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야오이소설]리오전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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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은 힘없이 로망스저택으로 향하고 있었다. 테므의 이상한 행동에 의문을 품고 이리저리 조사하러 다녔지만 성과는 없었다. 가슴이 답답해 미칠지경이었지만 차근차근 하나하나 짚어 보았다.
'이런 일을 할 자가 또 누가 있을까? 마이어님은 아닐테고 리오님 또한 더더욱 아닐텐데...
흠... 테므님과 원수 질만한 사람은 모두 찾아 봤지만 그럴만한 실력을 지닌 자는 없었어 젠장 테므님이 입을 다물고 있으니 도리가 없군 휴...'
딤은 한숨을 푹푹 쉬며 터벅터벅 걸음을 옮겼다. 그 때 갑자기 엄청난 살기와 마나가 딤 주위에 흘렀고 딤은 황급히 검을 뽑아들고 소리쳤다.
"누구냐? 나를 미행하다니 간이 크구나!"
딤의 고함소리에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 뒤에서 한 명의 소년이 살며시 나왔다.
"역시 대단하군. 살기와 마나를 감춘다고 했지만 쉽게 걸려 버렸군."
"후후 그 정도 단순한 실력으로 날 미행하다니 어리석은 놈 정체를 밝혀라"
"뭐 오늘 저 세상으로 갈 녀석이니 밝혀 두지. 난 청기사 다이엔이다."
순간 딤은 심장이 터질 듯 긴장이 되었다. 전설적인 용병 다이엔이 나타날 줄이야...
침착 침착을 마음속으로 외친 후 딤이 말했다.
"다이엔이라... 그렇군 네가 그럼 테므님에게 협박한 놈이구나!"
"글세 난 그런 사소한 짓은 하지 않아. 아마도 흑기사 렌이 하지 않았을까?"
"뭐...뭐? 흑기사 렌... 그렇다면 너희들 미드..."
딤이 말을 다 끝내기 전에 청기사는 몸을 날려 검을 휘둘렀다.
딤은 황급히 수직으로 내려 꽂는 청기사의 일격을 받아쳤지만 손목이 저려올 정도였다.
청기사는 딤이 일격을 받아내자 바로 검을 거두고 수평으로 그었다. 딤은 또 한번 간신히 막아낸 후 도약하여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난 후 말했다.
"왜? 미드 백작이 로망스가에 그런 짓을 하지?"
"그건 니가 알 필요가 없지"
청기사 다이엔은 무서운 속도로 솟구쳐 올라 검을 휘둘렀다. 엄청난 속도와 힘이 느껴지는 일격이었다. 딤은 정신이 아찔 했지만 온 힘을 다해 검을 막아낸 후 당하기만 하지 않겠다는 오기로 있는 힘껏 검을 휘둘렀다.
청기사는 우숩다는 듯 살짝 미소를 지으며 힘 하나 들이지 않고 한팔로 검을 다 받아낸 후 맨주먹을 딤의 복부에 찔러 넣었다.
'헉'
딤은 괴로운 듯 인상을 찌푸리며 뒤로 물러났다.
"미드 백작님이 널 매우 높이 사셨구나! 너 정도 실력이면 렌의 상대가 안돼겠는 걸"
청기사 다이엔은 배를 움켜주고 신음하고 있는 딤을 향해 다시 한번 검을 날렸다.
"죽어라!"
딤은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체념했는 지 살며시 눈을 감았다.
'펑'
순간 빛이 번쩍하더니 불덩이가 날아와 청기사 다이엔에게 명중했다.
의외의 상황에 눈을 크게 뜬 딤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마이어와 리오가 딤의 눈에 들어왔고 그 둘이 곧장 딤에게 달려오는 게 보였다.
"저기 괜찮아요?"
마이어가 달려와 딤을 부축하며 물었다.
"예 덕분에 고맙습니다."
"아까 그 소년, 음...청색 망토를 걸친 사람 실력이 매우 대단하던데요."
"다이엔입니다. 전설적인 용병 청기사"
"에? 그런 무서운 녀석과 싸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리오가 아무것도 모른 체 감탄을 하고 있었다.
"근데 청기사는?"
딤이 물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청기사는 없었기 때문이다.
"파이어 볼 한방에 죽었나봐요"
리오는 웃으며 말했다.
"그런가 보죠"
딤도 리오의 말을 받아주었지만 절대 그런 일이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마이어님과 리오님이 끼시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딤이 한숨을 내쉬었다.
"실패했습니다. 설마 마이어님이 나타나실 줄은..."
"됐다. 그래 마이어의 실력은 어느 정도지?"
"글쎄요. 파이어 볼을 날렸는데 제 생각에 4사이클급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맞았다면 아마 저도 큰 부상을 입었을지도 모를만한 위력이죠. 다행히 검으로 쳐 냈으니 상처하나 나진 않았지만..."
"지그라트를 다룰 줄 아는 군..."
"예?"
"아니다. 몰라도 돼 아무튼 다음엔 실수 없도록"
"예. 아차 그리고 딤의 실력은 주인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약하던 것 같습니다. 렌 정도면 쉽게 끝낼 수 있을텐데..."
"알고 있다. 렌은 따로 할 일이 있어서 너를 쓴 것이다."
"그렇군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쉬거라"
청기사 다이엔은 인사를 올린 후 방을 나섰다.
