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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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가 동생같다네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나봐
나만 홀로 애태우는건가
만약 그런거라면 난 그냥 잊어버릴래
아무런 희망도 목표도 없는데
나혼자 애태울 필요가 없잖아
아무리 사랑이라 하지만
이제는 현실을 더 소중히 할수 잇게됐어
그래서 그런것에선 참 고맙고 감사해
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보다
아파해야 했던 시간이 더 많았어
그래서 더욱 널 원망할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돼겟지
너는 그래도 옆에서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야
이젠 나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마
예전엔 만나서 함께 있고만 싶었어
그래서 일주일 내내 만날날만을 기다렸는데
이제 나도 부담된다
너의 그런 맘을 알고 부턴 말이지
동생으로 지내자..
넌 어떤 생각으로 한말인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게 하자고 한말은 아니라고 생각해
남녀가 사랑을 하다 이별을 해도
친구로 지내자고 하잖아..
너가 혼자의 몸이라면
그래도 따져가며 화도 내고 그렇게 할수 있겟는데
너가 지켜야할 가정이 있기에
...
나도 우리 부모님과 형제들이 소중한것처럼
너도 그렇기에 그냥
그냥 보내주려해
근데 그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인정을 하고싶은데 아직까진 그게 쉽지가 않아
오늘도 연락하기가 싫었어
괜히 잔정이 더 깊어질가봐
핸드폰도 꺼놓고 싶었지만
그러면 내가 너무 초라해지고 비참해 지는거 같았어
너 전화 받고 내가 감정을 억누르려 애썼는데
그래도 퉁명스런 목소리가 마음에 걸렸어

너도 이런말이 나오길 바랫겠지..

이별 연습..
난 이게 필요한거 같아
널 보내면
난 .. 혼자거든..
널 사랑하면서 모든걸 다 버렸어..
나의 가족, 친구, 학교 그리고 신앙까지도
그러나 후회는 안해..
이게 나의 ㅅ ㅏ랑하는 방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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