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야오이소설]리오전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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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일이야! 아까까지만 해도 건방지게 날뛰던 테므녀석이 갑자기 여행복차림으로 나타나더니 사죄를 하더군 꽤나 정중하게 말이야..."
잠시 헬마 최고의 마법도장 헬크로아에 다녀온 마이어가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리오에게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리오 또한 의아해 했는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사죄는 그렇다치고 여행복차림이라니 어딜 가길래?"
"글세, 수도로 돌아간다고 한 것 같아. 헬마는 이제 지긋지긋 하다고 돌아간데"
"그렇군. 자식 오랜만에 돌아와서 한껏 그레이트 소드 아카데미 수련생이라고 자부하고 다니더니..."
리오는 비아양거리며 말했다.
"헬크로아에는 다녀왔어? 왜 간거야?"
"아! 그거... 지그라트와 마법주문에 대해 물어봤어. 지그라트를 보더니 꽤 놀라더군. 후후 지그라트 덕분에 헬크로아의 교장을 만날 줄이야..."
"와! 헬크로아의 교장, 드라칸 시빌리안 후작님을 만났어? 멋지다."
드라칸 시빌리안 후작.
사이온 최고의 마도사 달칸 시빌리안 공작의 아들로 사이온 마법협회에서 달칸의 대를 이을거라고 자부하는 마도사이다. 현재 그의 나이는 44세. 아직 젊은 나이에 6사이클급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마법에는 사이클이라는 급수가 있는데 1사이클부터 9사이클이 있다.
인간의 한계는 7사이클이고 7사이클급 마법 한방이면 작은도시 정도는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다.
"드라칸 후작님이 말씀하시길 내 검 지그라트는 마법주문만 외우기만 하면 4사이클급 정도의 마법을 마나의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구사할 수 있데. 꽤 좋은 검이라고 부담이 될 정도로 칭찬하시던데"
"그러면 뭐해 넌 마법주문을 모르잖아"
"하하하 그건 걱정하지마 나에게 책 한권을 주셨어 자 이거"
마이어는 리오에게 작은 책 한권을 주었다. '휴대용 4사이클급 마법서' 라고 쓰여진 그 책에는 4사이클급 마법주문이 몇 개 적혀 있었다.
"이런게 있었구나! 대단한데 간편하고..."
"후후 멋진걸 보여줄게 잘 봐."
마이어는 검을 들어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를 향해 뻗은 후 뭐라고 중얼거리며 외쳤다.
"파이어 볼!!!"
순간 검에서 불길이 모아지더니 광장 분수를 향해 맹렬한 속도로 날아가 작열했다.
'펑!'
분수의 물줄기에 닿아 어마어마한 충돌음을 낸 후 파이어 볼은 소멸했지만 그 여파로 물줄기가 사방으로 튀어 시민들이 갑자기 고개를 숙이는 헤프닝이 연출됐다.
너무 놀란 마이어와 리오는 손살같이 도망을 쳐서, 누가 그랬는지 어리둥절해 하는 시민들만이 서로를 쳐다볼 뿐이었다.
"헉헉! 대단한 위력이다. 만약 분수대에 맞았다면 분수대가 박살났을지도 모르겠어"
"나도 그 정도 위력일 줄은 몰랐는 걸"
"멋진 걸 배웠구나. 안심이 된다."
"헤헤 뭘 그런걸 가지고...더 많은 주문이 있는데 아직 외우지 못해서 시전하는데 시간이 걸려 그걸 보안해야지"
숨을 헐떡 거리며 분수에서 꽤 멀리 도망쳐 나온 마이어와 리오는 잠시 나무 그늘에 앉아 쉬고 있었다. 둘은 손을 꼭 잡으며 파란 하늘에 유유히 지나가는 구름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그림자가 드리워 졌고 거구의 한 사나이가 둘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말했다.
잠시 헬마 최고의 마법도장 헬크로아에 다녀온 마이어가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리오에게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리오 또한 의아해 했는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사죄는 그렇다치고 여행복차림이라니 어딜 가길래?"
"글세, 수도로 돌아간다고 한 것 같아. 헬마는 이제 지긋지긋 하다고 돌아간데"
"그렇군. 자식 오랜만에 돌아와서 한껏 그레이트 소드 아카데미 수련생이라고 자부하고 다니더니..."
리오는 비아양거리며 말했다.
"헬크로아에는 다녀왔어? 왜 간거야?"
"아! 그거... 지그라트와 마법주문에 대해 물어봤어. 지그라트를 보더니 꽤 놀라더군. 후후 지그라트 덕분에 헬크로아의 교장을 만날 줄이야..."
"와! 헬크로아의 교장, 드라칸 시빌리안 후작님을 만났어? 멋지다."
드라칸 시빌리안 후작.
사이온 최고의 마도사 달칸 시빌리안 공작의 아들로 사이온 마법협회에서 달칸의 대를 이을거라고 자부하는 마도사이다. 현재 그의 나이는 44세. 아직 젊은 나이에 6사이클급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마법에는 사이클이라는 급수가 있는데 1사이클부터 9사이클이 있다.
인간의 한계는 7사이클이고 7사이클급 마법 한방이면 작은도시 정도는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다.
"드라칸 후작님이 말씀하시길 내 검 지그라트는 마법주문만 외우기만 하면 4사이클급 정도의 마법을 마나의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구사할 수 있데. 꽤 좋은 검이라고 부담이 될 정도로 칭찬하시던데"
"그러면 뭐해 넌 마법주문을 모르잖아"
"하하하 그건 걱정하지마 나에게 책 한권을 주셨어 자 이거"
마이어는 리오에게 작은 책 한권을 주었다. '휴대용 4사이클급 마법서' 라고 쓰여진 그 책에는 4사이클급 마법주문이 몇 개 적혀 있었다.
"이런게 있었구나! 대단한데 간편하고..."
"후후 멋진걸 보여줄게 잘 봐."
마이어는 검을 들어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를 향해 뻗은 후 뭐라고 중얼거리며 외쳤다.
"파이어 볼!!!"
순간 검에서 불길이 모아지더니 광장 분수를 향해 맹렬한 속도로 날아가 작열했다.
'펑!'
분수의 물줄기에 닿아 어마어마한 충돌음을 낸 후 파이어 볼은 소멸했지만 그 여파로 물줄기가 사방으로 튀어 시민들이 갑자기 고개를 숙이는 헤프닝이 연출됐다.
너무 놀란 마이어와 리오는 손살같이 도망을 쳐서, 누가 그랬는지 어리둥절해 하는 시민들만이 서로를 쳐다볼 뿐이었다.
"헉헉! 대단한 위력이다. 만약 분수대에 맞았다면 분수대가 박살났을지도 모르겠어"
"나도 그 정도 위력일 줄은 몰랐는 걸"
"멋진 걸 배웠구나. 안심이 된다."
"헤헤 뭘 그런걸 가지고...더 많은 주문이 있는데 아직 외우지 못해서 시전하는데 시간이 걸려 그걸 보안해야지"
숨을 헐떡 거리며 분수에서 꽤 멀리 도망쳐 나온 마이어와 리오는 잠시 나무 그늘에 앉아 쉬고 있었다. 둘은 손을 꼭 잡으며 파란 하늘에 유유히 지나가는 구름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그림자가 드리워 졌고 거구의 한 사나이가 둘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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