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맑은 날...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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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현정의 현장 목격~(?)ㅇ,로 분위기는 싸~~해졌지만
재훈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맥주나 마시러가자며 날 이끌었다.
"........."
"왜?? 현정이 맘에 걸려?"
"공항간다고 거짓말까지 했는데..그럼 걸리지...넌 안 걸려??"
"현정이한테까지 신경 쓸 여유 없어."
역시나 차가운 녀석이야..
그렇지만 금새 쌩끗 웃는 녀석의 얼굴..
망설이던 손가락으로 녀석의 얼굴을 스다듬는 느낌이란..
사람의 몸에도 전기가 흐르는 것일까?
rrrrrrrrr
"여보세요. 현정이네 집이죠??"
"나야.."
"아..현정아 미안해..실은...어떻게 된거냐면.."
"두사람 어쩌면 그렇게 날 바보로 만들어..??"
"아이..그니까 들어봐...널 바보로 만들긴...실은..내가 재훈이 컴 가르쳐 준거 알지??
재훈이가 무료 강습 받은게 미안하다고..밥이나 산다기에..
내가 마침 할 일도 없고해서.영화나 보자고..그랬지..
뭐 재훈이는 오늘 집으로 내려가려고 한 모양인데...내가 졸라서 말이야..
일이 그렇게 된거야..."
"그런데 왜 난 안 불렀어?"
"아..그건...말이야...재훈이가 요새 집에서 부쳐준 돈도 다쓰고,
돈이 똑 떨어졌다니까..너까지 오면 니 영화비도 부담해야 하잖냐...
녀석이 돈은 없는데..나한테는 얼른 사례 하고 싶어하니까..
내가 너한테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지..머..."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더라~~
난 내가 이렇게 순발력있는 녀석인지 첨 알았다.
순진하고 착한 나의 친구 현정이는
"이번만 봐줬다..."
며 우리를 용서했다.
rrrrrrrr
"duqh
재훈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맥주나 마시러가자며 날 이끌었다.
"........."
"왜?? 현정이 맘에 걸려?"
"공항간다고 거짓말까지 했는데..그럼 걸리지...넌 안 걸려??"
"현정이한테까지 신경 쓸 여유 없어."
역시나 차가운 녀석이야..
그렇지만 금새 쌩끗 웃는 녀석의 얼굴..
망설이던 손가락으로 녀석의 얼굴을 스다듬는 느낌이란..
사람의 몸에도 전기가 흐르는 것일까?
rrrrrrrrr
"여보세요. 현정이네 집이죠??"
"나야.."
"아..현정아 미안해..실은...어떻게 된거냐면.."
"두사람 어쩌면 그렇게 날 바보로 만들어..??"
"아이..그니까 들어봐...널 바보로 만들긴...실은..내가 재훈이 컴 가르쳐 준거 알지??
재훈이가 무료 강습 받은게 미안하다고..밥이나 산다기에..
내가 마침 할 일도 없고해서.영화나 보자고..그랬지..
뭐 재훈이는 오늘 집으로 내려가려고 한 모양인데...내가 졸라서 말이야..
일이 그렇게 된거야..."
"그런데 왜 난 안 불렀어?"
"아..그건...말이야...재훈이가 요새 집에서 부쳐준 돈도 다쓰고,
돈이 똑 떨어졌다니까..너까지 오면 니 영화비도 부담해야 하잖냐...
녀석이 돈은 없는데..나한테는 얼른 사례 하고 싶어하니까..
내가 너한테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지..머..."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더라~~
난 내가 이렇게 순발력있는 녀석인지 첨 알았다.
순진하고 착한 나의 친구 현정이는
"이번만 봐줬다..."
며 우리를 용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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