유. 이반 특유의 그 호기심과... 후~ 동창에게 그런짓을 한다는 것이 정말 죄의식이 느껴졌지만.. 이미 가슴은 쿵덕거리고 내 그것은 발기되어 있었다. 상황 판단도 못한채.. 난 다시 떨리는 맘으로 손을 그녀석의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살짝 손을 올려놓는것만으로는 참을 수가 없어서 ...
지퍼를 살며시 내리고 손가락을 집어 넣어 휘저어 보았다. 물컹하고 열기가 있는 무언가가 팬티속에서 만져졌다. 점점 더 머리가 복잡해지고 친구들의 코고는 소리와 술냄새가 각성되어 머리속을 뒤흔들었다. "그래..모를꺼야...취했는데..
그리고 일반 친구들이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꺼야.."
난 그녀석들의 옷을 다 벗기기로 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방법이었다.
날씨는 12월이지만 여관은 바닥에 온돌이 충분히 들어오고 있었다. 거기다가 다들
알콜때문에 이마에 땀까지 흘리고 있으니까.. 그냥 편하라고 옷을 벗긴거라고 하면
될꺼라 생각하고 담요를 걷어냈다. 만취한 세명이 무방비상태(?)로 내 앞에 누워 있으니.. 한순간으로는 겁도 나고 어떤 스릴과 희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일단 내 옆의 남헌부터.. 상의 잠바와 스웨터를 벗기고 진바지의 혁때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아.. 이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상상하면 흥분된다. 하얀 피부에 약간 마른듯한 몸집에 안경을 끼는 수재타입이었다. 바지를 내리고 팬티만 입혀둔채 다음
부터 하나씩 친구들의 옷을 벗겨갔다. 결국 세명 다 팬티바람으로 되었고, 나는
순간적으로 인제부터 어떻게 할것인지 망설여졌다. 그중에 특히 내 마음에 드는
놈이 있었다. 광훈이라는 놈인데.. 약간은 스포츠맨 타입이다. 다른 넘들은 인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몸매가 조금은 망가진데 비해 그녀석은 여전히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는듯 했다. 어두운데서 더욱 윤곽이 뚜렷한 가슴과 어깨의 굵직한 근육선..
난 광훈의 옆으로 다가가 살며시 누웠다. 그녀석의 술냄새섞인 입김과 콧김이 내 얼굴에 전해졌다. 난 오른손을 그녀석의 팬티속으로 살며시 집어넣었다. 뭔가 약간은 습하면서도 따뜻한 기분이 전해졌다. 그녀석의 수풀을 헤치고 귀두에 손이 닿았다.
긴것은 아니었지만 보통사람보다는 지름이 넓은 편이었다. 난 손가락으로 그녀석의 성기를 애무했다. 아무것도 모르는채 자고 있는 얼굴이 더욱 날 흥분시켰다. 완전히 발기는 되지 않았지만 약간은 크기가 커진 듯 했다. 이 행동도 조금 하니 질리기 지시작했다. 나는 내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내 귀두에 충만한 프리컴을 손가락 그득히 묻혀 그녀석의 귀두에 발랐다. 그 미끈미끈해진귀두를 갑자기 ㅃ ㅏ ㄹ고싶어졌다.
나는 머리를 아래로 내려서 그녀석의 귀두 끝을 입안에 살짝 넣어 보았다. 땀냄새와 약간의 짭짤한 듯한 미감이 넘어오면서 내 입안은 침으로 흥건해졌다. 좀 더 내려가서 그녀석의 불알을 입에 넣고 사탕을 빨듯이 애무했다. 한 손으로는 그녀석의 항문으로 갖다대었다. 털이 듬성하게 난 항문속에 부드러운 피부가 느껴졌다. 순간 그녀석이 몸을 훽 하고 틀었다. 난 화들짝 놀랐지만 그것도 잠시 금방 잠잠해졌다.
한참을 혀로 성기를 애무하던 나는 참을 수가 없어서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한손으로는 그녀석의 성기를 잡으고 다른 한손으로는 나의 성기를 잡고... 곧 희열과 오르가즘이 겹치면서 정액이 내 손에 축축하게 묻었다. 온몸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갑자기
졸음이 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손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을 손가락에 찍어서 그녀석의 입술에 발랐다. 입술에 손가락이 닿자 약간 움찔하더니 ㅅ ㅣ ㄴ음을 하며 입술끝에 묻은 정액을 혀로 낼름 삼키고는 다시 조용해졌다. 나는 나머지 정액을 그녀석의 성기와 음모 전체에 발랐다. 그리고는 그녀석에게 다시 팬티를 입혀주고 나도 옷을 벗은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 다음날 아침은 다들 아무일도 기억도 없듯이 해장국을 마시러 갔다. 앞자리에 앉아서 부시시하게 농담을 해대는 광훈을 보고 약간은 죄책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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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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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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