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볼 수 없었던 그의 눈물 자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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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번째 대화를 마치고 나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를 만난다는 설레임에
주체할 수 없는 벅찬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엇다,
그렇게 흥분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다시 나는 통신을 두드렷다..
기대와는 달리 그가 안보였다.
한 시간 이상을 대기실에서 서성거렸다.
여전히 그는 오지 않앗다.
괜한 속상함에 투정을 부리고 싶어지는 기분이였다.
습관처럼 메일함을 열어보았다.
몇 통의 새로운 편지들..
나와는 상관없는 인터넷광고메일들이란 생각에 휴지통에 쳐넣고 삭제하려는 순간..
내 눈을 사로잡는 낯선 아이디의 한 통의 편지..
김성민..
이름으로 된 아이디의 편지가 한 통 와있었다.
누구지..하는 의아함에 클릭을 했다.
제목:친구에게 고백합니다...
보내온 이메일의 제목이였다.
내용:우선 엽락님에게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제가 님에게 보엿던 관심과 대화에 대해 말씀 안드린 몇가지가 잇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렷던 것처럼 전 이제 종교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기독교에서 동성애는 최고의 죄악시 되는 행동입니다.
그 길을 걸으려는 제가 그런 사이트에 들어가서 님같은 분과 대화를 나눳다는 자체가
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님과 친하게 지내려는 게 단순한 친구 ..아니 형 동생의 연을 맺고 싶어서엿는지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다른 본능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님에게 관심을 보이고 님을 만나고자 함은 아닌지
결국 제게 돌아온 대답은 전혀 아니라고 볼 수 없다 입니다.
제가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고 잇다는 사실에 제 자신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제 행동과 해석을 이해해주신다면 제게 전화해주십시요..
음..일단은 그가 바보같단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이였다.
무엇이 두려운지..
그와 나의 관계가 기독교에서 죄악시 하는 그런 추악한 모습으로 남을까봐..그래서인가..
난 당혹감과 기대감이 무너지는 교차로 속에 내던져지고 잇었다.
나도 혼란스러워 지는 순간 말이다..
주체할 수 없는 벅찬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엇다,
그렇게 흥분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다시 나는 통신을 두드렷다..
기대와는 달리 그가 안보였다.
한 시간 이상을 대기실에서 서성거렸다.
여전히 그는 오지 않앗다.
괜한 속상함에 투정을 부리고 싶어지는 기분이였다.
습관처럼 메일함을 열어보았다.
몇 통의 새로운 편지들..
나와는 상관없는 인터넷광고메일들이란 생각에 휴지통에 쳐넣고 삭제하려는 순간..
내 눈을 사로잡는 낯선 아이디의 한 통의 편지..
김성민..
이름으로 된 아이디의 편지가 한 통 와있었다.
누구지..하는 의아함에 클릭을 했다.
제목:친구에게 고백합니다...
보내온 이메일의 제목이였다.
내용:우선 엽락님에게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제가 님에게 보엿던 관심과 대화에 대해 말씀 안드린 몇가지가 잇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렷던 것처럼 전 이제 종교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기독교에서 동성애는 최고의 죄악시 되는 행동입니다.
그 길을 걸으려는 제가 그런 사이트에 들어가서 님같은 분과 대화를 나눳다는 자체가
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님과 친하게 지내려는 게 단순한 친구 ..아니 형 동생의 연을 맺고 싶어서엿는지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다른 본능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님에게 관심을 보이고 님을 만나고자 함은 아닌지
결국 제게 돌아온 대답은 전혀 아니라고 볼 수 없다 입니다.
제가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고 잇다는 사실에 제 자신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제 행동과 해석을 이해해주신다면 제게 전화해주십시요..
음..일단은 그가 바보같단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이였다.
무엇이 두려운지..
그와 나의 관계가 기독교에서 죄악시 하는 그런 추악한 모습으로 남을까봐..그래서인가..
난 당혹감과 기대감이 무너지는 교차로 속에 내던져지고 잇었다.
나도 혼란스러워 지는 순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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