미드는 눈을 지긋이 감고 무언가 중얼 거렸다.
'흠...마이어. 많이 컸구나! 대견스럽다."
'이런 일을 할 자가 또 누가 있을까? 마이어님은 아닐테고 리오님 또한 더더욱 아닐텐데...
흠... 테므님과 원수 질만한 사람은 모두 찾아 봤지만 그럴만한 실력을 지닌 자는 없었어 젠장 테므님이 입을 다물고 있으니 도리가 없군 휴...'
딤은 한숨을 푹푹 쉬며 터벅터벅 걸음을 옮겼다. 그 때 갑자기 엄청난 살기와 마나가 딤 주위에 흘렀고 딤은 황급히 검을 뽑아들고 소리쳤다.
"누구냐? 나를 미행하다니 간이 크구나!"
딤의 고함소리에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 뒤에서 한 명의 소년이 살며시 나왔다.
"역시 대단하군. 살기와 마나를 감춘다고 했지만 쉽게 걸려 버렸군."
"후후 그 정도 단순한 실력으로 날 미행하다니 어리석은 놈 정체를 밝혀라"
"뭐 오늘 저 세상으로 갈 녀석이니 밝혀 두지. 난 청기사 다이엔이다."
순간 딤은 심장이 터질 듯 긴장이 되었다. 전설적인 용병 다이엔이 나타날 줄이야...
침착 침착을 마음속으로 외친 후 딤이 말했다.
"다이엔이라... 그렇군 네가 그럼 테므님에게 협박한 놈이구나!"
"글세 난 그런 사소한 짓은 하지 않아. 아마도 흑기사 렌이 하지 않았을까?"
"뭐...뭐? 흑기사 렌... 그렇다면 너희들 미드..."
딤이 말을 다 끝내기 전에 청기사는 몸을 날려 검을 휘둘렀다.
딤은 황급히 수직으로 내려 꽂는 청기사의 일격을 받아쳤지만 손목이 저려올 정도였다.
청기사는 딤이 일격을 받아내자 바로 검을 거두고 수평으로 그었다. 딤은 또 한번 간신히 막아낸 후 도약하여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난 후 말했다.
"왜? 미드 백작이 로망스가에 그런 짓을 하지?"
"그건 니가 알 필요가 없지"
청기사 다이엔은 무서운 속도로 솟구쳐 올라 검을 휘둘렀다. 엄청난 속도와 힘이 느껴지는 일격이었다. 딤은 정신이 아찔 했지만 온 힘을 다해 검을 막아낸 후 당하기만 하지 않겠다는 오기로 있는 힘껏 검을 휘둘렀다.
청기사는 우숩다는 듯 살짝 미소를 지으며 힘 하나 들이지 않고 한팔로 검을 다 받아낸 후 맨주먹을 딤의 복부에 찔러 넣었다.
'헉'
딤은 괴로운 듯 인상을 찌푸리며 뒤로 물러났다.
"미드 백작님이 널 매우 높이 사셨구나! 너 정도 실력이면 렌의 상대가 안돼겠는 걸"
청기사 다이엔은 배를 움켜주고 신음하고 있는 딤을 향해 다시 한번 검을 날렸다.
"죽어라!"
딤은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체념했는 지 살며시 눈을 감았다.
'펑'
순간 빛이 번쩍하더니 불덩이가 날아와 청기사 다이엔에게 명중했다.
의외의 상황에 눈을 크게 뜬 딤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마이어와 리오가 딤의 눈에 들어왔고 그 둘이 곧장 딤에게 달려오는 게 보였다.
"저기 괜찮아요?"
마이어가 달려와 딤을 부축하며 물었다.
"예 덕분에 고맙습니다."
"아까 그 소년, 음...청색 망토를 걸친 사람 실력이 매우 대단하던데요."
"다이엔입니다. 전설적인 용병 청기사"
"에? 그런 무서운 녀석과 싸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리오가 아무것도 모른 체 감탄을 하고 있었다.
"근데 청기사는?"
딤이 물었다. 아무리 둘러봐도 청기사는 없었기 때문이다.
"파이어 볼 한방에 죽었나봐요"
리오는 웃으며 말했다.
"그런가 보죠"
딤도 리오의 말을 받아주었지만 절대 그런 일이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마이어님과 리오님이 끼시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딤이 한숨을 내쉬었다.
"실패했습니다. 설마 마이어님이 나타나실 줄은..."
"됐다. 그래 마이어의 실력은 어느 정도지?"
"글쎄요. 파이어 볼을 날렸는데 제 생각에 4사이클급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맞았다면 아마 저도 큰 부상을 입었을지도 모를만한 위력이죠. 다행히 검으로 쳐 냈으니 상처하나 나진 않았지만..."
"지그라트를 다룰 줄 아는 군..."
"예?"
"아니다. 몰라도 돼 아무튼 다음엔 실수 없도록"
"예. 아차 그리고 딤의 실력은 주인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약하던 것 같습니다. 렌 정도면 쉽게 끝낼 수 있을텐데..."
"알고 있다. 렌은 따로 할 일이 있어서 너를 쓴 것이다."
"그렇군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쉬거라"
청기사 다이엔은 인사를 올린 후 방을 나섰다.
미드는 눈을 지긋이 감고 무언가 중얼 거렸다.
'흠...마이어. 많이 컸구나!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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