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볼 수 없었던 그의 눈물 자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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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지지 않는 눈을 부비며 일어나 앉았다.
그는 이윽고 담배 한대를 피워물었다.
훈;입이 텀텀해서 양치는 하고 자야겠다
민:응 그래 어서 그리고 코트도 벗고
난 양치를 하고 코트를 걸어둔 채 다시 자리에 누웠다.
금방이라도 잠이 올 듯 했다.
순간 그가 내 옆에 누웠다.
민:아직도 춥니..손이 여전히 차갑네
훈:추워 죽겠어..방이 왜 이래 ..
민:하하 일루와봐 안아줄께
순간 그의 말에 몸이 경직되고 말았다.
나는 태연한 척 그의 팔안에 몸을 뉘였다.
민:훈아 추울 적엔 다 벗고 자야 따뜻해
훈:이 사람이.....미쳤어......추운데 입고 자야지
민:아니라니간 형 봐 팬티만 입고 자자나
훈:댁은 하두 근육질이라 안추운가 보지 난 춥네 이 사람아
난 그러면서도 남방과 바지를 벗어 걸어두고 그의 품에 다시 안겼다.
그가 옆으로 돌아누웠다.
내 옆모습을 쳐다보던 그가 내 얼굴을 돌려 바라보게 했다.
돌려진 그곳에 보이는 그의 하얀 치아와 환한 미소가 눈부셨다.
갑자기 그가 나를 세게 안았다.
훈:.............훕...........
민:......어때.......따뜻하지.........이제 안 춥지 헤헤
그의 단단한 팔근육이 내 몸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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