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그를 죽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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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그를 깨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잠자고 있는 그의 사랑스런 모습과 그 밑으로 향해지는 나의 시선은 언제나 처럼 나를 비굴하리만치 만드는 그의 몸과, 발기된 그의몸....
내가 그를 만난건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아니 어쩜 요즘은 그로인해 살아지는건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그와의 동거를 요구했고, 그는 나의 마음을 순순히 받아 주었다. 언제나, 자유와 만남을 즐긴다는 그를 사랑하는 것이 점점 나에게는 목을 조여오는 슬픔과 그늘이 되어갔다. 나는 언제나 그의 말에 복종을 하였고, 그는 점점 나에게 정성을 다해주었다.
아주 작은 표현에도 나는 그를 위해 감사하며 느끼게 되었다. 그가 원한다면 나는 그무엇이라도 구해다 줄수 있었다. 그가 좋아하는 젊은 남자 까지도....
가끔은 특별한 흥분을 위해 나는 준비를 한다. 오늘은 백화점에서 그를 위해 가늘고 긴 생선용칼을 샀다. 그는 모른다. 내가 무엇을 할지를... 내가 무엇을 느끼는지를...오늘은 그 젊은 사냥감의 목에 그 칼을 들이데려한다. 나를 위한 음악을 듣고싶다 . 울부짖는 그의목소리가 나의귀를 즐겁게 해 주리라...생각하며. 어쩌면 그것은 그를 위한 행위인지도 모르리라. 그는 강제로 그의 몸을 탐할것임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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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사랑....이반의사랑은 모두다  어느소설속이야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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