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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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나면서 많은 애기를 했습니다..

우리 자주 만날 수 있을 꺼야 조금 멀어진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그의 이런 말을 들으면서 조금은 슬픔을 감춰지만

한 구석 달라질 우리의 관계에 마음이 아펐습니다..



그는 저에게 항상 그러지요..사랑해..

저 역시 사랑한다고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그를 보지만 그를 보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전 몇일전부터 조급해 지지요..

그를 본다는 그 자체에...

그를 보기 위해 기차를 탈때면 전 마음이 아퍼옵니다.

그의 약속...

"우리 자주 볼꺼야"

일주일에 한번 보는것도 조금 만나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의 마음은 항상 그의 곁에 있는데..

무엇을 하더라도 그가 생각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처음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근데...



이런 저에겐 그와의 하루는 너무 짧기만 합니다..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걸 알지만

이렇게 만나는것 또한 이제는 조금씩 지쳐갔니다...

그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의 마음은 저에겐 너무 멀리에 있는데..

이런 한심한 고민속에 전 또 하루를 보내겠지요...

힘없이 누워서 그러다 지치면 잠들겠지요...



몇일전 꿈을 꿨습니다..

그에게 전화를 했는데..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는 꿈..!

그리고 실제로 그에게 전화가 왔지요..

전 그에게 화를 냈어요..그 꿈이 꿈이었다는걸 몰랐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끈고 생각하니 그건 꿈이 었다는걸 알았지요..



하루의 모든 시간을 그만 생각합니다..

조금 지나면 덜 생각하겠지..무덤덤해지겠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글 생각하는 맘은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글 더 많이 너무나...사랑할 뿐입니다..



이런 글도 별의미가 없겠지요..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글만이라도



다음주 그를 만나는 시간만 기다려야 겠지요..

그 기다리는 시간의 고통만은 없었으면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그가 조금 떨어진다고 말했을때 부터 걱정했습니다..

그가 지쳐서 떨어져있는 우리의 관계에 지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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